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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아이폰
저는 500기가 2.5인치 휴대용 하드디스크에 사진자료를 모아서 들고 다녔습니다. 생명처럼 소중히 여기는 것이었는데요. 어제는 여기 있는 사진들을 백업하기 위해 컴퓨터에 옮기려고 보니 이미 상당수 파일이 깨져서 옮겨지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팠지만 그래도 만약 한번에 모두 깨져버렸다면 어땠을까 생각하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저는 구시대에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최근엔 하드디스크에 대한 개념이 바뀌고 있습니다. 컴퓨터에 장착하는 것에서, 컴퓨터 밖, 네트워크에 장착하는 것으로 말이죠.

예전에는 각 PC에 달린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늘리는데 급급했습니다. 

집 PC에 하드디스크를 500기가 하나 장착하는것도 부족해 500기가를 추가로 장착하거나 기본장착하는 하드디스크가 1테라 바이트로 올라갔지요.

물론 회사 PC에도 500기가 정도는 달려있습니다. 노트북도 마찬가지. 요즘은 기본 500기가에 1테라바이트를 옵션으로 합니다. 각기 1테라바이트씩 저장하다보니 사진파일이나 동영상 파일들이 제각기 조금씩 저장되는 일이 허다합니다.

말하자면 이런 문제입니다.

지난 번 놀러갔다 와서 찍은 사진은 어딨는지 알쏭달쏭합니다. 집 컴퓨터에 있는지 회사에 있는지 노트북에 있는지... 동영상 파일 저장해놨던 것은 정작 친구에게 보여주려고 했을때 집에만 저장해뒀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집에가서 꺼내올 수도 없구요. 

그러면 어쩝니까. 동영상파일, 음악파일, PPT파일 등을 결국 여기 저기에 보관해야 합니다. 그냥 보관만 하면 좋은데, 사진 정리라거나 파일 정리를 한곳에서 하면, 다른 곳에 있는 것은 정리가 안되어 있기 때문에 모두 헷깔립니다. 정리가 안되는 겁니다.

결정적으로 이 중 하나의 하드디스크가 고장나버리면 그 타격이... 아 상상도 하기 싫을만큼 심각합니다.

NAS가 곧 진리다

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솔루션이 이제 일반화됐습니다.

바로 넷하드 혹은 나스(NAS;네트워크 어태치드 스토리지)라고 하는 장치입니다.

NAS는 원래 서버 컴퓨터에서 사용하던 용어입니다. 웹서버, DB서버 등이 대용량화 되면서 병렬화 되었지만, 스토리지는 한 곳에 해야 하는 경우가 늘면서 일반화 된 개념입니다. 아 말이 좀 어렵네요. 여튼 서버에서 사용하던 것을 일반인들이 사용하기 쉽도록 가격을 낮추고 기능을 편리하게 바꾼 장치 입니다.

이 NAS 장치를 집의 LAN에 연결하면 집에 있는 PC, 노트북, 네트웍 지원TV 등이 모두 접속할 수 있어서 여러곳에 파일을 나눠서 저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진,동영상,음악 등 대용량 파일은 모두 NAS에 저장하면 모든 컴퓨터에서 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집안에서 뿐이 아닙니다. 회사에서도, 아이폰 등 무선랜에서도 모두 접속이 가능해집니다. 어느곳에서건 인터넷에 접속만 되면 NAS에 파일을 읽거나 올릴 수 있습니다. 

혹시 다른 사람들과 파일 교환을 위해 비싼 웹하드를 쓰고 있다면, 그걸 이용할 필요도 없습니다. 요즘 개인용 NAS는 대부분 웹하드 기능이 기본 지원되기 때문입니다. 속도? 오히려 웹하드보다 훨씬 빠릅니다.

이 NAS 중 요즘 인기를 끄는 모델들은 하드디스크를 2개 정도 장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저가 모델의 가격은 10~15만원(인터넷 최저가)정도입니다. 더 비싼 모델도 있긴 합니다만, 기능은 큰 차이 없습니다.

여기에 8만원 남짓으로 1테라 하드를 2개 장착하면 이 하드디스크 중 하나가 망가져도 다른 하드디스크를 통해 자료를 모두 복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흔히 RAID 1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NAS를 설치하고 나면 이제 PC와 노트북에는 작은 하드디스크나 80기가 SSD(플래시메모리를 이용한 디스크드라이브)를 내장하면 되는 겁니다. 데이터는 더 빠르고 안전한 곳에 저장되니까요.

무엇보다 내 하드디스크 자료를 어디서건 열 수 있다는 것은 내가 만든 데이터의 효용성을 그만큼 늘려주는 겁니다. 더 이상 "아 그때 그 사진, 집에 가서 보내줄게" 라거나 "죄송합니다. 그 자료는 회사에 있는데 들어가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같은 비겁한 변명은 더 이상 입에서 나올 일이 없어지는겁니다. 

당신은 더 빠르고, 더 용의주도하고, 더 신출귀몰한 사람이 될겁니다. 

NAS, 그거슨 진리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각 NAS를 실제 테스트 후 기능차이에 대해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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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00기가 2.5인치 휴대용 하드디스크에 사진자료를 모아서 들고 다녔습니다. 생명처럼 소중히 여기는 것이었는데요. 어제는 여기 있는 사진들을 백업하기 위해 컴퓨터에 옮기려고 보니 이미 상당수 파일이 깨져서 옮겨지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팠지만 그래도 만약 한번에 모두 깨져버렸다면 어땠을까 생각하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저는 구시대에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최근엔 하드디스크에 대한 개념이 바뀌고 있습니다. 컴퓨터에 장착하는 것에서, 컴퓨터 밖, 네트워크에 장착하는 것으로 말이죠.

예전에는 각 PC에 달린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늘리는데 급급했습니다. 

집 PC에 하드디스크를 500기가 하나 장착하는것도 부족해 500기가를 추가로 장착하거나 기본장착하는 하드디스크가 1테라 바이트로 올라갔지요.

물론 회사 PC에도 500기가 정도는 달려있습니다. 노트북도 마찬가지. 요즘은 기본 500기가에 1테라바이트를 옵션으로 합니다. 각기 1테라바이트씩 저장하다보니 사진파일이나 동영상 파일들이 제각기 조금씩 저장되는 일이 허다합니다.

말하자면 이런 문제입니다.

지난 번 놀러갔다 와서 찍은 사진은 어딨는지 알쏭달쏭합니다. 집 컴퓨터에 있는지 회사에 있는지 노트북에 있는지... 동영상 파일 저장해놨던 것은 정작 친구에게 보여주려고 했을때 집에만 저장해뒀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집에가서 꺼내올 수도 없구요. 

그러면 어쩝니까. 동영상파일, 음악파일, PPT파일 등을 결국 여기 저기에 보관해야 합니다. 그냥 보관만 하면 좋은데, 사진 정리라거나 파일 정리를 한곳에서 하면, 다른 곳에 있는 것은 정리가 안되어 있기 때문에 모두 헷깔립니다. 정리가 안되는 겁니다.

결정적으로 이 중 하나의 하드디스크가 고장나버리면 그 타격이... 아 상상도 하기 싫을만큼 심각합니다.

NAS가 곧 진리다

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솔루션이 이제 일반화됐습니다.

바로 넷하드 혹은 나스(NAS;네트워크 어태치드 스토리지)라고 하는 장치입니다.

NAS는 원래 서버 컴퓨터에서 사용하던 용어입니다. 웹서버, DB서버 등이 대용량화 되면서 병렬화 되었지만, 스토리지는 한 곳에 해야 하는 경우가 늘면서 일반화 된 개념입니다. 아 말이 좀 어렵네요. 여튼 서버에서 사용하던 것을 일반인들이 사용하기 쉽도록 가격을 낮추고 기능을 편리하게 바꾼 장치 입니다.

이 NAS 장치를 집의 LAN에 연결하면 집에 있는 PC, 노트북, 네트웍 지원TV 등이 모두 접속할 수 있어서 여러곳에 파일을 나눠서 저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진,동영상,음악 등 대용량 파일은 모두 NAS에 저장하면 모든 컴퓨터에서 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집안에서 뿐이 아닙니다. 회사에서도, 아이폰 등 무선랜에서도 모두 접속이 가능해집니다. 어느곳에서건 인터넷에 접속만 되면 NAS에 파일을 읽거나 올릴 수 있습니다. 

혹시 다른 사람들과 파일 교환을 위해 비싼 웹하드를 쓰고 있다면, 그걸 이용할 필요도 없습니다. 요즘 개인용 NAS는 대부분 웹하드 기능이 기본 지원되기 때문입니다. 속도? 오히려 웹하드보다 훨씬 빠릅니다.

이 NAS 중 요즘 인기를 끄는 모델들은 하드디스크를 2개 정도 장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저가 모델의 가격은 10~15만원(인터넷 최저가)정도입니다. 더 비싼 모델도 있긴 합니다만, 기능은 큰 차이 없습니다.

여기에 8만원 남짓으로 1테라 하드를 2개 장착하면 이 하드디스크 중 하나가 망가져도 다른 하드디스크를 통해 자료를 모두 복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흔히 RAID 1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NAS를 설치하고 나면 이제 PC와 노트북에는 작은 하드디스크나 80기가 SSD(플래시메모리를 이용한 디스크드라이브)를 내장하면 되는 겁니다. 데이터는 더 빠르고 안전한 곳에 저장되니까요.

무엇보다 내 하드디스크 자료를 어디서건 열 수 있다는 것은 내가 만든 데이터의 효용성을 그만큼 늘려주는 겁니다. 더 이상 "아 그때 그 사진, 집에 가서 보내줄게" 라거나 "죄송합니다. 그 자료는 회사에 있는데 들어가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같은 비겁한 변명은 더 이상 입에서 나올 일이 없어지는겁니다. 

당신은 더 빠르고, 더 용의주도하고, 더 신출귀몰한 사람이 될겁니다. 

NAS, 그거슨 진리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각 NAS를 실제 테스트 후 기능차이에 대해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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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디어 왔네요. 신형 맥북프로.

맥스퀘어를 통해 구입했어요.


기존에 쓰던게 13.3인치 맥북 에어였는데, 이번 15인치는 화면이 커서 시원하고, 영화를 볼때 딱 좋네요.

다만 해상도가 가로 1445로 약간 적은 편인데, 1600이 넘는 고해상도 옵션을 별도로 선택하지 않은 것은 고해상 옵션이라고 해서 창을 두개씩 열어서 작업하지는 않기 때문이예요.

만약에 더 큰 해상도가 필요하다면 17인치, 1900해상도가 나오는 것으로 했어야겠구요. 가격차이는 크지 않지만 무게와 크기가 부담돼서 15인치를 선택했어요. 

속도는 i5코어에 4GB램을 장착해서 imovie , aperture, garage band, 웹브라우져를 모두 띄워놓고 각각 작업을 하면서도 전혀 느려지지 않는걸 보면, 정말 넉넉한 퍼포먼스라는 생각이 들 정도구요. 데스크톱을 치워버릴까 싶어요. i7옵션이 있긴 하지만, 이보다 빠른 노트북이 과연 필요할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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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디어 왔네요. 신형 맥북프로.

맥스퀘어를 통해 구입했어요.


기존에 쓰던게 13.3인치 맥북 에어였는데, 이번 15인치는 화면이 커서 시원하고, 영화를 볼때 딱 좋네요.

다만 해상도가 가로 1445로 약간 적은 편인데, 1600이 넘는 고해상도 옵션을 별도로 선택하지 않은 것은 고해상 옵션이라고 해서 창을 두개씩 열어서 작업하지는 않기 때문이예요.

만약에 더 큰 해상도가 필요하다면 17인치, 1900해상도가 나오는 것으로 했어야겠구요. 가격차이는 크지 않지만 무게와 크기가 부담돼서 15인치를 선택했어요. 

속도는 i5코어에 4GB램을 장착해서 imovie , aperture, garage band, 웹브라우져를 모두 띄워놓고 각각 작업을 하면서도 전혀 느려지지 않는걸 보면, 정말 넉넉한 퍼포먼스라는 생각이 들 정도구요. 데스크톱을 치워버릴까 싶어요. i7옵션이 있긴 하지만, 이보다 빠른 노트북이 과연 필요할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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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퀘어를 통해 구입했어요.


기존에 쓰던게 13.3인치 맥북 에어였는데, 이번 15인치는 화면이 커서 시원하고, 영화를 볼때 딱 좋네요.

다만 해상도가 가로 1445로 약간 적은 편인데, 1600이 넘는 고해상도 옵션을 별도로 선택하지 않은 것은 고해상 옵션이라고 해서 창을 두개씩 열어서 작업하지는 않기 때문이예요.

만약에 더 큰 해상도가 필요하다면 17인치, 1900해상도가 나오는 것으로 했어야겠구요. 가격차이는 크지 않지만 무게와 크기가 부담돼서 15인치를 선택했어요. 

속도는 i5코어에 4GB램을 장착해서 imovie , aperture, garage band, 웹브라우져를 모두 띄워놓고 각각 작업을 하면서도 전혀 느려지지 않는걸 보면, 정말 넉넉한 퍼포먼스라는 생각이 들 정도구요. 데스크톱을 치워버릴까 싶어요. i7옵션이 있긴 하지만, 이보다 빠른 노트북이 과연 필요할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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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디어 왔네요. 신형 맥북프로.

맥스퀘어를 통해 구입했어요.


기존에 쓰던게 13.3인치 맥북 에어였는데, 이번 15인치는 화면이 커서 시원하고, 영화를 볼때 딱 좋네요.

다만 해상도가 가로 1445로 약간 적은 편인데, 1600이 넘는 고해상도 옵션을 별도로 선택하지 않은 것은 고해상 옵션이라고 해서 창을 두개씩 열어서 작업하지는 않기 때문이예요.

만약에 더 큰 해상도가 필요하다면 17인치, 1900해상도가 나오는 것으로 했어야겠구요. 가격차이는 크지 않지만 무게와 크기가 부담돼서 15인치를 선택했어요. 

속도는 i5코어에 4GB램을 장착해서 imovie , aperture, garage band, 웹브라우져를 모두 띄워놓고 각각 작업을 하면서도 전혀 느려지지 않는걸 보면, 정말 넉넉한 퍼포먼스라는 생각이 들 정도구요. 데스크톱을 치워버릴까 싶어요. i7옵션이 있긴 하지만, 이보다 빠른 노트북이 과연 필요할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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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신형 맥북프로가 등장했습니다.

15, 17인치는 예상대로 인텔의 신형 프로세서 i5와 i7을 장착했구요. 속도는 최대 3배가량 빨라졌다고 합니다.

역대 맥북 프로중 가장 빠르다고 하고, 15, 17인치의 경우 NVIDIA GEFORCE GT 330M을 장착했기 때문에 속도도 빠르고 전기도 적게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빠른 그래픽 프로세스가 많은 업무를 분담해 CPU의 일을 줄여준다는군요.

URL: http://www.apple.com/macbookpro/performance.html

배터리도 개선돼 이전에는 13인치의 경우 사용시간이 7시간 가능하던것이 10시간까지 늘었다고 합니다. 15인치 17인치의 경우 8~9시간이라는군요. 오오오올.

13인치 모델은 코어2듀오를 여전히 사용한다고 합니다. 코어2듀오는 i5에 비해 퍼포먼스가 약간 낮은 대신 20와트를 사용하니 배터리 사용시간은 더 길겠죠. i7은 35와트던가 그렇지요 아마?

그렇다고 속도가 이전 모델과 같은 것은 아니고, 클럭수가 2.66Ghz로 속도가 더 빨라졌다는군요. 그래픽카드도 GEFORCE GT 320M을 사용하는걸로 업그레이드가 됐구요.

그건 그렇고...


저는 지난주에 맥북프로 13인치 모델을 샀지요. 오늘로 딱 일주일 된 것 같네요.

나 바보인거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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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담당하는 김한용기자입니다. 언제나 제보 기다립니다. 메일주소: digitrio@gmail.com

발빠른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