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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푸조는 신형 308(New Peugeot 308)의 출시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전과 디자인은 유사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모든게 변화된 모델입니다.


예전에 저희 매체에서 사전에 시승했고, 오늘 시승기를 올리기도 했지요.


http://www.motorgraph.com/news/articleView.html?idxno=3201


오늘 출시한 차는 바로 이 차입니다.



좀 작아보이시나요?


하지만 푸조 관계자들의 자신감은 보통 아닙니다.



훗 덤벼봐. 이런 표정 같기도 하고.


동근태 상무님도 역시


자신감 넘친다고 하시면서.


연비에 대해서는 아주 독특한 견해를 내주셨습니다.


국내 연비에 대해서는 입장차이와 이견이 많기 때문에 굳이 유럽 기준 연비를 함께 말씀드린다고 합니다.


국내 연비를 못믿는다는 얘기죠.


관련해서는 위 동영상을 한번 보시면 됩니다. 




어쨌건 차를 좀 더 보면.



LED 램프만으로 구성된 

헤드램프와 주간 주행등입니다.


제논램프에 비해서 내구성이 '더' 우수하고 전기를 '훨씬 덜' 사용하는게 특징입니다.






범상치 않은 포즈의 모델을 좀 더 살펴보면

한송이씨라고 유명 레이싱모델 중 한분이시라고 합니다.









아 아름다운 분이시네요.



송승철 사장님이 조금 앞에 오셔야 하는데, 조금 뒤에 서셔서 좀 작아보이십니다. 실제로는 이렇게 작지는 않으세요. =_=;;



나란히 서시면.


이 정도?


씁쓸한 미소를 짓는 모델.



음?




어쨌건 실내를 좀 더 살펴보기로 했어요.





파노라마 선루프도 찍어봤어요.



엔진에는 P-HDi라고 돼 있네요. 음? e-HDi가 아니네요?



무슨 의미인지는 푸조에 여쭤본 상태. 나중에 다시 수정해놓겠습니다.


실내는 엄청 고급스럽죠.




기어노브도 그렇고. 이게 푸조가 맞나 싶은 정도의 품질수준입니다.



버튼을 극히 줄이고 터치패드 안에 모든걸 집어넣었습니다.


터치패드도 감압식이 아닌 정전식이어서 아이패드처럼 터치가 잘 돼야 하는데...



그렇게 완벽한 수준은 아니고, 적당한 수준입니다. 무광코팅 돼 있는 점이 별로고 반응속도가 좀 더딘것 같습니다. 



여튼 차의 거의 모든 기능이 화면 안으로 들어갔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

그러나 일반적인 자동차들이 터치패드+회전스위치의 조합인데 반해
이건 단순 터치패드만 제공한다는 점은 못 인정.

예를 들어 실내 온도를 18도에서 30도로 올려야 한다면 터치를 꾹꾹꾹 여러번 눌러야 한다는거죠.

여튼 기존 수입차들보다는 낫다는 걸로 위안.



실내는 가죽과 스웨이드로 돼어 있는데 몸이 미끄러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아줍니다. 차량의 급을 감안하면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시트도 고급스럽고, 스티치도 꼼꼼합니다.



푸조 308이라면 당연히 갖춰야 하는 글라스루프.


저건 호프마이스터킥?


각도가 너무 네모 반듯하게 만들어져서 좀 아쉽네요. 앞으로 꺾이든가 뭔가 스포티하게 꺾어주면 좋을뻔했어요.

 


신형 푸조 308은 이전에 비해 아름다운 자동차가 됐다는 것은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직접 몰아보니 노면을 잘 추종하는 점이나, 빠릿하고 직결감 좋은 변속기와 토크 높은 디젤엔진도 매력적이었습니다.


고급감도 충분하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습니다. 실내 거주성이나 트렁크도 충분하지요.


가격도 3000만원 초중반으로 괜찮은 수준.


그럼 잘팔리겠네? 


아니오. 잘 안팔릴겁니다.


문제는 이 차가 독일차가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한국은 이상하게 왜곡돼 있어서, 

독일차가 아니라면, 설령 그것이 유럽차라 하더라도.


심지어 WRC에서 맨날 우승하더라도, 르망24에서도 맨날 우승하던 그 푸조시트로엥 그룹인데도

마치 독일차보다 못달릴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쫀득쫀득하게 노면에 붙어주는 멋진 서스펜션과 든든한 강성, 샤프한 핸들링이 이 차의 매력입니다.  


긴 말 해도 소용없죠. 정말 공들여 만든 차인게 분명합니다. 이전과 크게 달라졌어요.


자, 푸조를 얘기하기 전에. 한번 타보기나 하고 얘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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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흥미꺼리/취재 뒷담화

29일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는 핸즈와 베스트랩이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해요.


트랙데이를 개최하는거지요. 하루 4번인가 탈 수 있고 금액도 8만원으로 꽤 저렴하게 나왔네요.


아침 8시까지 도착해야 했는데 

우리 회사에서 배려를 해준 덕에 콘도에서 1박을 하게 됐어요. 


그래서 일단 밤에 쏘기로.



이번에 가져가는 차는 포르쉐 카이엔 터보와 모터그래프의 제네시스입니다. 


포르쉐라고는 하지만 SUV 특성이 서킷에 과연 얼마나 맞는가도 궁금하고, 뉘르부르크링에서 가다듬었다는 서스펜션이 인제스피디움에선 과연 통할지 여부도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강남에서 2시간반거리.


여기까지 오면 거의 다 온거죠. 힘듭니다.


엄청나게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ISO를 6만 넘게 올려서 찍으니 정지된 것처럼 보여요.


ISO가 12800 정도네요. 이 정도면 괜찮은데요?


카메라는 소니 A7S예요. 고감도 노이즈가 매우 억제됐다는 평가를 받는 카메라죠.


밝은 부분을 찍으면 같은 ISO라도 노이즈가 더 줄어들어요.



노이즈 억제력이 최소한 니콘 D3급은 되는 것 같네요.



여튼 이곳 로비에서야 알게 된 숙박료. 

1박에 15만5천원. 어휴 너무 비싸다.


노쇼는 100%를 내야 한다고 해요. 어차피 방 남아돌것 같은데. 쩝. 


그래서 저희 2명이 왔는데 1인 1실을 쓰게 됐어요.


방은 이래요.

















테이블에는 이런 잡지가 있어요.



김진표씨가 "너 때문이야!"라고 혼내는 것 같은 표정이예요. ㅠㅠ



서킷이 내려다 보여요. 나방이 창궐하야 차마 베란다로 나가보지는 못하고 유리 너머로 찍었어요. 아 여기서 관람해도 꽤 재미나겠다!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서킷 맞는것 같아요.


여튼 핸즈 & 베스트랩의 서킷데이를 내일 해보고 다시 글을 올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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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아이폰
구글의 도전정신을 무척 좋아하고 있어요. 이 세상을 앞으로 한단계씩 진화시킨다는 점에서요. 

가장 즐겨찾는 웹서비스가 Gmail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항상 느끼는거지만 구글은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지 완성을 좋아하는 회사는 아닌것 같아요.

gmail도 BETA 상태로 수년을 지속하더군요.

사실 이번에 구입한 크롬캐스트도 애매한 상태라는 느낌이예요.


어쨌건, 이게 과연 미래를 바꾸거나, 세상을 한단계 진화시키는 물건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해서
하이마트에 가서 49000원에 이 제품을 사왔습니다.

패키지는 매우 좋네요.

작고 깔끔하고. 애플스럽고.

사실 애플 이전에는 이런 대담한 패키지는 거의 없었죠. 육면체 육면 가득 벼라별 문구가 가득 채워져 있었어요.

이제는 일상화 된 이런 패키지. 







안쪽에도 아주 깔끔하게 인쇄된 모습이 있고

제품도 아주 깔끔하긴 한데,

애플 제품처럼 놀라운 수준의 고급스러움은 아니예요.

깔끔하다. 어디까지나 구글이구나 라고 느낄 정도.




저거 하나만 있을 줄 알았는데 2개의 덩어리가 더 있어요.



HDMI를 연결하는 부위가 너무 좁은 경우에 대비해 별도의 케이블이 제공돼요.

전원이 없으면 동작하지 않아요. 그래서 전원 어댑터도 제공됩니다.

그럼 제품 디자인을 대체 왜 저렇게 한걸까 의문이 드네요. 

마치 저것만 끼우면 끝날것 같이 생겼는데. TV 뒤편. WIFI 신호가 좋지 못한곳에, 그것도 HDMI 단자와 수직으로 꽂아야 하는 단점이 있는데 말이죠.

기능적인 부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디자인.

- 사용해보니

일단 TV에 연결하면 마치 PC를 TV에 연결한것 같은 신기한 화면이 나와요. 

아주 편리하게 TV와 스마트폰이 연결돼요. 인터페이스 자체가 편리하고 놀랍죠.

그리고 유튜브를 바로 TV에서 실행할 수 있지요. 스마트폰이 리모컨처럼 동작되는 점도 신기해요.

그런데 유튜브가 아닌 다른 동영상을 TV로 실행하려면 너무나 힘든 과정을 거치거나, 아니면 유료 프로그램을 구매해야 해요. 유료 프로그램도 (아직) 깔끔하게 동작하지는 않네요. 

‘아직’을 괄호친 이유는, 이게 곧 나아질 것인지 아니면 이 제품이 그대로 묻혀버릴지 알 수 없기 때문이예요.

제품 소개에는 DLNA를 지원한다고 돼 있습니다만, DLNA를 스스로 지원하는 방법은 없어요. 스마트폰에서 뭔가 실행하는 앱을 동작시키고 그걸 넘겨줘야 하는데. 이 역시 아직 제대로 지원하지 않아요.

요즘은 스마트TV, 혹은 IPTV가 일상화 돼 있어서 대부분의 단말기가 유튜브, DLNA까지 지원합니다. (물론 대부분 가정에서는 너무 어렵거나 제대로 동작하지 않습니다만)

그런데 왜 이런 제품이 나와야 하는지 저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나온다면 FTP, DLNA에서 스트리밍을 하거나 자막까지 읽어주는 등의 기능을 함께 개발해서 내놨어야 하는건 아닐까 싶구요.

애플은 애플TV라는 제품을 수년째 내놓고 있는데, 이 제품은 ipTV 셋톱박스의 역할 + 애플의 여러 장비에서 TV에 스트리밍을 하는 콘셉트의 제품입니다. 기능을 맥이나 아이폰에서 구현하기 때문에 단말에서 할 일이 훨씬 적고 프로그램 개발이 쉽지요. 

이렇게 되지 않고 수많은 단말을 위한 프로그램을 새로 요구해서는 프로그램 생태계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구글은 항상 특이하고 신기한 제품을 만들지만 실제로 쓸모는 없는 제품을 만들어내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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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흥미꺼리/취재 뒷담화

어제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드림카 나이트 드라이빙(Dreamcars Night Driving)이라는 행사를 개최했어요.

 

드림카는 뭐고 나이트는 뭐고 드라이빙은 뭐냐. 싶은 느낌이 드실지 모르겠는데요.


메르세데스-벤츠는 쿠페와 컨버터블 차량을 '드림카' 형제들로 설정하고 매년 드림카 행사를 개최합니다.


사실 일상적인 자동차는 아니고, 그러다보니 차에 대해 정의할 말이 필요했고 딱 적절한 말이 드림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PYL은 대체 뭐냐 ㅠㅠ)


애들이 있는 집에서는 사고 싶어도 쉽게 살 수 없는게 이런 차들이고, 그러다보니 가격이 싸고 비싸고를 떠나 막연히 '드림카'로 꿈꾸는 차종이기도 하니까요.


드림카에는 메르세데스-벤츠 SLS가 있었지만, 단종된 관계로 이번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가장 비싼놈(?)이 SL63 AMG였구요.


그 다음은 CLS 63 AMG S라는 모델입니다.


일반적인 CLS는 디튠이 돼 있는데 비해 S모델은 585마력까지 올려놓아 무척 잘나가는 차라고 하더군요.



저는 운이 좋은 편이어서 S63 AMG를 언제고 탈 수는 있지만 여전히 AMG 의 63 엔진을 갖춘 차를 타는건 매번 설레는 일이기도 합니다.


다른 차들은 그리 고가라기 보다는 어디까지나 프리미엄급의 쿠페와 컨버터블 정도였지요.


가장 싼 모델은 SLK 200이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이 차도 무척 좋아합니다.



이번 행사는 워커힐 애스톤홀에서 펼쳐졌는데요.


애스톤홀은 아무래도 애스톤마틴의 국내 출시 행사 장소로 적합한 곳이 아닌가 뭐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모든 행사가 그렇듯 밥을 주는데, 

꽤 맛있어서 박기돈 편집장과 이다일 기자가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한쪽에선 대기하는 동안 심심하지 말라고 

이렇게 가짜칩으로 룰렛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종훈 선배는 뭐 좀 한다는데 제대로 못하시더라구요. 


무슨 이유에선지 혼자서 블랙잭만 줄기차게 하는 신승영기자도 있었습니다.


드디어 브리타 제에거 사장님이 나오시고.




"벤츠는 원래 예로부터 드림카만 만들었습니다"라고 하시네요.


브리타제에거 사장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출신으로 연세도 꽤 되시는 분이시니 아마 저분 말씀이 맞을거예요.


이다일기자는 동영상을 찍는다며 D4를 가져왔어요. 



아 진짜 무식하게 크네요.


지금 이걸 찍은 카메라는 RX-100 III라고 해서



여기 찍혀있는 카메라입니다. 이 정도 크기는 돼야 들고 다니는 카메라라 할 수 있지. D4는 저게 흉기 아니면 뭡니까.


어쨌건 밖에는 천송이의 붕붕이와 같은 E클래스 카브리올레가 있네요.


시승하다 지친분들은 농구를 즐기면서 코인을 딸 수 있게 했습니다.


코인으로 나중에 뭐 W호텔 숙박권이니 선글라스니 하는 것들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하대요.


그런데 뭐 200개 이상을 따야 하고.. 그래서 일찌감치 포기.



어떤분은 E200 카브리올레에 당첨되셔서 저걸 타시더군요.


흠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어둑해지는 밤에 벤츠를 타고 즐기는 오픈 에어링은 세상 어떤차를 가져와도 바꿀 수 없을만큼 즐거운 일이기도 하지요.





호텔에서 내려가야 하는 분들은 이런 셔틀 버스를 탔습니다. 무려 S클래스네요! 


이건 천송이와 도민준의 차입니다. 같은 모델이라는게 아니라. 바로 전지현씨가 타고 출연했던 바로 그 차죠.




마치 전지현씨의 향기가 느껴지는 듯 합니다.


아 부럽다 붕붕이. 


이 차는 카미디어의 미녀기자와 꽃미남 기자가 타고 갔습니다. 아 부럽다. 


우리는 E350 컨버터블을 탔습니다. E350컨버터블은 전지현 붕붕이와 같은 모델로 엘레강스함과 스포티함이 적절하게 섞여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운전하는건 세계닷컴 이다일기자.

 


에잇!!!! 이게 뭐얏!!!!!!!




.... 죄송합니다.


여튼 제 심정을 표현한 한장의 사진.



양평의 한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하버커피라고 하는데 아마 저 아래쪽에 모터보트 정도 세울 수 있는 선착장 정도 있을것 같네요.



CLS... 그나마 저걸 타지 않은게 다행이지.


화장실은 희한하게 유리로 돼 있어서 밖을 보면서 볼일을 볼 수 있어요.



"안심하세요 낮에는 밖에서 보이지 않습니다"라고 써있어요.


낮에는...


밤에는 보인다는 얘기잖아!




여튼 경치 좋은 카페였어요. 아저씨는 좀 불친절하고 좋아요.



한번 뚜껑을 열면 닫지 않아요.


사실 벤츠는 움직이면서 뚜껑을 열거나 닫을 수 없기 때문이예요.


고속도로에 갔는데 비가 온다면 도착할때까지 맞으면서 달리는 의리!


그런게 벤츠에는 있는거예요.



CLS 63 AMG는 계속 눈에 밟히네요. 한번 타보고는 싶은데. 아직 한번도 못타봤어요. 우리 S63 AMG보다 가벼워서 좋을것 같아요. 


세계닷컴 이다일은 아직도 D4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어요. 그거 어떻게 들고다니니.


똑딱이도 이렇게 나오는 시대인데.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부어먹어야 해요. 아 쥑인다.


이다일도 막 감탄해요.


이제 내가 운전할 차례.



벤츠를 타면서 저렇게 쫌스럽게 운전하면 안된다고 이다일이 그래요.



그래서 거만한태도.



날카로운 턱선을 내뿜어보아요.



에잉... 이건 왠 옥의티.


겁나 달려보지만 결코 따라잡을 수 없는 차가 있어요.


바로 총알택시님들이예요.


최신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도 따라갈 수 없는 그 무엇. 궁극의 간튜닝(ultimate gan machine)이 돼 있는 분들이예요. 



다시 말하지만 벤츠를 타고 즐기는 밤의 오픈 에어링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이예요.


부드럽고 기분 좋게 달리고. 스포츠성향을 원하면 스포티하게 달릴 수 있고.


E350을 드림카라 할 만 하냐구요?



당근 빠따 초 만족이예요.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오니 밤이 됐어요.



막 무슨 20세기 폭스사 영화가 시작될 것 같은 분위기예요.


잘 보면 옆에 디제이님도 계세요.


오른쪽에 보이는 코인을 받기 위해서 기자들이 줄을 나래비로 섰어요.



도와주시는 분들마저 완전 예쁘신 분들. 



신승영 기자는 아직도 미녀 딜러 앞에서 블랙잭을 하고 있어요. 저녀석은 신혼인데 왜 저러나 몰라요. 


다들 열심히 하셨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코인을 딴건 저예요. 1등을 하는 바람에 W호텔 1박 숙박권을 받았어요. 훗.


지금이라도 겜블러로 전향해야 하나 살짝꿍 고민돼요.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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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흥미꺼리/오늘의 사진

아시다시피 마칸이라는 차는 아우디 Q5를 포르쉐적으로 개조한 차입니다. 엔진과 서스펜션 등 많은 부분이 다르다고 포르쉐는 주장합니다. 실제 타봐도 다른건 분명합니다. 더 좋은 쪽으로 다른건가는 제가 판단하기 어렵네요.


여튼 이 차의 가격은 다른 포르쉐와 달리 어지간한 옵션을 달고도 8천만원선에서 시작합니다. 1억이 넘는 차는 터보 모델로 아주 비싼 축에 속하고, 실제 국내 판매 예정 물량도 8대 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터보'는 별로 팔 생각이 없고 이미지를 이끌기 위한 모델인거죠. 마칸은 포르쉐를 아우디와 경쟁하는 대중 브랜드로까지 영역을 넓히기 위해서 만들어진 제품인 셈이지 고성능을 추구하는 차는 아닙니다.


그런데 바로 그 아무도 안살것 같은 '터보'를 우리 대표가 구입 했습니다.


포르쉐 마칸 터보가 우리나라에 소개된지는 꽤 됐지만, 출고는 이런 저런 이유로 미뤄지고 있었습니다.


전국 전시장을 순회 시승행사하면서 계약을 받고 순서에 맞춰서 일시에 제공해야 먼저 받는 사람이 생기거나 그 때문에 삐지는 사람이 생기지 않을거다.


뭐 그런 이유에서였다고 합니다. 이해가 안되는 설명이지만, 여튼 우리 모터그래프 대표님도 일찌감치 마칸 터보의 계약을 넣었고,


결국 오늘 1호차...는 아니고 2호차 정도로 출고했습니다. 1차 그룹이긴 한거죠. 




"마칸 터보가 드디어 출고 준비됐다"는 말이


"오빠 오늘 부모님 여행갔어"라는 말처럼

기뻐 날뛰며 미친듯 달려갔습니다.


저도 모르게

흐우에엑헥헥헥~ 이런 소리가 났을지도 모릅니다.


제 차도 아니면서! 그냥 꼽사리로 따라가는건데 이렇게 좋으니

직접 뽑는 우리 대표는 얼마나 좋겠어!



어쨌건 달려달려 가는데

오늘따라 뭐 이리 폭우가 내리고 난리.

토네이도같이 생긴 용오름이 관측됐다나 머라나. 


노들길을 따라 가는데 도로가 막 침수돼서


체면은 뒷전이고 차를 쓱 올려서(off road height)왔습니다.


1시간만에 도착한 이곳은 포르쉐 분당센터.


포르쉐들 사이에 가뜩이나 올린 S63 AMG를 세우니까 

마치 SUV같이 보이네요.


어쨌건 들어간 포르쉐 센터.


아 저 로고를 볼 때마다 두근두근. 저 방패는 떼어서 써도 될 것 같아요. 캡틴 아메리카가 부럽지 않겠음.


출고는 4층에서 이뤄진다고 해요.


4층은 중고차 쇼룸도 겸하고 있는데,

아유 예뻐!!


하나같이 갖고 싶어 안달날 것 같은 차들 뿐이네요.


값도 시세와 큰 차이 없고 포르쉐가 보증을 더 해주는 중고차라고 해요. 


2년 미만의 보증이 남으면 2년까지, 2년 이상 남았으면 그대로, 보증이 없으면 1년 보증을 해주는거죠.


차량의 문제가 있는지 111가지를 점검한 후 모두 완전수리해서 판매되는 것이니 믿을 수 있다고 합니다. (포르쉐 딜러분 말씀입니다)



이 앙증맞은 것들을 뒤로 하고 돌아보니 아지트그레이 색상의 차가 있어요.


이것이 바로 우리의 마칸 터보라고 해요.



색상은 차분한데, 내용물은 차분하지 않아요. 무려 400마력에 56kg-m가 넘는 토크, PDK 변속기가 장착됐다고 해요. 


디자인만 보는데.. 마칸의 보닛이 이렇게 날카로웠던가요. 손을 베일것 같은 예리한 선이 있네요.



헤드램프는 LED. 카이엔과 같은 4방향 LED 주간 주행등이 있네요.



포르쉐 뱃지는 전차종이 같은 크기 같은 디자인.


이상하게 비닐 같은건 거의 없고 오로지 시트에 부직포 덮개만 남겨져 있네요. 


몇개월전 회사차 제네시스 뽑을때 비닐을 한시간은 뜯어낸 기억이 있는데,

독일은 아마 친환경 분위기  같은것 때문에 비닐을 씌우지 않나봐요.




아 마칸의 테일램프 구성은 단언컨데 카이엔보다 예뻐요.



머플러도 쌍발 2개. 요즘 유행하는 구성에

네모난 디자인, 크롬 디퓨저까지.


완전 최신 스타일을 다 갖췄어요.


포르쉐 트렁크 여는법은 이제 모두 익숙하시겠죠?


트렁크를 열어보면 소형 SUV 답게 그리 넉넉한 공간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유모차 2개는 넣을 수 있겠네요.



딜러분께서 선물을 몇가지 주셨어요. 키껍데기와 우산 한개. 


이 차는 1억 4천만원짜리 차인데. 쩝. 한푼도 안깎고 현금 박치기 했는데...


저라면 100만원어치는 받아낼 것 같은데,

돈 많은 사람들은 원래 이렇게 쿨하게 하는가보다 싶네요. 

 


아 저건 그래도 선물인가.


자세히 보니 모빌원 엔진오일 1리터와 펑크수리키트였어요.


선물은 아니고, 차량 기본 물품이라고 했어요. 쩝.



트렁크에는 차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있어요.


차체를 낮춰서 짐을 싣고, 다시 올리는 기능이죠.


희한하게 마칸 터보는 에어서스펜션을 장착했음에도, 

운전자가 달리면서 조절할 수는 없게 해놨어요. 자동조절만 됩니다.



아래쪽 버튼을 눌러 로딩 높이를 해놓으면 달리다가 다니 노말 높이로 바뀌는거죠.


오프로드 높이는 제공되지 않아요.


포르쉐 구급킷트와 마칸 설명서가 들어있네요.


설명서는 크게 3종류.


퀵스타트 가이드, 드라이버스 메뉴얼, PCM  메뉴얼 등이예요.


PCM이라는건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의 약자로, 그냥 내비게이션+블루투스+오디오를 말하는거예요. 

현대차는 AVM이라고도 하죠.


내비게이션은 아우토스트라쎄에서 기성품 지니맵을 결합시켜놨는데, 어설픈 BMW나 벤츠 내비보다 차라리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진짜 이것만 주는건가요.


선팅도 안해줘요? 블랙박스도 안주구요?


네 안해드립니다.


혹시 포르쉐 월드 로드쇼 초청은 안되나요.


네 늦으셔서 안됩니다.


아 딜러님 쿨하시다.



얼핏봐도 휠이 막 어마무지하고 그래요.


이게 대체 몇인치야.


헉 앞바퀴가 265/40R21이예요. 21인치 휠이라니 이 작은차에.


뒷바퀴는 좀 더한 것 같아요.


잘 보니 295/35R21이예요. 이건 대체 막 SUV 모양의 스포츠카임?






실내는 딱 요즘 포르쉐 같아요.


특히 이 버튼 구성은... 옆에 손잡이만 달아주면 카이엔으로 착각할 수도 있겠어요.



이게 딜러님이 주신 키 홀더. 아지트 그레이 색은 없었나모르겠네요.



잘 만들어졌어요. 똑딱이를 끼워서 벨트에 찰수도 있고, 똑딱이를 떼서 키를 쭉 빼낼수도 있어요.



이 차는 스마트키 키레스고 시스템이 달려있어서

키를 꽂지 않고도 더미키를 돌려서 시동을 걸 수 있어요.



에이 저럴거면 그냥 키를 꽂고 돌리고 말겠다. 라는 생각이 들지만

포르쉐의 스마트 키는 다 돌리는거예요. 왼쪽으로 돌려줘야 스포츠카라는 생각에서라고 해요.


(그러면 F1이나 르망은 왜 버튼으로 누르는거임?)


어쨌건 저라면 신차 출고할때 티끌만한 문제라도 있는지 꼼꼼히 미친듯 찾아보겠는데요. 대범한 대표는 그냥 한눈에 딱 보고 차를 출고하기로 하네요.


음음... 역시 나와는 다른 세계..


테일램프 완전 멋지게 켜져요.


브레이크를 밟으면 이렇게 돼요.





엘리베이터를 탔어요.


아 멋있긴 멋있다.



1층에 내려와 세웠는데... 카이엔하고 나란히 서 있으니 너무 닮았어요.



보닛 절개선이 다르게 생기긴 했네요. 카이엔은 보닛만 들리고, 마칸은 휀더까지 몽땅 열려버리는 차이가 있죠.


음? 알루미늄을 저렇게 접는건 벤틀리에서 한다는 그 슈퍼포밍인건가? 아무튼 독특한 이미지를 내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하는 부분이고.


접촉 사고라도 나면 반드시 보닛을 갈아야 한다는 점에서 유지비는 좀 높게 나올것 같네요.



예의 딜러님이 시트 커버를 벗겨주셨어요.



뭐 대표가 갖고 있는 카이엔 터보처럼 초호화 가죽은 아닌데,

그래도 디자인도 독특하고 나쁘지 않네요.





선택할 수 있다면 당연히 벨트색을 바꿨어야 했을텐데

빨리 뽑기 위해서 선택은 하지 않았어요. 


그냥 막 부럽고 예쁘고 얼마나 잘 달리나 궁금하기도 하고.


그러나 타볼 수는 없었어요. ㅠㅠ

 


에이 S63이나 타야지... 라고 하기엔

이 차 가격이 마칸의 두배가 넘잖아. -_-;;



그냥 크루즈 컨트롤을 켜놓고 페이스북을 만지작거리면서 막히는길을 뚫고가요.


운전은 S클래스가 알아서 해주니까 가끔 핸들을 잡아주면 돼요. 한 10초 정도는 알아서 핸들을 돌리기도 하는데, 한참 안잡고 있으면 경고가 나와서 핸들을 잡아줘야해요.


누가 꽂아뒀는지 몰라도 영화가 있어서 영화를 들으면서 흘깃거리면서 가려니 막혀도 고생스럽지 않네요. 특히 버메스터 3D 사운드는 5.1채널 영화를 볼때 완전 대박이예요. 


현존하는 모든 자동차 오디오 소리 중 가장 좋다고 말할 수 있을것 같네요.



원래 우리집은 20분 거리인데 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어요. 그런데도 차에 더 타고 있고 싶은 심정이예요.


마칸 터보 타보자고 할걸. 아쉽다.


남자는 역시 핑크. 실내 조명을 핑크색으로 바꿔보니 좀 위안이 돼요. 



S클래스는 원근감을 막 무시해요. 이게 S63 숏바디인데 이 정도니 롱바디는 어마어마 할 것 같아요.



여튼 주차장에 세워놓기만 해도 든든한 차 중 최고봉인것 같아요.


첨단장치면 첨단장치, 스포츠 성능이면 스포츠성능, 디자인이면 디자인, 오디오면 오디오, 실내면 실내, 가죽이면 가죽. 대체 뭐 하나 꿀리는게 없는 UFO적인 자동차인거죠.


마칸터보가 400마력으로 어마어마한데, S63은 585마력에 91.8kg-m를 내니까. 


결론 마칸터보 겁나 좋지만, S63AMG는 더 좋다.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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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하드디스크가 깨졌다고 말씀 드렸는데

정말 온갖 방법을 다 써봤거든요.


그런데 아무리 해도 2테라 이상 인식이 안되는겁니다.


아마 하드디스크 플래터에 새겨진 펌웨어 영역에 문제가 생긴것 같기는 한데,

어쨌건 다시 되돌릴 방법이 없었어요.


시게이트가 제공하는 유일한 '리라이팅(Rewriting)' 프로그램인 

SEATOOLS라는걸 쓰면 된다고는 합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USB에서나 하드디스크에 넣어서는 실행이 안되고

CD에 일단 구워서 CD부팅을 해야만 되는 패기 넘치는 프로그램인 거시지요. ㅠㅠ


요즘 CD플레이어가 어딨다고 -_-;;


USB부팅 디스크를 만들어 해보려 했지만 알수없는 그래픽 오류가 나며 Fail.


어쨌건 며칠간의 시도 끝에 포기.



용산구에  서비스 센터가 있어요.


으읭? 


하드디스크를 검사도 안하고,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이걸 쓱 내줍니다.



만세~ 언니들 어서와요~


제가 4테라가 아니라 3테라를 권하는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RPM, 3테라 하드는 7200RPM 이고, 4테라 하드는 5900RPM입니다. 


아직 그 정도의 회전속도에서 그 밀도를 제어하는 기계기술이 나오지 않은것 같네요.


그러니까 3테라가 4테라보다 월등히 빠르다는겁니다.



둘째는 용량대비 가격이 쌉니다.


3테라까지는 용량이 커질수록 용량대비 가격이 쌉니다만 4테라는 용량대비 가격이 오히려 좀 비싸집니다.


아마 최신제품이어서 그런것도 있겠습니다.  



여튼 저는 시놀로지 NAS 213+에 끼우는 용도니까 이렇게 끼워서 씁니다.



원래는 2개를 붙일 수 있지만 일단 하나만 붙여놓고 작업합니다. 지금 이렇게 쓰다가 1년후 3테라 하드 가격이 떨어지면 그때 두개 붙이면 됩니다.


설마 1년안에 하드디스크가 고장날 것 같지도 않으니까 일단 이렇게 차곡 차곡 늘리기로 하지요.



역시 7200RPM이라 그런지 매우 빠릅니다.


10분 걸린다고 했는데 1분이나 걸렸나.



제품의 전송속도도 엄청 빠르고, 신뢰도도 높고, 가격도 싸고, 서비스도 좋네요.


시게이트를 사지 않을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시게이트 만세!


그치만 가장 고장률이 적은 하드는 히타치인걸로 조사됐다는건 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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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제네시스가 욕심이 많은 아이는 아니었어요. 


현대가문인 만큼 차는 그냥 무난하게 달리면 된다고 믿고 있었지요.  


이 아이를 보기 전까지는요.



파란색일때는 튀는 느낌 까지는 아니었는데

노란색을 입히자 완전히 다른 차가 되었어요.




크헉



멋있구나. 인정!



나도 색을 바꾸고 말테다!


해서 색을 바꾸게 됐어요. 


세단 전체를 노란 색으로 바꿀 수는 없으니



요렇게 아스톤마틴처럼

바꿔볼까봉가봉가


하고 분당의 A모 업체에 맡겼습니다.


"초록바탕에 노란 엑센트 해줘염"


엉... 그런데 어느새


후배가 오고 대표가 오면서


의견이 막 바뀌었어요.



 결국 이런 색으로 되고 말았어요.


아 이건 양카삘...


떨린다.



노란색 엑센트는 살릴테지만 

다른 부분의 색이 안어울릴까봐 걱정이 좀 되네요.



내일 너무 급하게 차를 쓰게 돼서


12시 넘어서까지 이렇게 작업중이심다. 




장인의 손길은 맞는데 일단 누워서 하시는 모습...




그런데 펄 랩핑을 하고나니 굴곡이 도드라져서 

전에 찌그러져 있던 부분을 이제야 발견했네요.

 


이번 랩핑하는 색은 그냥 막 묘합니다.


광택은 도장만큼 나오지 않지만, 펄은 도장보다 많이 들어있어서 

굴곡이 매우 잘 보여요.



너도 놀랐냐. 


이곳에 거주하시는 주인 고양님이셔요. 나머지 분들은 집사. 



어두운데서 보면 약간 초록빛도 돌아요. 



컴컴할때는 컴컴한색.


죄송합니다. 제가 지금 졸려서.



그런데 차가 좀 젊어진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보면 또 좀 멋있는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보면 멋있고




개인적으로는 원래 제네시스 테일램프를 좋아해서리.


이렇게 보면 더 멋진것 같기도 하고. 



이번 랩핑은 금속성 느낌이 강하게 나네요. 은박으로 입힌 느낌이 있어요.



단점이 있다면 도색에 비해 펄이 과장돼 보이고, 반사가 약하고, 깊이가 없어요. 

랩핑은 그냥 도장과 같은 색이면 좀 곤란하고.


튀는 색으로 해야만 의미가 있겠네요.



하지만 의외로 차체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으니 만족이긴 합니다.


반대로 자동세차를 하면 스크래치가 도장에 비해 많이 생긴다는 단점도 있구요.



비용은 200만원 들었습니다.... 만 저희는 돈 다 내고 해서 그렇고,

깎아달라고 하면 좀 빼주실 것 같습니다.


모터그래프 김한용 블로그 보고 왔다고

막 깎아달라고 하시면 깎아줄지도 몰라요.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차에 기스도 많아 어차피 수리해야 한다면 

차라리 도장 비용으로 랩핑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겠어요. 


기분이 너무 좋아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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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흥미꺼리/오늘의 사진

푸조시트로엥에서 올해도 옥상파티를 했습니다.


옥상은 일반인들에게도 개방돼 있어서 저녁때 오면 아무때나 즐길수 있다고... 합니다만. 아무나 가서 즐기기 쉽지 않지요. 음식점도 아닌데.


여튼 저는 가끔 가서 푸조분들 뵙기로. ^^;;



옥상에서 처음 본건 트락숑 아방입니다. 영어로 하면 트랙션 아반트지요.

불어영어 공통으로 Traction Avant라고 쓰기도 하구요.


아름다운 디자인이 매력적일 뿐 아니라 충격적인 기록들을 갖고 있는 차지요.


일단 최초의 모노코크 차였어요. 


당시는 대부분 자동차 회사들은 프레임과 주행에 관련된 것만 만들고 

코치워크라고 하는 곳에서 승객이 타는 부분을 만들어와서 결합하는 방식이었거든요.


그걸 하나의 차체로 이룬다고 하니까 다들 놀라기도 하고

충돌 안전성이 위험할 것이라며 겁내기도 했지요. 


두번째 기록은 첫번째 전륜구동 차라는 점입니다. 


당시는 모두 후륜구동이었고, 전륜구동이 양산되는건 처음이었던거죠.



공간을 넓게 뽑을 수 있고, 연비도 우수해지는 등 요즘의 대부분 소형차는 이 차의 덕을 좀 봤지요.


역시 처음이라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긴 했습니다.



처음으로 전륜 서스펜션을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이전까지 핸들을 돌리는 바퀴에 서스펜션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에 대한 개념이 없었죠. 



그만큼 실험적인 자동차였고, 최첨단 기능을 두루 갖췄던 차입니다.


하지만 귀한 차는 아니고 30년대에 나와서 50년대까지 20년동안 저 모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차입니다. 


안타까운건 저 차에 아무 설명도 없이 저렇게 덜렁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스토리를 가득 담고 있는 차인데,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스토리를 언급해주면 어떨까요.



여튼 저 트락숑 아방은 푸조 사람들도 몇년식인지 정확히는 모르고, 소장가치까지 언급할 차는 아닐것 같습니다.


하지만 같은 회사의 2CV보다는 훨씬 비싼 차지요.



3008 밀레 에디션이 나왔네요.


푸조와 밀레가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한다고 하는데, 같은 프랑스 계열인만큼 시너지를 낼 수 있을게 많아보이네요.


나중에는 파릇한 대학생들 대상 이벤트로 푸조로 유럽 대륙횡단을 하면서 밀레로 캠핑을 한다. 뭐 이런거 하면 좋을것 같아요.


송승철 사장님은 언제나 누군가와 말씀 중이고 아주 바쁘시더군요.




외국인들이 많습니다. 한불모터스에 왜? 지금보니 좀 이상하네요.




이날 서빙된 와인도 당연히 프랑스제입니다.


프랑스 범선이 서있네요.


디테일이 장난 아닙니다.


사실 미니어처는 아니고 이렇게 큰 배였습니다.




가수분이 여러분 오셔서 노래를 하셨는데


좀 목소리가 크시더라구요. ^^;;


여튼 오늘의 일기는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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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아이폰

제 차는 무려 8년 가까이 된 낡은 자동차입니다.


BMW 320i


다른건 아직 만족스러운데 특히 마음에 안드는건 블루투스입니다.


저는 차안에서 아이폰 + 벅스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서 듣거든요. 혹은 팟캐스트로 듣기도 하구요.


다른 차에서는 블루투스로 음악을 듣거나 혹은 USB로도 들을 수 있는데, 내 낡은 차에서는 아직도 CD플레이어 (그것도 무려 5CD 체인저가 트렁크에 장착돼 있음) 음악을 듣고 있는거예요.


그래서 블루투스 장치를 구입했습니다.



이거죠. 블루투스 오디오 리시버 NVV 500이라고 써있네요. 노벨뷰라고 하는 제품입니다.


동글이라는 개념이 워낙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어서 

이거다 말씀드리기 뭐한데요.


기존에 있던 PC의 블루투스 동글은 대부분 

USB-블루투스를 연결하는거였죠.


차에 사용하려면 AUX-블루투스를 연결하게 하면 되는겁니다.




USB로 충전하는 방식이긴 한데, 이게 꽂는 부위가 USB 포트가 아니라 어댑터 방식이네요. 아주 거슬립니다. 이 케이블 없으면 충전을 못하니 두고두고 거슬리게 됩니다. 



케이블이 달려있는 타입이 아니라 꽂는 타입이므로

이어폰으로 들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과 이 제품을 블루투스 동기화 해놓으면

아이폰의 모든 소리가 이어폰으로 나오는거죠.

 


잘 들리는가.


그런데 제가 간과한게 있네요.


USB-블루투스의 경우는 그저 디지털-디지털이므로 신호가 열화되거나 하는 일이 없어서

비싼걸 사면 바보소리 듣는 그저 그런 단순한 제품이었죠.



그에 반해 이번에 구입한 아날로그 블루투스 동글은, 저 안에 앰프가 들어있는거예요. 음질이 저 블루투스 기기의 성능에 직결되는거죠.


아이폰 앰프가 아무리 좋아도 저놈으로 인해 사운드가 형편없어지는겁니다.


그런 문제점을 안고 있으나, 그래도 뭐 참고 들어줄만은 해서.


차에 장착.




BMW 구형 3시리즈는 AUX단자와 시거잭이 나란히 있어요. 대부분 자동차들이 이런 구조죠.

여기 끼우면 다시 충전하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을테니


꽂아놓고 잊은채 살아가면 내 차는 블루투스 지원차가 되는거.... 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이 장치는 충전하면서 들을 수가 없는것 같아요. 충전 코드를 뽑아야만 동작하네요. 


더구나 완전 방전후 충전할때마다 블루투스 동기화를 다시 해야 하는것 같네요.


뭔가 부드럽게 되지 않고....


그래서 내 차에 동글만 장착해 블루투스를 지원하게 하는데는 실패했습니다.


그냥 사면 안되는거였어요. 차량용 블루투스는 따로 있었습니다.


http://www.enuri.com/view/Listmp3.jsp?cate=03181604&islist=Y&from=search&cate_keyword=Y&skeyword=%EC%B0%A8%EB%9F%89%EC%9A%A9+%EB%B8%94%EB%A3%A8%ED%88%AC%EC%8A%A4


뭐 유명한 벨킨에서 나오는것도 있고, 키니보라고 해서 짝퉁 제품도 있는듯 해요. 이런 제품은 음악을 들을 때 뿐 아니라 핸즈프리로 통화를 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되고 있어요.


다만 절대로 사면 안되는건 클립형. 이건 선바이저에 끼우는 방식인데, 음악을 들을 때는 사용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다음 제품은 이거.


벨킨에서 나온 제품이고, 

7만원이 넘으니 앞서 구입한것보다는 훨씬 비싼거네요. ㅠㅠ




이번에는 잘 돼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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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담당하는 김한용기자입니다. 언제나 제보 기다립니다. 메일주소: digitrio@gmail.com

발빠른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