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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흥미꺼리/취재 뒷담화

닷지 다코타. 타고다니면 엄청 폼나죠.

미국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으리으리한 크롬도금에, 뒤쪽 짐칸은 넉넉해서 크리스마스에 쓸 대형 전나무도 너댓그루는 실을 수 있겠어요.

아메리칸 픽업 트럭이란 이런거야! 하고 외치는 듯한 디자인이죠.

엔진은 4.7리터 V8 매그넘 엔진으로 부르르릉 하는 미국차 특유의 사운드를 냅니다. 풀타임 4륜구동. 어휴 고놈 참 잘달리겠네. 연비는 5.9km/l로 좀 아쉽긴 합니다만...

이 차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대체 얼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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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2000~5000만원
“무슨 준중형차가 중형차 가격이야?”

대체 어떤 점이 다르길래 1천435~1천965만원이라는 준중형 최고의 가격을 책정한 것인지 궁금했다. 그래서 28일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자동차 전문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승회에 참석했다.

포르테는 기아차가 주행, 운동 성능을 강조해 내놓은 차다. 작명부터 이탈리아어로 '강하다'는 의미다.

외 관부터 지향하는 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트렁크 리드가 꺽여 스포일러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진 부분은 BMW나 혼다가 즐겨 사용하던 기법이라 눈에 익숙하다. 쐐기를 옆에서 보는 듯 한 디자인도 세계적인 스포츠카의 라인을 따랐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국내 등장한 어떤 준중형차보다 스포티한 느낌이다.

바퀴도 16~17인치 휠을 적용해 기존 준중형에 비해 날렵해 보였다. 그러나 16인치 휠을 채택한 차량 뒷바퀴에 드럼식 브레이크를 채택한 점은 옥의 티로 보였다.



실내에 들어서니 센터페이시아의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였다. 특히 내비게이션의 대형 LCD패널이나 소프트웨어의 디자인이 차량 전체의 분위기를 향상시키는 느낌이었다.

스마트키를 적용한 버튼식 시동장치는 국산 준중형으로는 처음 적용된 것이다. 그러나 위치가 너무 낮아 누르기 불편하다는 느낌이다.

시 동을 걸고 엑셀을 강하게 밟자 약한 휠스핀과 함께 차가 출발했다. 공차 중량이 1187kg으로 가볍기 때문에 급가속에 유리했다. 디젤엔진(128마력)이 휘발유 엔진(121마력)에 비해 마력과 토크가 모두 높아 출발 가속이 더 뛰어나다.

가속에서 들리는 배기음도 공들여 가다듬은 흔적이 느껴진다.

스 텝게이트 변속기는 매뉴얼모드를 지원하고 있지만, 기어가 4단에 불과해 실제 스포츠 주행을 하는데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게다가 매뉴얼 모드에서도 RPM이 높아지면 저절로 기어가 올라갔다. 또 2000RPM 정도에서만 아래 단수로 낮출 수 있어 엔진브레이크나 급가속의 용도로도 사용하기 어려웠다.

16인치 휠을 채택한 모델은 핸들을 좌우로 돌릴 때 차가 따라가는 능력이 다소 떨어져 둔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17인치 모델을 타니 완전히 다른차를 타는 듯 했다. 핸들도 훨씬 묵직하고 노면의 울퉁불퉁한 면도 그대로 느껴졌다. 국산차 중 서스펜션이 이렇게 단단한 차는 처음이다. 핸들을 돌릴때 추종력도 훨씬 좋고 비로소 '강하게' 달릴만한 차라는 느낌이 들었다.

차에 3명이 탄 채로 현대기아차 '고속주회로'에 들어섰다. 화성공장의 '고속주회로'는 4킬로미터에 달하는 타원형 트랙인데, 회전부는 기울어져 1차선의 경우 무려 45도까지 기울어져있는 트랙이다. 이 1차선은 기울기가 심해 시속 200km 이상의 속도로 주행해야 한다.

주최측은 시속 200km까지 가속해보라고 부추겼지만, 실제 가속은 그리 잘 되지 않았다.

계 기반 상으로 시속 140km까지는 스트레스 없이 쭉 올려붙였지만, 160km/h부터는 가속이 뜸해져 아무리 밟아도 180km/h를 넘길 수 없었다. 계기반의 10% 오차를 감안하면 실제 최고속도는 162km/h 정도가 나온셈이다.

주회로를 빠져나와 차를 세웠다. 후방센서는 소리만 나는 것이 아니라 장애물이 어디 있는지를 LED로 보여주는 기능도 있었다. 그러나 스테레오를 동원해 위치를 알려주는 일부 수입차의 기능만 못한 느낌이다.

핸 들에 내장된 음성인식 버튼을 누르고 ‘라디오’"라고 말을 하자 음성을 인식해 라디오가 켜졌다. ‘내비게이션’이라고 말하니 내비게이션 메뉴가 등장했다. 신통한 기능이긴 했지만, 음성을 인식하는 오디오 및 내비게이션 기능은 인식 속도가 충분히 빠르지 못했다. 또 라디오, 도움말, 등을 큰소리로 외치기 민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장비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비게이션의 경우 목적지를 모두 인식하는 것은 아니고, 미리 입력한 목적지나 최근 목적지를 선택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기존 내비게이션의 작동 순서를 그대로 따라야 하기 때문에 결국 LCD화면을 쳐다봐야만 작동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점은 아쉬웠다.

뒷좌석에 앉아보니 기아차 측이 말한대로 공간이 넉넉하다. 무릎앞 공간도 넉넉하고 3명이 앉아도 크게 불편함이 없을 수준이다. 축거는 SM3나 라세티 등보다는 다소 넓고 신형 아반떼와는 거의 같은 크기지만 시트 디자인이 오목하게 돼 있어 공간이 더 넉넉하게 느껴졌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핸드프리는 커플링(연결 설정)된 핸드폰을 차안에 두기만 해도 핸드프리를 통해 자동으로 전화를 받아주기도 했다. 룸미러에는 하이패스 단말기가 내장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이같은 다양한 기능이 총집약돼 준중형임에도 불구하고 중형차 이상의 가치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가솔린 모델의 연비는 14.1km/l 수준. 디젤모델의 연비는 16.5km/l 수준. 가솔린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SM3에 비해 12%, 아반떼에 비해서 2.2% 앞선다는 점에서 고유가 시대에 걸맞는 차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 차에 만족하는 소비자와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끼는 소비자도 있을법 했다. 그러나 막연히 패밀리 세단만을 지향하던 국내 자동차 메이커가 새로운 지향점의 차를 내놨다는 점에서는 이 차를 높이 살 만하다.

또 중형에서도 보기 힘든 다양한 기능들을 대거 적용, 크기에 따라 차를 평가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생각을 어느 정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경향닷컴 김한용기자 whynot@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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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흥미꺼리
1. 날이 더워지면 디젤차 연비가 떨어지는데, 왜 그런지 아시나요?

에어컨도 그렇지만, 터보차저를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터보 차량들의 연비가 왜 떨어지는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봅니다.


2. '살인의 추억'? '맵시나의 추억'이라고 할 만큼 맵시나가 영화에 중요한 역할로 등장하는데요.

기억이 잘 나지 않으신다구요?

직접 영화를 보면 떠오를겁니다. 맵시나 없이는 살인의 추억을 찍을 수 없었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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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흥미꺼리/취재 뒷담화
기아차동차 측으로부터 황당한 메일을 받았습니다.

기사에 들어간 사진이 자사의 출시 전 차량을 담고 있으니 소송을 하겠다는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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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이: 폭풍동팔

안녕하세요
기아자동차에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귀하께서 올리신 게시물 중에 쏘렌토 후속 내/외장 사진이 스크랩 되어 게시물로 있습니다.

이가 인터넷에 2차, 3차 유포될 경우
회사의 이익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인터넷에 유포한 유저에게 법적 조치를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게시물 삭제를 요청 드리며
게시물이 삭제가 되지 않을 시 법적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중략>

경향신문 에서도 협조를 부탁 드리며 협조가 되지 않을 시, 당사의 비상 보안팀에 의뢰하여

법적 조치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게시물 : http://media.daum.net/economic/autos/view.html?cateid=1074&newsid=20080717134512162&cp=khan&RIGHT_TOPIC=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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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이미 사이버 수사대에도 의뢰를 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게시하신 사진에 대해 당사가 저작권이 있으므로 분명한 저작권 침해가 된다고

사이버 수사대에서 알려주었습니다.


다시한번 이에 협조 요청 드리며

게시물을 7/31 (목) 한으로 삭제하시지 않으신다면 고소하는 방법도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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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정말 프로 기자님이 신지 궁금하군요

기아자동차의 사진이며 해외 사이트로 유출이 되었다면

뉴스 기사로 올리기 전에 회사 홍보실과 먼저 연락을 취하시는게 맞는게 아닌가요??

그렇지 않다면 원본사진이 게시되었던 네덜란드 사이트에 저작권이 있으므로

오토위크 측과 연락하여 허가 후, 게시하실 수 있거나 저작권은 오토위크로

밝혀야 하는 것 아닌가요??


오토위크라는 단어를 삭제하다시피 사진을 오자이크 처리하여 저작권이

경향신문측에 있다고 올리시니 볼수록 어이가 없군요


계속적으로 비협조하신다면 법적으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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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과는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서 기아차 본사와 얘기가 이미 마무리 된 상황이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상황이 잘못됐다는것을 깨달았는지 부랴부랴 자신의 상관에게 보내는 메일을 포워드해 주었는데, 그 내용 또한 가관입니다. 내부 사정을 기자에게 속속들이 알려주는 내용이라 기사꺼리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여러개의 메일이 있습니다만 한개만 올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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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 과장님과 통화 한 결과
OOO 과장님께서 홍보팀 강현근 대리와 통화 하였으며
현재 홍보팀에서도 이 건에 대해 내부 보고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모자이크 처리된 사진의 기재에 대해서 홍보팀에서 알고 있으며
경향신문 측에서 모자이크된 사진으로 기사를 올리는 것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OOO 부장님!!
저희는 모자이크된 사진 마저 문제가 될 것이라 생각한 것인데 홍보팀에서 이미
경향신문 측과 이야기가 된 사항이라 하여 경향신문과 법적 조치는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모자이크된 사진을 경향신문 측에서 기사화 한 것이 향후에 문제가 된다면
홍보팀에 책임이 있게 됩니다. 확인 부탁 바랍니다.
 
김한용 기자님!!
이는 경향신문과의 문제가 아니라 저희 회사 팀간의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내부적인 결정 이후에 경향신문사 측과 이야기가 되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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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황당해서 잠시 검색을 해보니 이 사원은 여러 까페는 물론 개인 블로그 등에도 게시물을 올려 협조를 하지 않으면 소송을 하겠으니 게시물을 삭제해달라는 내용을 올려두었습니다.

심지어 네이버에는 사장 명의의 공문을 보내 자사 차량의 사진이 게시된 모든 게시물과 사진을 삭제할 것을 명령하기까지 했습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 사원이 제게 네이버측에 보낸 공문 내용까지 스캔을 떠서 보내줬습니다. -_-;

실제로 네이버와 다음의 이 사진들은 모두 '저작권 위반 게시물'이라며 삭제되거나 비공개 처리가 됐습니다. 저작권 위반을 저작권자가 아닌 제 3자가 문제 삼을 수 있다는 점도 놀라운 일입니다.

네티즌 수사대니, 시민기자니 추켜세우고 있지만, 정작 메이커에서 공문 한번만 보내면 네이버에서는 모든 기사가 삭제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한나라당 모 의원이 "네이버는 평정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네이버에서 10억 상당의 명예훼손 소송을 재기한 모양인데, 저도 그렇게 말하지 않을 수 없네요. 네이버는 평정됐습니다. 옳은 말을 했는데 소송을 걸다니 가당치 않습니다.

물론 네이버, 다음을 제외한 다른 웹사이트에는 이 사진들이 그대로 올라 있습니다. 해외 사이트는 물론, 보배드림, DCINSIDE등의 웹사이트에도 사진이 있습니다.

취재를 계속하다보니 처음에는 이 사원이 스스로 영웅심에 불타 이 일을 시작한 것으로 여겼는데, 가만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이 사건을 무마시키기 위해 기아차 본사가 나서서 일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기아차 직원 말에 따르면 저를 비롯한 많은 네티즌들이 현재 사이버수사대에 신고 당했고, 조사에 들어가 있는 상황입니다.

엄포인지도 모르지만, 고소까지 불사하겠다고 하니 피해를 입는 네티즌들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도 됩니다.

다시말해 기아차는 자신의 차를 구입할 소비자들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한 셈입니다.

위 글은 정리해 월요일에 기사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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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흥미꺼리/취재 뒷담화
자동차에서 위험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충돌 안정성에 대해서는 여러 테스트를 통해 점수화 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간혹 발생하는 차량 결함에 대해서는 마땅한 해결방법이 없습니다.


차량 결함으로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차 운행 중 가장 위험한 상황은 달리다 바퀴가 빠지는 경우일 겁니다.

실제로 국내 모 언론사가 SUV차량 시승 동영상을 촬영하기 위한 극심한 운행중에 차 바퀴가 빠져버린 경우가 있습니다. 이 회사의 이사진들이 몰려와 촬영 영상 공개를 막고 광고까지 집행한 일은 자동차 기자 사이에선 유명한 일화입니다.

그 다음으로 위험한 상황은 아마 달리던 차의 문이 갑자기 열리는 경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빠른속도로 달리던 차의 문이 저절로 활짝 열린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고요? BMW 7시리즈의 경우 문이 저절로 열리는 경우가 제게 벌써 4차례나 접수됐습니다.

최근 접수된 운전자는 750i 오너 김호진씨였습니다. 이분은 2006년초 BMW 7시리즈를 구입한 후 3개월 후 부터 차량의 문이 저절로 열리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AS를 받았지만 이후 십여차례 문이 열리고 AS를 받기를 반복하자 아예 차량의 교환을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BMW측은 "750i와 완전히 부품이 다른 760i로 바꾸면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이 분은 무려 9천만원을 추가로 지불하고 760i로 교환했습니다.

새 차는 1년 정도 제대로 운행되는가 싶더니 올들어 다시 똑같은 일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이 분은 차를 바꿔주거나 혹은 다시는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는 각서를 써 줄것을 요구했습니다. 한번 문이 열리는 차는 계속 문이 열린다는 사실을 기존 750i에서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또 달리던 차의 문이 저절로 열려 다른 사람이나 차를 치는 경우 BMW가 보상할리 없다는 생각에 그런 각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BMW측은 교환은 물론 각서를 쓰는 것도 불가하다고 했습니다. 만일 정 교환을 원하면 이 차를 중고차 시세로 팔고 추가금을 내면 새차를 내준다고 했습니다.

이미 4명의 7시리즈 운전자가 "주행중 여러차례 문이 열려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으며 이 증세가 개선되지 않는다" 고 제게 제보해왔습니다. 7시리즈는 연간 수백대도 판매 안되는 레어 아이템입니다. 아마도 제가 제보받지 않은 경우까지 감안하면 문이 저절로 열리는 7시리즈는 10%가량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차를 리콜 안하고 뭐 하고 있는걸까요.


이 기사는 정리해서 월요일에 내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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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크락슨등이 출연하는 영국 BBC의 인기 장수 프로그램 '톱기어'의 미국판이 파일럿 제작 됐다.

이번에 나온것은 미국 NBC방송국이 만든 미국판 톱기어. 판권을 사서 미국 사람들이, 미국차로 만드는 영상이다.

미국판이니 우리 눈에 보다 익숙한 차가, 보다 좋은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국 특유의 시니컬함, 특히 제레미 크락슨의 농담이 없는 톱기어가 과연 어떤 재미가 있을까 의문이다.

미국판에도 흰 옷을 입고 등장하는 실험맨 '스티그'가 등장하게 될지, 그것 또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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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포르쉐 911(코드명 998)이 뭐가 달라졌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면, 아래 사진을 하나씩 봐도 좋겠다. 달라진 부분만 추렸다.

LED램프 적용. 끝 부분이 날카로와졌다.

휠이 달라졌다. 호불호가 갈라질듯.

  실내가 아주 약간씩 달라짐

터치타입 내비게이션겸 기타등등

 
이런 휠도 있다. 여기 보이는 노란 캘리퍼는 PCCB(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


낮에도 LED 불이 훤히 켜진다. 범퍼와 일체형으로 만들어졌다.


파워는 월등히 높아지고 무게 중심도 더 낮아진 직분사 엔진.

시트에 공기를 빨아들이는 타입 환풍장치가.


PDK(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시점에서 클러치를 떼지 않고 바로 체결함으로써 다음 기어 단수에 즉시 연결되는 최첨단 장치. 역시 ZF에서 만든 제품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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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신차를 출시하기 전 다양한 방법으로 대중에 노출을 시키고 있네요.

언론에 좋은 평가를 받는것보다 일반인에게 먼저 노출시키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는 것 같군요.

여튼 화이팅입니다. 열심히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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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기아차가 보내온 보도자료.


기아차 프리미엄 준중형차 포르테(FORTE)가 8월 신차 출시 이전에 실제 차량을 깜짝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5일 광진구 멜론 악스홀(Melon A/X Hall)에서 열린 ‘미스터 루엘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 현장에 준중형 신차 포르테(FORTE)의 실제차량을 관객들에게 전격 공개했다.

포르테의 주요 타겟 고객인 2535세대 직장인들이 모이는 콘서트장에 포르테 실제차량을 전시해 직접 포르테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이른바 ‘터치 & 필(Touch & Feel)’ 마케팅인 것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정식 출시 이전에 실제차량을 고객들이 직접 만져보고 살펴볼 수 있도록 공개한 것은 포르테가 최초”라며 “새로운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포르테를 전격 공개한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테와 함께 로체 이노베이션도 전시된 콘서트홀에는 2천명이 넘는 2535세대 직장인들이 몰려 포르테의 스포티한 디자인에 열띤 관심을 보였다.

포르테가 전시된 행사장을 찾은 임성철 씨(30세, 직장인)은 “사회의 첫발을 내딛은 기념으로 준중형차를 사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마침 포르테가 공개된다는 얘기를 듣고 왔다.”며 “포르테의 스포티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 출시되자마자 바로 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외관 사진이 공개된 포르테는 스포티하고 역동적 디자인으로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르테는 ‘미래 지향의 역동적 세단’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준중형 최대의 크기에 속도감.볼륨감.강인한 이미지가 강조되어 본격적인 스포티 세단의 모습을 갖췄다.

로체 이노베이션에 이어 포르테에도 호랑이 코와 입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장착되어 기아차의 패밀리룩을 이어가고 있다. 마치 먹이를 노리는 맹수의 탄탄한 어깨와 허벅지 근육을 연상시키는 휠 하우징은 포르테 디자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다.

기아차가 준중형 시장의 패권장악에 대한 자신감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준중형 신차 포르테(FORTE)는 ‘강하게’라는 뜻의 음악용어에서 모티브를 얻은 차명으로, ‘준중형 시장의 새로운 강자 탄생’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기아차는 우선 다음달 1,600cc 모델을 먼저 출시하고 이후 2,000cc 모델을 출시하여 프리미엄 준중형차 포르테로 준중형 고객뿐만 아니라 중형세단 고객까지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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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SK는 3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미쓰비시의 한국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많은 언론이 일제히 "일본 미쓰비시가 저가전략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려 든다"는 논조로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이날 선보인 미쓰비시 랜서 애볼루션은 2.0리터 엔진을 장착한데다 겉보기에 자그만해서 아반떼급 차로 보이지만, 미국 가격이 3만3천불~3만8천불(약 3천450~3천970만원) 가량이나 하는 '매우 비싼차'입니다.

같은 시장에서 현대차의 스포츠카 '투스카니'는 1만7천불~2만2천불에 불과하고, 그랜져3.3이 2만5천불, 3.8이 2만9천불에 불과합니다. 말하자면 그랜져의 가장 비싼 모델보다 1천만원은 더 줘야 구입할 수 있는 차입니다.

한국서 최고급차로 인식되는 BMW와 비교해볼까요? BMW의 3.0리터 모델인 328i가 3만2700불 정도지만 여전히 2.0리터급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쪽이 더 비쌉니다.

또 이날 선보인 '아웃랜더'는 '랜서'를 기본으로 차체를 높여 만든 SUV입니다. 국산차로 생각하면 투싼에 가깝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투싼은 1만7천불~2만5천불(2.7) 수준의 가격대지만, 아웃랜더는 2만불~2만5천불가량으로  기본 모델이 더 비쌉니다.

이들 차량이 한국에 들어오면 얼마로 가격이 책정 될까요? 우선 관세를 더하고, 교육세 등, 미국에는 없는데 한국에만 존재하는 여러 세금을 더하면 랜서 에볼루션의 가격은 5천200만원정도가 됩니다. 아웃랜더의 경우는 기본이 3200만원 정도가 됩니다.

가격이야 미쓰비시가 한국시장을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물류비용 절감으로 인해 미국보다 좀더 낮은 가격을 책정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가 공략'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저렴한 차는 없습니다. 닛산, 도요타의 경우도 여러 모델을 들여올 예정이지만, 어떤 차도 동급 한국차보다 쌀 수는 없습니다.

 아니, 한국의 차는 이미 충분히 저렴해서 더 낮출데가 없는지도 모릅니다.

"무슨 소리냐, 전 세계에서 한국 차 값이 제일 비싸다고 하지 않았느냐"

맞는 말입니다만, 그 원인은 30%나 되는 각종 세금, 그리고 휘황찬란한 옵션을 탓해야지 국산차 업체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만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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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담당하는 김한용기자입니다. 언제나 제보 기다립니다. 메일주소: digitr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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