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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존경하는 블로거분들이 여럿 계십니다만, 그 중 스케치북 다이어리라는 분은 정말 많이 존경합니다. 


그런데 일면식도 없는 이분께서 블로그에서 갑자기 저에 대해 댓글을 남기시는 겁니다.


'김한용이라는 사람은 좀 신뢰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뭐 이런 식의 댓글...



아 가슴이 아프다. 내가 그렇게 신뢰를 얻지 못했나. 다른 사람도 아닌 스케치북님께 이런 말을 듣게 되다니... ㅠㅠ


저도 모르게 지나치게 자동차 제조사 편을 들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실제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뉘앙스가 그렇게 들릴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사과 댓글을 남기려고 보니


갑자기 아주 기분 나쁜 투로


'귀하는 차단되었으므로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라고 나오는겁니다.


아니 이 분이, 그렇게 안봤는데!


내 이름, 발빠른김기자, 혹은 내 블로그 (aboutcar)주소를 치면 무조건 댓글이 올라가지 않게 돼 있더라구요.


그래서


'발빠른김씨'였나.. 뭐 그런식으로 해서 익명 댓글을 남겼습니다.


섭섭하다. 어찌 그러실수가 있냐. 정말 실망스럽다... 뭐 이런 투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상처받아서 다시는 그 블로그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다른 티스토리에 댓글을 남기려고 보니


어랏?!


내가 왜?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 어떤곳에도 제 이름으로는 댓글을 남길 수 없더군요.


저도 모르는 채 블랙리스트가 된 지 벌써 수개월이 지난겁니다.


더 황당한건, 제 블로그에도 제가 댓글을 남기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내가 무슨 잘못을 그렇게 했다고!!



어쨌건 티스토리의 버그인것 같은데, 그로 인해서 제가 그만 오해를 했습니다. 


티스토리 요즘 정말 한없이 망가지고 있는 느낌인데, 국내서 가장 열린 마인드로 만들어진 우수한 서비스가 이렇게 무릎 꿇어버리는건 말이 안됩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버그는 피해주시고 힘 좀 내주세요.


그리고 끝으로, 스케치북다이어리님 정말 죄송합니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제가 너무 속좁은 상상을 했나봅니다. 언짢으실만한 댓글을 남긴 점도  사과드립니다.



---- 23일 추가 ---


티스토리 고객센터를 한참 찾아 들어가다가 간신히 찾아서 질문을 보냈습니다. 다음 고객센터하고 아주 묘하게 연결되네요.


질문을 했더니 이런 답이 왔습니다. 



고갱님.. 당황하셨지요? 라는 얘기가..


블로그 주인을 통해 확인을 했다가 지금 망신을 당해서 질문한건데.. 블로그 주인한테 물어보라는걸 답변이라고 하고 있다니...



심지어 마지막 줄에는 "여기 말고 티스토리 문의하기'로 문의하라"는... 담당자 돌리기까지.


정말 너무 심하네요 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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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하고 친한 분이 블랙박스 사업을 하는데, 대단한 물건을 내놨어"


이 말을 듣고, 처음엔 뭐 그저 그런 얘기를 하시는 거겠거니 했습니다. 이쪽 일을 하다보면 이런 얘기 하도 많이 듣거든요. 


"뷰게라라는 제품인데, 화질이나 성능이 기존 블랙박스와 비교도 안돼. 완전 신세경이야."


에이.. 블랙박스가 좋아봤자지.. '뷰게라'라니. 이름도 좀 이상하네...


...라고 생각했지만 직접 사용해보고 나니 왜 그렇게 호들갑을 떨었는지 조금 알겠더라구요.



사실 블랙박스는 이제 필수품이라 할 만큼 널리 보급이 되고 있지요. 


그런데 블랙박스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는 알려진게 너무 없어서 

많은 분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블랙박스를 고를때는 크게 3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1. 주차모드 기록이 잘 되는가 

 - 움직이는 대상이 있을때만 기록되는 모션 센서 기능이 있어야하고, 차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이벤트를 기록할 수 있는 G센서 기능이 있어야 합니다. 

 - 전기 사용량이 굉장히 적어야만 차량의 배터리를 쉽게 고장내는 일이 없을겁니다. 

 - 차가 방전되거나 하는 일이 없도록 전압을 끊는다거나 하는 기능이 잘 돼야죠. 


2. 화질이 충분히 좋은가

 - 과거에 화질은 그렇게 중요한 사안이 아니었는데, 사고가 났을 때 누가 잘못했는지만 가리면 되는 거였으니까요. 최근에는 뺑소니 사고 등을 막기 위해 상대 차의 번호판을 알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 정작 사고가 나면 블랙박스의 풀 사이즈 영상이 필요한게 아니라 영상의 일부분을 확대해서 보는게 당연시 되고 있으니 확대할 수 있을만큼 좋은 화질이 필요해졌습니다.


3. 사용이 편리하고 제대로 동작하는가

 - 아직 블랙박스는 발전하는 단계에 있고, 완벽하지 않은 제품이 많기 때문에 정작 중요한 상황에서 기록이 안되는 경우도 많아 구입하기 전에 여러가지로 알아보고 잘 선택해야 합니다. 



여기에 덤으로 가격까지 착하면 더 좋겠지요.


그런데 말이 쉽지, 이런 간단한 3가지를 만족시키는 제품이 어떤 것인지 찾는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주차모드에서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는 써보기 전에 모를것이고 화질만 해도 같은 HD급이라고 해도 어떤 센서를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화질 차이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용이 편리한지 여부는 사용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근 사용해보게 된 (사실은 아는 분께 공짜로 얻게 된) 뷰게라 VG-20S 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장 여러 제품을 직접 비교할 수야 없겠지만, 많은 분들이 자신이 쓰는 제품에 대해 자세히 적어주면 이를 종합해서 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전에 쓰던 제품은 하니웰 HBB-1000WN 이라는 제품이었는데 이와 비교하면 가격은 불과 7만원 정도 차이. 그런데 성능에서는 어마어마한 격차가 있네요. 2년의 세월이 지났을 뿐인데 블랙박스 세계에서는 2년이면 하늘과 땅 차이인것 같습니다.




# 주차모드 기록...이제는 안심할 수 있다


이전 세대 블랙박스는 주차모드 기록시 차량의 배터리를 방전시켜 하룻밤 지난 후면 차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배터리가 방전될 때까지 계속 동작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 블랙박스의 앞단에는 전원 공급 차단장치(상시전원안전장치)를 별도로 장착 해줘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이 전원 공급 차단장치가 제조사와 같은 회사 제품이 아니어서 라든가 이런저런 이유로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특히 상시전원안전장치 자체가 배터리를 측정하기 위해 배터리를 소모하는 아이러니가 있어서 또 방전되는 일이 빈번했지요. 그러다보니 별도의 블랙박스 전용 배터리를 장착하기도 하고, 이쪽 계통의 혼란은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전문 리뷰어 토끼아빠님의 블랙박스 안전장치 문제 지적 글 : http://blog.daum.net/sirgw/17461936


저는 이 뷰게라 VG-20S를 삼성동에 있는 자동차 정비업체 '스트라다(STRADA)'에서 장착하게 됐는데요.


장착하시는 기술자 분들 말씀으로는 제품 내부에 배터리 수준을 모니터링하다가 일정 수준 이하가 되면 스스로 차단하는 장치가 있어

전원 차단장치가 별도로 있는 제품에 비해 훨씬 설치도 간편하고, 신뢰도도 높다고 하네요.


얘기를 듣고보니 적어도 내 차 배터리가 다운되는 일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럴리야 없겠지만 만의 하나 배터리가 방전되면 한 업체만 조지면 되는 (죄송^^) 시스템이니까 더 믿음이 갑니다. 


주차는 2가지 모드를 지원하는데, 모션센서를 통해 앞에 누군가 움직이는 경우에 기록이 되는 기능과 차에 충격이 가해졌을때 기록하는 기능이 더해져 있습니다. 서 있는 차에 테러를 가한다거나, 누군가 차에 부딪친 후 도망가는 경우 모두 잡아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런데 며칠 사용해보니 야간에도 화질이 극히 좋은 편이어서 아파트에 새벽에 드나드는 직업 여성(?)분들의 야한 옷차림과 얼굴이 그대로 드러난다는게 좀... 뭐랄까 본의 아니게 사생활 침해를 하고 있는것 같은 느낌도 들고. 죄송스러우면서도 은근히 찾아보게(?) 만드는 느낌도 있고 좀 그랬습니다. ^^;;;;;;;



# 특히 야간 화질이 좋네


어떤 제품은 가격이 좀 싸긴 하지만 센서는 전혀 듣도 보도 못한걸 쓰는가 하면 고급 블랙박스는 대부분 소니 Exmor CMOS 센서를 쓰고 있습니다. 이건 고급 디카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제품이어서 개인적으로 점수를 많이 주고 있는 센서입니다. 다른 여러 장점이 있지만 CMOS의 구조를 바꿔서 기존보다 훨씬 많은 빛이 센서에 닿을 수 있도록 해주는게 특징입니다. 야간 저조도 상황에서의 화질이 좋아서 야간에도 번호판 식별이 용이합니다.


워낙 품질이 월등한 센서여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아이나비, 파인디지털 파인뷰 등의 브랜드에서도 고가의 제품에는 모두 소니센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브랜드 제품도 좋은 센서가 있을수 있지 않느냐 생각하실 수 있는데, 소니가 압도적인 투자로 감시카메라 CMOS 분야는 그냥 평정해버려서 그냥 소니를 쓰는게 정답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 센서를 이용하면서도 발열을 줄이는게 관건인데, VG-20S는 경쟁 제품에 비해 발열을 극도록 낮춰 더운 여름에 야외에 세워둬도 동작에 문제가 없도록 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 진짜 급발진을 주장하는 사고를 담다


마침 남부순환로를 가다가 우연한 사고를 목격하게 됐습니다.


쿵 하는 소리가 나는가 싶더니 차가 갑자기 후진을 하더라구요. 또 쿵, 쿵 하고 3번이나 들이받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그 말로만 듣던 급발진 주장 사고였던 것입니다.


(참고로 위 영상은 동영상을 편집해 확대를 한 것입니다. 실제 상황이 닥치고보니 영상을 그대로 활용하는게 아니라 특정 부위를 확대해 사용해야 하더군요. 따라서 확대했을 때도 좋은 품질을 유지할 정도로 우수한 제품이 필요합니다. )


차를 들이받고도 차는 계속 굉음을 내고 있기에 달려가서 운전자를 내리게 하도록 했지요. 


제가 근처에 갈때까지도 과격한 엔진음이 났는데, 운전자가 제 쪽을 보니 그제서야 굉음이 멈췄습니다. 


운전자는 "차가 고장나서 튀어나갔다"고 하더라구요.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튀어나갔느냐"고 물었더니 그랬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달랐습니다. 본인은 철썩 같이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했지만


블랙박스에는 진실이 담겨있었습니다. 


브레이크 등은 들어오지 않았던 겁니다. 혹시 브레이크 등이 고장난게 아닐까 하고 영상을 자세히 보면 영상 도입부 이 차의 브레이크등이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급발진 관련 문제에 대해서 정부는 운전자 과실로, 운전자들은 제조사 과실이라며 맞서고 있는게 요즘의 분위기인데 이처럼 훌륭한 블랙박스가 더 널리 보급된다면 급발진 관련 문제도 조만간 결론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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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겠지만, 저도 쿼드콥터를 좀 날립니다. 

그런데 간신히 띄우기 정도만 하고, 최근엔 대형사고를 칠뻔한 일까지 있어서 무서워서 못띄우고 있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참 다양한 것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다 있네요. 

쿼드콥터 위에 물잔을 올려놓으면 쏟아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기도 했고,
날개를 두개 잘라내도 잘 날아다닌다는 것도 발견됐고

빠르게 동작하면서 마치 인간이 하는것처럼 빠르고 정교하게 공을 주고 받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정말 놀라운 영상이니 꼭 한번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서 무엇에 쓰자는걸까요?

인간이 아닌 기계로 운동경기를 하면 뭐가 좋다는거죠?


이런 의견들이 당연히 있을겁니다. 그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주네요.


결국 인간이 잘 살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는겁니다.


내용은 영상에서 봐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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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내놓은 새로운 유무선 공유기. 아주 끝내주네요. 


1) 에어포트 익스트림, 여기에 하드디스크가 내장된건 2) 에어포트 타임캡슐이라 불립니다.


에어포트 익스트림은 애플의 유무선 공유기구요.


타임캡슐이 장착된 에어포트 타임캡슐은 맥용 백업디스크로 자동으로! 백업하는거죠. 그냥 맥을 켜기만 하면 백업을 하니, 굳이 백업 버튼을 누를 필요도 없고, 하드디스크가 깨져버리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실수로 파일 몇개를 삭제했더라도 언제고 원하는 시간으로 되돌릴 수 있게 됩니다.






이들이 특이한 이유는 몇가지 있습니다.


우선, 


국내에 판매되는 유무선 공유기중에 유일하게 

802.11ac 라는 규격의 1300Mbps를 지원합니다. 


802.11ac 규격의 공유기가 일부 나와있긴 합니다만, 아직 867Mbps나 433Mbps까지 밖에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1300Mbps라는 숫자는 433Mbps 남짓의 밴드를 3개 묶어서 내는 것인데, 일부 제품은 433Mhz로, 일부는 867Mhz로 판매됩니다. 



여기서 의문도 있을겁니다. 

집에 들어오는 인터넷 라인이 빨라 봐야 100Mbps에 불과한데 

이렇게 빠른 무선랜이 필요하냐는 것이죠.


그러나 무선 네트워크는 인터넷만 위한 것이 아닙니다.


상상을 넘는 속도는 

집안에 있는 장비끼리 서로 연결하는 개념을 바꿔놓습니다. 


1) 하드디스크를 컴퓨터 안에 추가할 필요가 없다


1.3Ghz라면 노트북에 하드디스크를 추가하는 대신, PC에 있는 하드디스크를 공유해서 내장하드처럼 쓸 수 있는 속도입니다.


SATA1의 속도가 1.5Gbps니까 1.3G의 무선랜이라면, 전송속도만 놓고 보면 내장하드와 구별할 수 없을겁니다. 


2) NAS의 개념이 저장소에서 디스크로 바뀐다


NAS 같이 네트워크에 하드디스크 시스템을 추가하는 경우가 늘었죠. 기가비트 네트워크면 어느 정도 내장하드처럼 사용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직 무선 쪽에서의 접근이 그렇게 빠르지 않아서 NAS는 '내 하드'라기 보다 '저장소'로서의 개념이 강했습니다. 


NAS에서 다운받아서 편집한 후 다시 업로드 하는, 마치 웹하드 처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거죠. 그러나 네트워크가 빨라지면 NAS 자체도 기존처럼 저장공간으로써 사용하는게 아니라 내장하드의 확장으로 개념이 바뀌는거지요. 내 PC에 다운로드 받을 필요 없이 그냥 드라이브 하나 추가하는겁니다. 


3) USB를 꽂을 필요가 없다


외장하드나 USB로 뭔가를 카피하는 광경은 이제 곧 사라질 풍경이지요. 


최근 개인 클라우드가 화두입니다. 사실 포탈업체등의 클라우드 서비스 등도 활성화 됐지만, 집안에 있는 NAS나 맥, 혹은 리눅스나 PC가 개인용 클라우드가 되면 이보다 훨씬 편리해집니다. 업로드 개념없이 동영상 편집 같은 작업을 내 노트북에서 하다가 PC에서 이어서 할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해서 외부에서도 접근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는 집안의 노트북이나 PC가 서로 빠른 속도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결국 다시 USB를 꽂아야 할테니까요. 



그러나 여기는 전제될 것이 있습니다.


1) 노트북이나 무선랜카드가 1300Mbps를 지원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직 1300Mbps를 지원하는 무선랜카드가 국내는 없습니다. 


국내서 살 수 있는 노트북으로는 유일하게 신형 맥북 에어만 지원하고 있고,

삼성 갤럭시 S4가 801.11ac를 지원한다고 합니다만 1300Mbps는 아닌것 같고 433Mbps인 것 같습니다. 



2) 공유할 서버도 빨라야 한다


PC나 NAS가 디스크 공유를 초고속으로 해 줄 수 있는가인데, 

그런 것을 감안해 에어포트에는 하드디스크가 내장되도록 만들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또, USB를 통해 하드디스크를 공유할 수도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이 USB는 2.0입니다. (왜 갑자기 이런것에 인색하게...)


3) 멀면 속도가 떨어진다


초고속을 이용하려면 2.4Ghz가 아닌 5.0Ghz 영역을 써야 하는데, 주파수가 올라갈수록 벽을 잘 통과하지 못하게 되고 도달거리도 짧아집니다. 


따라서 1300Mbps라고는 하지만, 실제론 그 속도가 나오기 힘들것이고 더 많은 기기가 동시에 무선으로 접속하거나 거리가 멀어져도 속도가 큰 폭으로 떨어지겠지요.


그래선지 빔 포밍이라는 기술이 내장됐습니다. 


장비 위치를 찾은 후 장비에 집중해서 전파를 쏘는 기술입니다. 벽 너머 저편에 있는 컴퓨터에도 강력한 전파가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뭐 이건 외계인들이 맞구나 싶은... 기존 공유기보다 한차원 높은 장비가 탄생하고 말았네요. 


http://www.apple.com/kr/airport-time-capsule/


에어포트 익스트림은 24만9000원, 2TB가 내장 된 에어포트 타임캡슐은 35만9000원이라는군요. 


가격도 뭐 넘사벽. ㅠㅠ



하지만 1300Mbps를 지원하는 공유기는 국내 판매되지 않고, 구매대행을 해도 20만원이 훌쩍 넘는걸 감안한다면?


2TB하드가 최저가 10만원이 넘는데 11만원 차이라면 무조건 타임캡슐버전을 질러야 하잖아.. 라는 생각까지 든다면?



... 당초 5만원짜리 공유기를 사려던 내 손에 어쩌면 35만9천원짜리가 들려질 것 같네요 ㅠㅠ


아 애플 진짜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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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로 시작한 아이폰 광고 시리즈가 눈길을 끕니다. 


이전 애플 광고는 30초 정도에서 그쳤는데, 이번 아이폰 광고는 무려 1분이나 계속되니까요.


뭔가 마음이 급한건지, 예전의 애플이 아닌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전달하는 방식도 이전과는 좀 다르지요. 이전의 아이폰 광고는 매우 직접적이고 상품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기능 위주의 담백한 광고였다면 요즘 아이폰 광고는 기능보다는 분위기를 전달해주고 있는 느낌입니다.


내용은 별게 없이 그저 사람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일상을 보여줍니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시각화해서 보여줍니다. 모두 출연자일텐데도 너무 자연스러워서 혹시 우리 일상을 몰래카메라로 찍은게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멘트는 이거죠.


Every day, more photos are taken with the iPhone than any other camera.

(매일, 세상의 그 어떤 카메라보다 아이폰에서 찍히는 사진이 더 많습니다)


정말 그랬나요? 사진 가장 많이 찍는 카메라가 니콘, 캐논, 삼성 디카도 다 아니고 저가 안드로이드폰도 아닌 아이폰이었단 말이예요? 


흠 사진 기능이 워낙 잘되어있고, 공유 시스템도 우수하니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약간 놀라운 사실이네요. 



그런데 한국판에서는 조금 달라집니다. 일단 조깅을 하는 일본인이 후지산을 찍는 장면에서 크롭을 해서 후지산임을 알 수 없도록 빼버렸습니다. 


멘트도 "다른 카메라보다..." 라는 내용 대신 


"매일 더 많은 사진을 찍습니다. 아이폰에서..."


라는 모호한 표현으로 바뀌었습니다. '타 제품보다 많이...' 가 아니라 '어제보다 많이...'라는 느낌으로 바뀌었지요.  한국 사람들이 타사와 비교광고에 거부감을 느낀다는 점. 삼성의 본진이라는 점이 고려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국내 공개되지 않은 새 광고 'Music Every Day' 편은 아래에 있습니다.


음악도 행복하고, 보고 있으면 미소가 지어지는 영상입니다. 



Every day, more people enjoy their music on the iPhone 


than any other phone.


(매일, 그 어떤 폰보다 아이폰으로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


아마 한국판에서 이걸 방영한다면 "매일 더 많은 음악을 듣습니다. 아이폰에서..."라는 식으로 바뀌겠지요. 




이들 광고에 내포된 내용은 이것입니다.


'여러분들 거리에서 이런 모습 많이 봤지요? 그런데 이 사람들 사실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거였어요'


그런데, 이런 광고 어디서 본 것 같지 않으신가요? 뭔가 상품으로 내세울게 없을때나 하는 광고인데, 현대차 '리브 브릴리언트' 광고 같은 느낌이랄까. 


저는 개인적으로 애플이라면 노골적이고, 상대방을 조롱하고, 직접 공격하고, 훨씬 나은 대안을 보여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거든요. 


IBM PC를 1984의 빅브라더에 비유한 최초의 매킨토시 광고처럼요.



항상 1위를 공격하는 입장에서는 유머러스하게 1위를 깎아내리고 싸우고, 이슈를 만들고 좌충우돌하면서 재미있는 스토리를 만들 수 있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가 된 지금, 애플의 광고는 자신보다 못한 삼성을 깔아뭉갤수도 없고, LG나 HTC나 구글을 모두 합쳐도 애플에 비하면 절반에도 못미치는 작은 회사니, 적어도 스마트폰에서는 광고의 상대가 없어지고 말았네요. 


그래선지 이번 광고는 공격이 아니라 지키기 위해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느낌입니다. 


더 실망스러운 것은 게다가 남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쓴다는 것을 강조할 정도의 치졸한 아이디어?  말하자면, 많은 사람들이 쓰니까 당신도 써라? 


이건 너무 애플답지 않네요. 남들이 다 쓰는걸 너는 쓰지 말라고 외치던 반-빅브라더 정신은 대체 어디로 간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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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만에 집을 정리하다 보니 이런게 나왔다. 


당시는 최첨단의 사람들만 받는 편지였는데


이런거 알랑가 몰라. ^^



잠이 안와 떠오르기 시작한 생각의 고리가 끊이지 않고 이어져 잠을 방해하는 악순환이 시작됐다. 잠이 안오는 김에 이 종이에 대해 떠올려보자면.



1990년은 내가 고등학교에 들어가던 해 였을 뿐 아니라,


PC통신, 그러니까 코텔의 전신인 케텔과 피씨서브의 전신인 피씨밴이 한창 대중화 되던 때다. 요즘에 인터넷을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하이텔과 천리안의 전신이라고 해야 알 수 있으려나. 


'대중화'라고 해봐야 한 2000여명 가입했을때니 지금 인터넷 인구의 1만분의 1정도 되겠다. 서점에서 컴퓨터 코너에서 책을 읽는 사람을 보면 "저, PC통신 하시나요? 아이디는 어떻게 되시죠?" 이런 식으로 묻는게 하나도 이상하지 않았던 시절이다. 


낮에 만난 이를 채팅에 초청해서 '오늘 낮에 만났던 아무개 입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이런식의 얘기를 나누는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 물론 채팅방 개념도 없이 1:1 채팅이었으니 예의를 지켜야 하는건 당연했고.


내가 왜 저 시절이 1990년임을 기억하느냐면 채팅할때마다 상대는 거의 대학생이었으므로 그들에게 맞추기 위해 90학번이라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다. 사실 고등학교 90학번이긴하니 엄밀히 말하면 거짓말은 아니었다. 


이렇게 당시 또래들은 대부분 어리다는 이유로 어려움을 겪거나 좌충우돌 기존 질서와 충돌하기도 했는데, 이들은 또 나름대로 뭉쳐서 놀기도 했고, 당시 인연이 끈질기게 최근까지 이어진것도 여럿이다. 


어쨌건 처음 케텔에 가입하려면 무려 팩시밀리를 통해서 아이디 패스워드를 보내야 했는데, 문방구에서 우연히 발견한 노트에 적힌 영문을 보고 whynot을 적었고, 패스워드는 나중에 엠팔(EMPAL) 아이디인 nobel로 변경한 흔적이 있다. 잊어먹지 않으려고 저렇게 써놨나보다. 


EMPAL 아이디는 왜 nobel이 됐느냐면 엠팔은 심지어 전화통화로 아이디를 불러주면 가입시켜주는 방식이었는데, 상대방은 TV에도 나오는 엠팔 운영자였고 어린 나는 벌벌 떨면서 별다른 영어를 떠올리지도 못한 채 눈앞에 있는 Nobel 표 스텐드의 이름을 불러줬기에 그렇게 됐던 기억이다. 


여튼 저렇게 시작된 PC통신의 인연으로 나중엔 홍대의 '통신까페'에도 나갔고(까페 이름이 진짜 '통신까페'다), 그 유명한 Spark 박순백님도 먼 발치에서나마 만나게 됐다. 


PC통신을 왜 하느냐며 주변에서 찌질하다 소리를 듣기도 했고, 쓸데없는짓 한다고 아버지께 혼나기도 했지만 PC 통신만큼 내 인생에 영향을 끼친것도 없다.


몇해 지나선 PC통신에서 처음으로 동호회도 조직해봤고, 미숙하나마 글을 쓰기 시작해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도 글을 냈다. 안철수님이 최초의 '백신'을 기고했던 그 잡지는 개발자를 꿈꾸던 우리들 사이에선 지금으로 치면 '네이처'지 처럼 생각되던 그런 잡지였다. 당시는 최초의 바이러스인 (c)Brain 이 국내 유통됐을 때인데  처음 '백신'이 공개될 때는 잡지에 인쇄된 소스코드를 일일히 입력해야 해서 참 곤란했다. 바이러스에 걸렸다면, 짧게 잡아도 4~5시간은 코드 입력을 해야 고칠 수 있었던 상황. 물론 한번 입력해두거나 입력한것을 친구로부터 구하면 좋았다. 나중엔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서 디스크를 판매했는데, 백신이 들어있는 디스크는 당연히 품귀였다. 


당시는 이 코드에 V3(3번째 백신이라는 뜻) 같은 이름은 당연히 없었고 '백신' 그 자체가 소프트웨어 이름이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바이러스 치료제는 안티-바이러스로 불린다. 백신이 지금은 대명사처럼 돼 있지만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에 백신이라는 이름을 처음 붙인건 안철수씨였다. 3M 스카치처럼 등록상표화 할 수도 있을텐데 그러지 않았다. 


나중엔 월간 소프트월드에서 아르바이트도 했고 사람들도 만났다.  수많은 사연이 있었지만 이일경씨를 만난것도 곽동수님을 처음 만난것도 그때였다. 


고등학교 3학년때는 '저는 PC통신을 하나도 모르는데요'를 함께 썼고


대학교 1학년때는 '안녕하세요 한글워드 6.0'을 썼다.



몇권 책을 쓰면서 풍족해진 나는 부모님 허락없이 대우자동차 티코를 몰래 샀고, 자동차의 모든 부분을 DIY하면서 차를 알게됐다.


인터넷이 시작되면서 삼성SDS에 학교홈페이지구축TF라는 팀에 계약직으로 근무하게 됐고, 

나중엔 이 경력으로 해외자본(벨기에의 한국분) 투자를 받아 7명이 근무하는 웹개발업체를 만들게 됐다. 


2억원을 벌었지만 3억원을 쓴 끝에 웹 회사는 문을 닫았다. 하지만 회사를 운영해본 경력 덕에 여러가지 잡다한 일을 다 할 수 있게 됐다. 


결국 성공적인 웹사이트들을 뚝딱 만들어내는 기획자가 됐고, 내가 기획한 웹사이트 '조선닷컴 카리뷰'의 기자가 되고, 


경향닷컴의 자동차 기자로 불려가고, 


지금은 작은 자동차 매체의 취재부서를 맡게 됐다.


가만 생각해보면 그냥 버려지는 시간은 없었다. 모든 일들은 역사로 켜켜이 쌓여 연관을 갖고 움직여왔다.


돌이켜보면 저 작은 종이가 23년이 지난 지금의 나를 자동차 기자로 만든 셈. 


한장의 종이가 참 많은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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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설치버전이 office 2013까지 올라왔지요.

 

이걸 인증하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인터넷 인증은 아마 쉬울 것입니다만,

 

'전화 인증'은

 

ARS 전화를 통해 내 PC에 적힌 번호를 입력한 후 상대가 불러주는 번호를 PC에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듣기에는 간단할 것 같지요? 한번 다음 창을 보시지요.

 

 

우선 무료 전화는 없다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여기서 ARS의 기계 언니에게 입력해드려야 하는 번호는 저겁니다. step2의 2707524 5188145 3051......!@#$#%%&^ (아악!!! 키보드로도 다 칠수가 없어요!!!)

 

저 번호를 ARS 설명에 따라 한칸씩(!) 입력해야 하는데 입력할 숫자를 보면 팝업 공간이 부족할 정도. 글씨가 어찌나 작은지 보고 있으면 눈 돌아갑니다.

 

 

이걸 다 입력하면 전화에서 한 단락씩 불러줍니다. 일.이.일.일.. 뭐 이런식입니다. 중간에 틀리면 다시 처음부터!!!

 

ARS에서는 "5분 정도 걸린다"는데 아마도 전화기를 던져버리는데까지 5분이면 된다는 자신감 아닌가 싶네요.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저걸 다 입력하는데 족히 30분은 걸릴겁니다.

 

더 황당한건 오피스 2013은 이전의 인터페이스를 또 모조리 바꿔버렸다는겁니다. 이젠 정말 하나도 모르겠어요. ^^;;;

 

심지어 더 놀라운건 홈페이지도 이해할 수 없게 바뀌어버린 점입니다.

 

http://microsoft.com/office 에는 아예 설치형 오피스가 없습니다.

 

Office 365라는 온라인 프로그램 설명만 있는데 이건 또 웬걸.

 

난 내 PC에 설치하는 프로그램을 원하는데 왜 서버 소프트웨어를 써야하지요? 내일 당장 비행기에서는 뭘 하라는건지...

 

제가 무식해서 잘 모르는 것일지도 모르겠는데요.

 

어차피 하나도 모르는 프로그램으로 바뀌었으니 다른 프로그램으로 옮겨가는데도 별 부담이 없어집니다.

 

 

아~ 이 쯤 되면 MS가 미친게 분명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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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남는 USB 한두개쯤은 갖고 계실겁니다. 그 USB는 애매하게 2기가~8기가 정도라서 어디다 막상 쓸데도 없고 그렇다고 버리기도 애매해서 골치거리입니다. 


반면 이놈들은 기본적으로 SSD와 같은 방식의 메모리니 내 PC에 달린 HDD보다 빠르기 때문에 잘 쓰면 쓸모도 많을 것 같은데, 그냥 버리기는 좀 아깝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해봤습니다. 


참고로 저는 맥을 씁니다. 리눅스 계열은 쉽겠지만 윈도우를 쓰시는 분들은 아마 제가 한 것 처럼 쉽게는 안될것 같습니다. 윈도우에서 Raid는 고정디스크(Fixed disk)에만 활성화 되기 때문입니다. 



우선 메모리스틱들을 찾아서 USB허브에 연결합니다. 


저는 맥북에어에 연결해야 하니 이렇게 했는데, 혹시 USB 포트에 여유가 있다면 포트에 직접 꽂으셔도 되겠지요. 

 



그러면 이렇게 디스크가 쫘르륵 뜹니다.



유틸리티 안에 있는 디스크유틸리티를 실행시킵니다. 

여기서 디스크 이름부분만 선택해서(파티션을 선택하면 안됩니다) 오른쪽 빈 공간에 넣습니다.


RAID 종류는 [연결된 디스크 세트]로 해야합니다. 왜냐면 디스크들의 크기가 모두 다른데 RAID 0면 미러링이라고해서 디스크의 절반 밖에 쓸 수 없게 되고, RAID 5(스트라이프)로 하면 여러 디스크 중 하나씩만 번갈아가며 패리티로 사용하며 무결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용량을 적게 차지한다는 장점은 있지만, 가장 작은 디스크와 동일한 사이즈로 포맷해야만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RAID 중 '연결된 디스크 세트', 영어로 쓰고 있다면 concatenated disk를 선택하면 됩니다.


지금 제가 쓰는 USB허브는 중국 현대차에서 얻어온건데, USB 1.1(!!!!)이어서 아주 느립니다. 총 20기가의 용량인데 RAID로 포맷하는데 약 10분은 걸리는 것 같네요. 


아마 USB 3.0을 지원하는 맥과 허브를 갖고 있다면 오래 걸려도 5분 이내에 포맷이 완료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요렇게 하나로 묶인 하드가 새로 생기고, 나머지 USB메모리는 'RAID용 슬라이스'라고 회색글씨로 나타나게 됩니다. 물론 이 RAID용 슬라이스는 사용자가 임의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화면에는 제가 이름 붙인 대로 이렇게 나오죠. 


이 하드디스크의 사용범위는 다양할겁니다.


저처럼 SSD만 달려있는 맥북에어를 쓰는 분들은 SSD의 내구성에 해가 갈까 두려워서 토렌트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막 디스크(?)를 쓰면 아주 편할겁니다.


여러 디스크에 나눠 저장하기 때문에 이론적인 읽기/쓰기 속도는 한개의 메모리에 저장하는 것보다 빠르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만들어진 USB메모리 RAID는 패리티가 없어 자동복구가 안되고 USB메모리 중 하나가 깨지면 데이터 전체가 깨지게 되니 안정성(FT)에서도 떨어집니다. 중대한 데이터는 넣지 마시고, 순전히 속도향상이나 재미를 위해서만 사용하기 바랍니다. 


하지만 

사실 본격적으로 외장 메모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 같은 용량의 외장 메모리를 여러개 사용하면 됩니다. 

SSD의 가격이 아직도 꽤 비싼데, 이렇게 외장 SSD를 이용하면 SSD보다 더 빠른 속도를 누릴 수 있을테니까요. 


삼성 SSD 128G가 18만원 정도인데, USB 3.0을 지원하는 메모리 64G에 불과 4만원이니 절반도 안되는 비용으로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겠어요. 혹은 같은 돈으로 300기가 가까운 용량을 만들 수 있겠죠. 



물론 외장 USB메모리에 OS를 설치할 수도 있고, USB로 부팅해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OS에서 RAID로 구성한 외장 USB는 부팅할 수 없으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만약 USB메모리로 시스템을 구성한다면 한개의 USB메모리는 OS용으로, 나머지는 RAID로 묶어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용량이 같다면 RAID 0 나 RAID 5, RAID 0+1을 자유롭게 묶을 수 있으니 메모리의 안정성이 조금 떨어진다 해도 어느정도 안심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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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희한하게 SD카드보다 마이크로 SD카드가 더 싸네요.


아마 핸드폰 등 사용범위가 더 많아서 그런가봐요.


에누리 가격을 보면 


32G SD카드 가격은


http://www.enuri.com/view/Listmp3.jsp?cate=034201&islist=Y&from=search&cate_keyword=Y&hyphen_2=false&skeyword=sd카드


가장 싼게 22000원이고, 전송률이 20메가급으로 좀 낮은 편이네요.


트랜샌드에 비해 조금 비싼편인 샌디스크는 전송속도는 40메가 급으로 좀 더 빠르지만, 가격이

32000원.



그러면 32G 마이크로 SD카드를 보면


http://www.enuri.com/view/Listmp3.jsp?cate=034201&islist=Y&from=search&cate_keyword=Y&hyphen_2=false&skeyword=sd카드


읽기 쓰기가 30메가 급인 샌디스크 마이크로SD가 23000원이네요.



'그래 같은 값이면 마이크로 SD가 더 싸고 더 빠른게 나오는 줄은 알겠다. 하지만 내 카메라는 SD카드만 들어가는걸...'



이런 분들도 계실테지요.


그러나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어댑터가 함께 들어있어서 일반 SD용으로도 쓸 수 있다는 사실.




요렇게 말이죠.


참고로 샌디스크는 메모리가 투톤으로 돼 있지요.


처음에는 왜 그럴까 했는데, 검정색으로 돼 있으면 너무 작아서 어두운데서 잘 보이지가 않아요. 빨간색만 있으면 빨간 바탕에서는 잘 안보이겠죠. 그래서 어떤 배경에서건 잘 보일 수 있도록 이렇게 빨강과 회색의 투톤으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더구나 뚱뚱해보이던 디자인을 날렵해 보이도록 하는 것도 디자인의 힘이겠지요.


흠... 참고로 삼성이 그걸 그대로 베꼈네요.


삼성 뭐하는건지 원. 


아무튼 결론은... SD메모리를 구입하시려면 마이크로 SD로 구입하는게 더 빠르고 싸다. 이겁니다. 아, 물론 어댑터가 따라오는 제품인지를 확인하고 구입하셔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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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담당하는 김한용기자입니다. 언제나 제보 기다립니다. 메일주소: digitr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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