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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출시행사

오늘은 골프e블루모션, 쉽게 말해 골프 전기차를 시승했습니다.


설마 골프 전기차라고 해서 뭔가 골프 칠때 타는 카트를 떠올리고 계신건 아니시겠죠.


물론 그런건 절대 아니고, 이 차는 가솔린차 뺨칠 정도의 가속력을 가진 본격 전기차입니다. 시속 140km의 고속까지 주행할 수 있는 본격적인 차구요. 한번 충전으로 120km거리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교류(AC) 220V 전원으로 8시간만에 충전이 가능하고, 400V 전원이라면 4시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아직 직류(DC) 급속충전은 안되는 모델이라고 합니다.


지금 이 차는 프로토 타입이고, 내년에 양산 모델을 선보이는데, 양산모델에는 DC 급속충전도 가능해진다고 폭스바겐 측은 말하고 있습니다. DC급속충전이 가능해지려면 충전용 AC/DC 어댑터를 차량 내에 설치해야 하는데, 무게가 무거워지는 단점이 있죠. 


아 제가 너무 복잡한 얘기를 하고 있나요.


일단 차를 타는 과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시승장소는 송도입니다. 앞으로 며칠간 이 시승행사가 계속된다고 해요.


그런데 리셉션에 계신 분이 예사 미모가 아닙니다.



청순가련형에 서구적인 마스크.



아 가만 보니 모델 최은아씨입니다. 간만에 뵙는데 역시 너무 예쁘시네요.


혹시 레이싱 모델과 직접 만나서 데이트(?) 하시고 싶은 분은 여기에 댓글 남겨주세요. 추첨해서 OO분께 비록 단체이긴 하지만 데이트 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려 합니다. ^^


이날 행사장은 이런 분위기였습니다.



수백평에 달하는 공간을 놔두고 달랑 저 4자리에만 기자가 앉습니다. 총 8명의 고객을 수용하도록 만들어진 것 같았습니다.


공간의 여유로움은 둘째치고라도 폭스바겐 특유의 흰색과 하늘색을 조화해서 실내를 꾸민점이 눈길을 끕니다.


흰색과 하늘색이면 BMW 아닌가 생각할 수 있겠지만, BMW는 인테리어에 흰색과 회색을 씁니다.


유럽 브랜드를 보면 인테리어, 매장의 건축 방법 등에 면밀한 가이드라인을 정해 놓고 수십년씩 이를 따릅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해외 모터쇼에서도 멀리 흰색 엄청나게 큰 흰색 부스에 하늘색이 조화된게 보이면 그냥 폭스바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유럽 모터쇼를 다닐때 폭스바겐 부스를 반드시 미리 살펴야 하는 이유는 폭스바겐 부스에서만 제대로 된 밥을 주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약간 찌질해 보이지만 기자들 사이에선 그런 공식이 있습니다. 세아트SEAT에 가서 빨간 캐리어 가방을 받아야 하구요. 


브랜드 아이덴티티 씩이나 할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사소한 것들에서 기업이 주는 이미지가 각인됩니다.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있는 폭스바겐 출고대기 주차장/사진=김한용기자


폭스바겐 본사(아우토슈타트) 건물은 대부분 이런 식


폭스바겐은 공기업이고, 세금으로 운영되던 회사기 때문에, 깨끗한 브랜드, 투명한 이미지가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브랜드였습니다. 그래서 드레스덴에 전 세계 유일의 폭스바겐 페이톤/벤틀리 컨티넨탈 유리공장이 있는거지요. 아우토슈타트의 주요 건물들도 투명하게 지어진게 바로 그런 이유입니다.


반면, 아직 우리 기업들은 그런걸 정해 놓은 게 없는것 같습니다. 


매장 인테리어 방식도 매년 바뀌는데 어떤 식으로 고객의 체험(customer experience)을 향상 시키겠다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룰을 정해야 잘못됐는지 파악이 가능하고, 개선도 하는건데요. 지금은 아직 이랬다저랬다 하면서 정착을 못한 상태로 보입니다. 이 부분은 현대차에 비해 기아차가 약간 더 잘하고 있기는 한데, 여전히 갈길이 멉니다.


아래는 이 전시장에 전시된 골프의 3가지 모델입니다. 이 골프들은 블루e모션과는 관계 없는 차입니다. 하이브리드도 아닌 디젤차량들입니다. 블루모션이라고 하지요. 



바로 이 차들이 골프 블루e모션. 그러니까 골프 전기차입니다.

충전 플러그는 전면부, 혹은 측면부에 꽂아서 충전하도록 돼 있었습니다.


때마침 이 건물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돼 있었고, 폭스바겐 측은 이 시설에 별도 어댑터를 가져와서 충전을 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차를 출발시킬 수 있도록 실내에 도로를 만들어놨는데 꽤 그럴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시승을 해봤습니다.


세계닷컴 이다일기자가 물어보고 있습니다. 이기자는 문선명 총재(문레티나 총재?)가 돌아가셨다는 이유로 괜히 회사에 새벽 4시에 출근해서 이렇게 비몽사몽 시승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어 계기반이 이상하네. 저건 뭔가요. 라고 하네요.



계기반을 보면 왼편에는 배터리의 충방전 상태를 알려주는 계기가 있고, 오른편에는 현재속도를 알려주는 계기가 있습니다.


왜 RPM게이지가 없느냐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원래 전기차는 RPM 게이지가 없습니다.


가솔린차는 기어가 몇단이 들어가있느냐, 토크컨버터는 얼마나 미끄러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RPM과 속도의 관계가 달라지지요. 예를들어 시속 30km에서도 5000RPM이 될 수 있는데, 시속 100km에서도 5000RPM이 될 수 있는겁니다. 그러니 속도와 RPM을 함께 봐야 변속을 하든, 엔진브레이크를 걸든 할 수 있게 되죠.


그런데 전기차는 아예 바퀴와 전기모터 사이에 변속기가 없습니다. 단순한 기어로 연결 돼 있어 속도와 RPM이 정확하게 정비례하므로 속도계만 보면 RPM을 볼 필요가 없는겁니다.



그러나 엔진 브레이크의 느낌이 들도록 만드는 장치가 있는데, 이 부분은 나중에 설명하겠습니다.



내비게이션이 있는 위치에는 차량의 배터리/모터 상태를 보는 그래픽이 나타납니다.


이 그래픽에서 가장 특이한 것은 전기모터(지금 초록색 부분)와 에어컨 컴프레셔(지금 파랑색 박스 부분)이 나뉘어져 있다는겁니다.


왜냐면 에어컨 컴프레셔가 엄청난 양의 전기를 가져가기 때문에 따로 표시됩니다. 평소에는 회색이다가, 에어컨이 동작할 때는 저 파란색이 나타납니다.에어컨 아껴써라. 라는 무언의 압박인셈이죠. 


저 초록색 박스는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즉 감속할 때는 모터가 충전 모드로 들어가면서 초록색으로 바뀝니다. 다시 가속하면 파란색이 됩니다.


차에는 배터리가 두곳에 장착됩니다.


차체 아래에 메인 배터리가 장착되고, 세컨 배터리는 트렁크 아래에 장착됩니다. 


그러다보니 일반 골프에 비해 트렁크가 6cm가량 올라오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뒷좌석을 앞으로 젖혀도 평평해지지가 않습니다.



음 그러고보니 뒷좌석이 국내서 팔리는 골프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에어컨 토출구도 있고, 컵홀더도 접이식으로 마련돼 있네요.



오디오 시스템도 조금 더 나은것 같았습니다.


뒷좌석 문짝에 트위터가 있고, 하단에 스피커가 또 있네요.


그러나 직물 시트라는 점은 함정이죠. 


인천대교를 건너며 여러가지를 시험해봅니다. 


잘 달리긴 하나, 브레이크 감각은 어떤가.


코너링은 어떤가.



그런데 여러가지 보니 일반 골프와 비교했을때 주행감각에서 큰 차이를 느끼기는 힘들어보였습니다.


외관도 차이를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만약 스티커를 붙이지 않았다면 전기차인지 모를 뻔 했어요.


앞모양도 골프와 같은 느낌입니다.


한가지 차이를 굳이 찾아보자면



그릴이 뚫려있지 않다는겁니다. 일반 가솔린 엔진처럼 많은 공기를 끌어와 태우는게 아니라, 뜨거워진 모터를 식히는 정도의 공기만 필요하므로, 차라리 그릴을 막아서 공기저항을 줄이는게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저 작은 그릴부의 공기 저항은 차량 전체 저항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만 매끈하게 할 수 있으면 적어도 전체 10% 정도는 저항을 줄일 수 있을겁니다.


오늘 타본 골프 블루e모션은 당장 시장에 내놔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전기차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반 골프와 똑같은데, 엔진대신 모터만 달린거죠.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전기차를 사는 이유를 이 차가 충족시켜 주고 있느냐는겁니다. 그래야 팔릴텐데요. 


세상에 전기차를 사는 사람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전기차의 경제성을 생각해서 

2. 지구 친환경을 위해서

3.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사람이라고 보여주고 싶어서


하지만 1번 경제성을 생각해보면 전기차가 경차라도 4000만원이 넘고, 이 차 골프라면 적어도 7~8천만원은 할 것 같은데요. 이걸  연료비로 뽑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1년에 300만원씩 연료를 태운다고 해도 10년동안 써야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소비자에게 경제적이지 않은겁니다.


2번 지구 친환경에 대해서도 얘기가 많습니다. 얼마전만 해도 원자력 발전소를 계속 더 만들면 우리가 쓸 수 있는 전기에너지는 무한정 나올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원전사고 등의 여파로 이 생각은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당장 원전을 세우라는 의견이 너무도 강해 일본은 원전 발전을 중단한 상태고, 독일 등 유럽 선진국들도 원전 발전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면 전기를 어떻게 발전해야 하느냐. 아직 비용대비 효과가 탁월한 친환경 발전 방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화석연료 발전에 기대게 되는데, 중국같이 갈탄 발전에 치중하는 경우는 전기차를 도입하면 오히려 CO2배출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석탄을 태워 발전한 전기를 송전, 배전, 자동차에 끌어와서 충전하는데 전기가 많이 소진되기 때문입니다. 흔히 웰투탱크라고 하는데, 발전에서 자동차에 충전하는데까지의 과정에 소요되는 CO2 배출을 보면 디젤 자동차가 그냥 굴러가는것보다 오히려 친환경적이지 않다는겁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친환경 발전이 이뤄지지 않는다는건 아닙니다. 태양광 발전은 지금도 빠른 속도로 기술 발전이 이뤄지고 있고, 독일의 경우 25%는 친환경 발전으로 충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점차 이 비중은 늘어날거구요.


제가 말씀 드리는건, 단기적으로 봤을때 아직 전기 생산 방법이 친환경적이지 못하고 충분치 못하기 때문에, 지금 전기차를 운행하는건 지구 환경에 별 도움이 안되고 있다는겁니다. 


그러면 3번, 이 차를 소유한 사람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가.


제가 봤을때는 이 차가 그걸 못해주고 있는게 아쉽습니다. 디자인을 골프와 똑같이 하는건 좋은 일이지만, 지금처럼 프로토타입을 선보이고 홍보를 하는데는 도움이 안됩니다.


대체 누가 이런 차를 갖고 싶겠어요?


지금 만드는 전기차라면 조금 더 화려하고,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만들어야 의미도 있고, 조금이나마 팔릴 수도 있을겁니다. 그런면에서 BMW가 하고 있는 i3나 i8 혹은 테슬라모터스가 만들고 있는 로드스터 같은게 필요합니다. 


최소한 갖고 싶어야죠!


지금 골프 블루e모션이나 현대차 블루온, 기아차 레이EV는 미래에 소비자들이 모두 전기차로 이전하고 나서, 전기차 중 하나를 선택하고자 할 때 무난하게 선택할 수 있는 차입니다. 세상에 몇 되지 않는 전기차 수요를 개척하고 이끌 수 있는 차가 결코 아닌겁니다. 만들기만하고 판매처는 생각하지 않는게 바로 기업이 공공기관과 지나치게 긴밀해졌을때 생기는 부정적인 현상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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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출시행사

드디어 아우디 RS5가 나왔습니다.


아우디 RS4는 아직 안나왔으니 아우디에서 가장 성능이 우수한 스포츠 쿠페라고 볼 수 있겠네요. 

...라고 했지만 페친분들께서 R8은 그럼 뭐냐고. RS6는 어따 팔아먹었냐고 막 혼내주셔서.


그러게요. 아 더위 먹었나. 왜 가장 우수하다고 썼지... 가장은 아니고 그냥 성능이 우수한 스포츠 쿠페. 라고 고칩니다.(22일 10:04) 


경쟁모델인  BMW M3나 메르세데스-벤츠 C 63 AMG는 후륜구동인데,


이 차는 콰트로를 달고 있다는 점에서 아마 이들에 비해 출발 가속이 월등히 빠를것 같네요.


코너에서 4륜구동은 언더스티어 성향을 갖게 되는데, 이 차는 토크벡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뒷바퀴 바깥쪽에 토크를 더하고, 안쪽에 브레이크를 약간씩 적용함으로써 언더스티어가 되도록 일어나지 않도록 합니다. 


값이 가장 중요할텐데 값은 1억이 약간 넘습니다. M3보다는 싸고 C63 AMG보다는 비싸죠.


아우디 RS5에 탑재된 4.2 직분사 자연흡기(!) 엔진은 최대출력 450마력, 4000~6000RPM에서 최대토크 43.9kg.m의 강력한 성능을 냅니다. 최대 출력이 나오는 엔진 회전수가 무려! 8250 RPM! 


이 차에는 자동 변속기가 장착돼 있는데, 그런 무지막지한 RPM을 쓰도록 허용이나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미 토크는 6000RPM부터 떨어지니 말이죠. 타보기 전에는 뭐라 말할 수 없는 부분이니 패스!


  
▲ 아우디 RS5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4.5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안전제한속도)는 280km/h이라고 합니다. 공인연비는 1리터당 평균 7.3km(복합연비)입니다. 


요즘 연비 20km/l 안되면 이상한 차 같이 보이지만, 신 연비 기준에서 4.2리터 엔진 달고 이 정도 연비면 괜찮은겁니다. 더구나 4륜구동인데요.


연비 좋은 이유는 역시 듀얼클러치.


이 차에는 정교하고 민첩한 7단 듀얼클러치(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을 통해 일상에서도 강력한 그립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차의 4륜구동은 정통 토센기어 방식은 아니고, 크라운기어 방식인데요. 작동 방식은 비슷하지만, 토센에 비해 약간 크기가 작고 가볍다고 합니다.


  
▲ 아우디 RS5의 실내


다이내믹하면서 우아한 스타일링이 반영된 인테리어에는 전체적인 블랙색상에 카본 인레이로 장식되어 있다. 도어실(door sill)과 인레이에는 아우디의 고성능 차량에만 적용되는 알루미늄 룩이 추가됐습니다.


스티어링 휠, 속도계, 버킷 스포츠 시트, 기어레버 등에는 고성능 모델임을 알리는 RS5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 아우디 RS5의 엔진룸 (RS4 아님~)

이 외에도 뉴 아우디 RS5는 주행모드를 바꾸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가 장착됐습니다. 핸들의 단단한 정도(혹은 예민한 정도)와 서스펜션의 단단함, 변속 타이밍 등을 한번에 바꿔주는 기능입니다. 더 편안하게 주행하거나, 때로는 더 빠르게 달리기 위해 사용합니다.


여기 최고급 사운드 시스템인 뱅앤올룹슨(Bang&Olufsen) 오디오 등 편의사양이 장착됐습니다.


  

▲ 아우디 RS5(RS4 아님~)의 360mm 대형 디스크 브레이크. 경량화와 방열효과를 높이기 위해 디스크를 꽃 모양으로 깎았다. 여기 8P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됐다.


쉬프트 패들이 적용된 3-스포크 D 컷 스티어링 휠이 있구요.


순정 내비게이션이 장착된 MMI 플러스, 블루투스, 하이빔 어시스트, 3존 자동 에어컨, 후방카메라, 엔진 스타트/스톱 버튼, DVD 플레이어 등이 장착됐습니다.


전동식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는 좀 아쉬운데, 틸트만 되고 슬라이딩은 안됩니다. 폭스바겐 CC도 이렇죠.



  
▲ 아우디 RS4의 뒷모습

오늘 발표된 뉴 아우디 RS 5의 국내 판매가격은 1억950만원(부가세 포함)입니다.


한편, 아우디의 ‘RS’는 ‘Racing Sport’의 약자로 아우디 모델 중에서도 수퍼카 수준의 초고성능 모델에만 붙여지는 이름이라고 하지요.


  
▲ 아우디 RS5 출시행사
아래는 오늘 촬영한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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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출시행사

드디어 기아차 K3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물론 틈을 통해서 살짝 엿본 것이지만 그래도 궁금증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겠더군요.


살짝 엿본 결론?


대박 나겠다! 라는겁니다. 아반떼가 휘청 하겠네요!






 


 
▲ 기아차는 코엑스몰 영화관 메가박스에서 기아 K3를 공개했다
   
▲ 기아차가 공개한 기아 K3의 테일램프. 위로 접힌 백밀러가 눈에 띈다.

 

   
▲ 기아차가 공개한 기아 K3의 헤드램프

 

   
▲ 기아 K3의 앞바퀴

기아차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내부의 영화관 메가박스 앞에서 K3 큐브를 설치한 후 한 부분씩 공개하고 있다. 전체 공개는 29일(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기아 K3의 헤드램프는 BMW 3시리즈를 연상케하는 앞트임 디자인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 테일램프에는 LED가 적용돼 첨단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타이어는 구름 저항을 줄인 친환경 에코타이어가 장착됐고 215/45R17로 17인치 휠이 장착됐으며 스포티한 세팅으로 제작됐다.


기아차는 이번 K3를 페이스북 등 인터넷을 통해서도 사전 공개하고 있다. 9월 판매를 2달여 앞두고 이같이 이례적인 사전 공개에 나선 것은 이전 모델인 '포르테'의 판매대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기아차는 다음주부터 이 차의 디자인을 모두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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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코리아 오토캠핑쇼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국내에 캠핑 전시회는 굉장히 많죠.


국제캠핑산업전시회라는 것도 있구요.


불과 5일후인 23일부터 열리는 2012오토모티브위크에서도 레저 및 아웃도어 차량을 모아서 따로 전시를 한다고 하는군요.


그래선지 이번 행사는 코엑스에서 열리는 유명 행사들과 달리 A1홀에서만 열렸어요.


보통 베이비페어 같은 대형행사는 A1, A2, B1, B2 를 모두 터서 하나로 만들어 전시하는데 말이죠.


브랜드도 블랙야크, 에코로바, K2 등 몇개 유명 브랜드가 있긴 했지만, 다른 대다수 유명 브랜드들은 참가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아래는 이번에 개최된 코리아 오토캠핑쇼 스케치











일본계 럭셔리 캠핑브랜드인 스노우피크 부스가 이렇게 조촐할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는데요. ㅠㅠ




카약가이. 요즘 캠핑과 함께 카약이 뜬다죠.




엔릿. 같은 용품을 파는 브랜드도 인기.



전통적인 특장차 업체도 캠핑카 사업에 들어왔지요.


여기는 탑차 윙차 이런걸 잘 만들던 업체니 캠핑카는 식은죽먹기가 아닐까.




의외로 도요타도 부스를 만들었어요. 도요타 시에나가 레저에 적합한 차라는 설명이죠.


이동식 주택도 나왔습니다.


트레일러 타입 캠핑카가 가격은 비싸지만 훨씬 럭셔리하더라구요.



이노디자인이 캠핑카 디자인도 한다고 해요.

이 회사는 대체 안하는게 뭘까.












힐랜더라는 브랜드가 마음에 들더군요.


평상시 접서서 차 위에 얹어놓고 있다가

언제든 활짝 펴면 바로 텐트가 됩니다.


평상시엔 이렇게 접고 다니는겁니다.




이렇게 활짝!



작은 문제가 있다면 차 천장에 사람 4명이 앉아도 괜찮을까라는 점인데. 제조사는 별 문제 없다고 하지만 차를 금지옥엽 다루는 우리나라에서는 적당하지 않은게 아닐까 생각도 들었어요.


어린이가 사다리에서 떨어질까 우려도 좀 되구요.





이런 차라면 계곡 중간에 텐트를 칠수도 있겠어요. ㅋㅋ


농담입니다.


절대로 계곡에 텐트를 치면 안되는거 아시죠?


쌍용차도 참가했습니다.


렉스턴 W도 함께 나왔네요.



왼편에 보니 전투식량도 팝니다.


캠핑하면서 전투식량을 먹다니. 이건 대체 뭘까. 약간 멘붕이 옵니다.


아빠들의 군대놀이에 가족들이 따라오는 느낌?


작은 부스는 이런식으로 좌르륵 차려져 있습니다.



오우 쌍용차 장사 잘되네요. 블루오션을 잘 잡았어요!





이번에 가장 인기를 끈 브랜드는 뭐니뭐니해도 K2인듯 합니다.

손님도 가장 많고 출품한 내용도 가장 많고.


역시 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오는거겠죠.



제가 너무 늦게 도착해서 모델들도 집에 갑니다. ㅠㅠ


제대로 한장도 찍지 못했어요. 앞에 계신분은 허윤미씨.



K2는 정말 장사를 잘하고 있네요. 예약판매를 하는데.





이름 적겠다고 줄을 이렇게 섰어요.



에코로바는 마치 축구공 같이 생긴 텐트를 내놨는데요. 안에 들어가면 활용 가능한 공간이 넓어서 참 편리하겠더라구요. 설치도 비교적 쉬워보이구요.


저는 캠핑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조만간 해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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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출시행사

12일 시트로엥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 DS3 1.6 디젤을 국내 선보였습니다.


참 어렵지만 재미있을것 같은 차를 가져왔어요.


같은 급 수입차 중에는 미니와 폭스바겐 골프라는 막강한 상대가 진을 치고 있구요.


국산차 중에는 아반떼, 포르테와 i30를 비롯해서 1.6리터나 1.7리터를 주력으로 하는 차들이 수도 없이 나와 있죠. 가격도 많게는 1000만원 가량 저렴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 차는 디자인이 매우 독특하고 개성있는데다 차의 기본기가 잘 갖춰진 차라는 평가를 듣는 차죠.


우선 이 회사의 송승철 사장은 이 차의 비교상대를 당연히 미니와 골프를 짚으시더군요. 그런데 월 판매 목표가 의외였습니다. 50대라고 하더라구요.


한달에 50대를 판매해서 영업사원들 입에 풀칠을 할 수 있을까 싶은 우려도 들긴 합니다만.


50대가 목표라면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레이싱모델 방은영씨가 간만에 등장하셨는데요.


모델분 치고는 키가 매우 작은 편이시라, 차가 커보이는 효과가 있는 점을 감안하고 보셔야겠습니다.





실제 뒷모양은 대략 이렇습니다.


결코 뚱뚱하지 않고 

적절한 비율의 안정감 있는 자세를 만들어두었습니다.


무척 화려하지요.





남성들에겐 어떨지 몰라도 여성 운전자들이 앉으면 운전하는 모습까지 참 예뻐보일것 같은 실내 구성, 외관의 조화가 인상적입니다.





버킷시트가 몸을 꽉!


잡아주는데, 모델 방은영씨가 워낙 작으시다보니 공간이 많이 남으시네요. ^^


시트의 질감은 보시다시피 주요 부위는 스웨이드, 스티치, 인조가죽, 직물, 등을 골고루 섞어서 썼는데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고, 스포티하게 느껴집니다.


반면 고양이의 눈을 닮은 헤드램프는 날카롭지만 제논이 아닌 할로겐 램프입니다.


사실 3천만원대 초반의 수입차들은 할로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에 아래는 LED를 이용한 데이타임러닝라이트가 달려있어서 

결코 구닥다리같은 인상은 주지 않습니다.



시트로엥의 특징인 시트로엥 로고 형태의 그릴도 인상적입니다. 퀄리티가 높게 무척 잘 만들어졌어요.


휠은 2톤이라 생각했는데, 커팅한 면을 그대로 살려 알루미늄이 드러난 면까지 감안하면 다른 2톤 휠보다 훨씬 화려해 보였습니다.



색상에 따라 흰색 휠이 제공되기도 하는데,  아 정말 앙증맞네요.




옆모양을 보면 대략 이런 비례인데요. 쿠페라 어느정도 아쉬움은 있지만, 뒷좌석이 그리 심하게 좁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트렁크는 기본적으로 이미 넉넉하고, 여기에 뒷좌석을 앞으로 당겨서 더 많은 공간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디젤을 넣는다는게 이 차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죠.


1.6디젤 엔진을 장착해 CO2배출은 99g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출력보다는 친환경에 더 초점을 맞췄다는군요.



테일램프까지 이렇게 깊이 깎아서 예쁘고 화려하게 가다듬었습니다.


실내는 DS시리즈 로고가 빛나고 있구요. 전반적인 디자인이 마치 콘셉트카를 보는 듯 화려합니다.





정말 화려하죠?


하이그로시 블랙 패널을 광범위하게 적용했는데

이렇게 잘 어울리게 적용된 차는 처음봤습니다.


디자이너가 차를 만드는 회사라더니 역시 대단한 인테리어네요.



이 화이트 색상은 천장과 백밀러, 휠 등에 보라에 가까운 핑크색이 들어간게 특징입니다.


여성 운전자들이 정말 좋아하겠어요. 저는 못타겠구요.


그런데 시승차가 저 색상이라는데 어쩔.. ㅠㅠ




저렇게 발랄한 여성 운전자가 이 차를 탄다면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인테리어는 블랙과 메탈을 절묘하게 배치해 매우 화려하면서도 지나치지 않고 세련된 이미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운전대 아래에는 독특한 레버가 있는데요.


전조등의 높이를 수동으로 조절하는 레버입니다.


이게 왜 필요하냐면 뒷좌석에 승객이 타면 헤드램프가 약간 들리게 되는데 이때 헤드램프를 낮춰주기 위해 필요한 장치입니다.

보통의 제논램프가 달린 수입차들(미니나 골프 상위기종 등)은 헤드램프 오토레벨링이라고 해서 이게 자동으로 조절되죠.



센터페이시아도 역시 대단히 멋지게 만들어졌습니다.


푸조를 약간 닮기도 했지만 더 화려하게(비용 많이 들게) 디자인된 점이 인상적이네요.



이상 시트로엥 DS3 출시행사에 대해 간단히 스케치를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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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진짜 기쁜 소식이 전해졌네요.


강원도 인제에 인제 오토테마파크라는 레이싱 서킷이 생긴다는 소식입니다. 탑라이더가 직접 다녀왔지요.


시공 및 운영업체인 인제오토피아 측은 이 레이싱 서킷을 가리켜 "독일 뉘르부르크링과 같이 험로로 구성된 레이싱 서킷"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사실 그건 심하게 오버하는 것 같아요.


뉘르부르크링은 험로라고는 하지만 총 길이 21km가 넘는 서킷이고, 여기는 3.98km에 불과하니 말이죠.


서킷 길이 3.98km의 의미


영암 F1 서킷은 5.615km에 달해 국내 최대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매우 긴 서킷에 속하는데요. 직접 가서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서킷이 길면 한바퀴 돌아오는 시간이 오래걸려 긴장감이 오히려 적어지는 면이 있습니다. 이례적인 최단 서킷인 모나코(3.3km) F1이 가장 재미있다고 일컫는 것도 서킷이 짧은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굳이 F1 최고속도를 볼 필요는 없죠. 짧으면 차가 빨리 돌아오고 경기장 전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더 재미있을 수 있는겁니다.


그래서 인제의 3.98km라는 길이는 여러가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우선 서킷이 최소한 3.9km를 넘어야만 F1 경기를 유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초 4km가 조금 넘는 길이로 설계를 했던데 갑자기 3.98km라는 조금 겸손한(?) 길이로 줄어든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코너를 조금씩만 크게 돌려도 20m 정도는 충분히 뽑아낼 수 있을텐데 이 정도면 일부러 낮춘것이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제가 적극적으로 F1을 겨냥하기는 어려움이 있었을겁니다. 전남이 역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인 F1을, 그동안 모터스포츠 불모지인 한국에  알리느라 비용만 엄청나게 소비한 경기를, 스포츠 열기가 무르익자 낼름 빼앗아 오겠다는 이미지를 줘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4km가 넘는 서킷이라면 당연히 F1을 겨냥하는 느낌이 들 것이고,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그래서 일부러 길이를 조금 줄인게 아닐까 추측 해봅니다.


서킷 고저차


서킷의 고저차는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다이내믹한 경기를 위해서는 도움이 되는 요소입니다.


저 출력차는 내리막을 이용해 추월이 이뤄지고, 오르막에서는 고 출력차의 추월이 가능해지니 재미있어지죠. 또한 언덕이 넘어가는 곳에 사고가 있어도 파악이 힘들어서 연쇄 충돌 사고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재미있는 반면 위험하기도 한 셈이죠.


그런데 인제 서킷의 고저차는 영암에 비해 매우 심하다고 합니다.



최대 고저차는 무려 40미터에 달하고 각도는 오르막이 12도 내리막이 9도로 FIA 규정을 간신히 만족 시킨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서킷이 일부러 재미있게 만들려고 한 것이냐, 혹은 지형을 제대로 깎지 못해 불필요한 고저차가 생긴 것이냐 일텐데요.


관광 버스를 타고 서킷을 두바퀴 돌아보긴 했지만, 아직은 쌩쌩 달려보지 못했으니 어떨지 궁금하네요.



호텔, 콘도가 같이 지어져


사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여러 서킷들은 '달랑' 지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죠.


영암 서킷만 해도 주변에 특급호텔 하나도 없고, 광주, 목포로 한참을 이동해야 숙박시설을 만날 수가 있는 열악한 구조죠. 그러다보니 경기가 치뤄질때면 자동차들로 아수라장이 되구요.


거기까지 간 팬들도 "밤에 대체 뭘하나"라면서 멀뚱대기 일쑤입니다.


영암 서킷의 입지 선정 과정에서 가장 황당한 점은 서킷 가운데 나중에 도시가 지어질거라고 생각했다는 겁니다.


전남도측 발표에 따르면 영암 서킷을 모나코와 같은 <도심형 서킷>이라고 하더라구요. 관계자는 공식 발표 자리에서 "모나코는 도심이 있는곳에 서킷이 지어진 것이지만, 영암 서킷은 서킷이 있는 곳에 도시가 지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ㅠㅠ F1만 유치하면 뭔가 저절로 될 것이라고 착각했던 거죠.


태백도 뭐 상황은 비슷합니다. 콘도와 호텔이 가깝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1시간을 운전해서 가야 호텔이 나오죠.


그런데 인제오토테마파크는 호텔과 콘도가 동시에 지어지고 있습니다.


134실 규모의 호텔과 118실의 콘도미니엄이 함께 건설됩니다.


호텔과 콘도는 경주장 VIP룸 처럼 거의 대부분의 객실에서 TV화면에서 중계되는 영상과 순위표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발코니에서 경주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설마 진짜 그렇게 될까 했는데, 공사 현장을 보면 정말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과연 서킷이 운영되지 않는때는 여기에 누가 와서 잘까 싶은 우려도 있지만, 이런 시설을 만든다는 생각 자체가 칭찬할 만한 기쁜 일이네요.



서킷 설계 우수해


전남 서킷이 나쁘게 만들어졌다는 건 아닌데...


아니, 아무리 좋게 말하려 해도 잘 만들지 못했습니다.


왜냐면 전남의 관중석은 경기장을 등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시면 메인스텐드 관중석이 서킷 안쪽의 빨간색(START라 쓰여진 부분)인데요.


그러다보니 거의 대부분 경기가 등뒤에서 벌어집니다. 관중석에 앉아도 어차피 보이는게 없으니 망원경은 필요가 없어요.


이 경기장은 (아마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관중석으로 건너는 육교가 마련돼 있는데 이 육교에 가려서 진입하는 차도 볼 수 없는건 황당할 정도죠.



이렇게 가려져 있는데 무슨 경기를 보나요 ㅠㅠ


이런 이상한 관중석이 만들어진 데도 사연이 있습니다.


세상의 거의 대부분 서킷에는 경주차가 들어갈 수 있는 지하터널이 있는데요. 왜냐면 안쪽에 피트워크(경주차 정비소)를 만들어야 바깥쪽에 피트워크를 바라볼 수 있는 그랜드 스텐드를 짓거든요.


영암은 건설 당시 시간이 촉박하고 비용이 부족해 지하터널을 만들지 못했죠. 때문에 피트를 서킷 바깥쪽에 지을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러다보니 그랜드 스텐드가 서킷 안쪽에 들어가고, 스텐드에서 바깥쪽을 보도록 만드는 기형적인 서킷이 되고 말았습니다.



반면 인제의 그랜드 스탠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대부분의 경기가 눈앞에서 펼쳐지죠. 


호텔과 콘도미니엄의 위치도 더 없이 좋네요.


영암은 상설시는 그랜드 스텐드를 이용할 수 없게 돼 있지만, 인제 경기장은 일부만 개장 했을 때도 그랜드 스텐드를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임시 사용 허가는 10월부터


공사는 꽤 진척 됐더군요. 아직 갈길이 멀어보이긴 했습니다만, 서킷 형태만 놓고 보면 어느 정도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포장만 해서 차가 달리도록 하는게 우선이라면 금방이라도 할 수 있겠더라구요.


인제오토피아 측도 앞으로 4개월 후인 올해 10월에 서킷을 임시 개방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아마 공식적인 대회를 연다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업체들에 빌려주면서 수익을 올려보겠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날 행사에도 포르쉐 공식 수입원 슈투트가르트스포츠카에서 와서 '언제 오픈하느냐'면서 적극적으로 물어보던데, 아마 박스터 출시 행사 등 조만간 이 서킷에서 했으면 하는 눈치였



한국 모터스포츠에 미치는 영향


서킷하나가 한국 모터스포츠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서둘러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움직임이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거리도 서울에서 불과 1시간 남짓.


여기 7만석의 관람석이 있구요. 카트 경주장, 모터스포츠 체험관이 갖춰진 점도 매력적입니다.


한국은 이제 제대로 된 스포츠카를 직접 만들게 됐구요. 세계의 스포츠카 메이커가 탐내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그동안 자동차 경주장의 건설을 목마르게 기대하고 있었고, 제대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는 대회가 열린다면 관심 가질 업체들도 수두룩 합니다.


따라서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서킷이 개장하면 여러 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이 분명하고, 모터스포츠의 저변이 자연스레 늘어날 것입니다.



더구나 인제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오면 몸 달아 할 곳이 많습니다.


우선 그동안 유야무야 있는 둥 없는둥 구전으로만 전해지던 도깨비 서킷, 안산 서킷이 태도를 바꿔가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안산시와 채권단이 서로 "너네가 돈 주기 전에 오픈은 불가능해"라면서 서로를 옭죄고 있었는데요. 그러면서도 쉬쉬 하면서 서로 각자 행사를 치뤄왔지요.


이제 전향적으로 오픈을 먼저 하고 그 돈을 나눠서 갖도록 하자, 는 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대료가 4천만원에 달한다고 해서 미쳔나보다 하고 있기는 합니다. 조만간 정신 차리고 제대로 가격을 책정해주겠죠.



영암도 그동안은 일반인들에게 개방을 한다고 하면서 이 핑계 저 핑계로 참여가 힘들게 돼 있었습니다. 돈 몇푼 되지 않는거 받으려고 위험을 무릅쓰기 싫다는 것이겠죠.


회장님만 혼자 타신다는 용인 에버랜드 서킷도 이제 더 이상 오픈을 미루면 안되겠죠. 회장님은 지는걸 무척 싫어하시니까요.






어쨌건 제 생각은 여기까지구요.

아래는 탑라이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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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오토피아는 4일, 작년 2월 준공에 들어간 자동차 복합문화관광시설 '인제오토테마파크'가 2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4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인제오토피아 공사는 토목 공정의 90% 이상이 진행된 상태며 트랙 노면과 방호벽 등이 완성되는 올 10월부터는 임시 사용허가를 받아 주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인제오토테마파크 준공 현장

미국의 유명 서킷 디자이너인 '앨런 윌슨'이 설계한 인제오토피아 서킷은 강원도의 험난한 산간지대에 위치해 지금까지 국내 서킷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급격한 고저차와 다양한 코너로 구성돼 다이내믹한 경주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구간 별 오르막 경사가 가장 높은 곳은 12º, 내리막 경사가 가장 낮은 곳은 -9º에 달한다.

여기에 서킷 전구간의 고저차를 고려해 트랙과 배리어 사이에 충분한 안전지대를 확보해 전문 레이서는 물론 일반인도 충돌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성수기 트랙주행 수요가 많을 것을 감안해 레이싱 트랙을 남ㆍ북 코스로 나누어 동시에 두 개의 행사가 가능하도록 준공된다.

   
▲ 인제오토테마파크 준공 현장

인제오토테마파크는 수도권의 자동차, 바이크 마니아를 겨냥한 복합 관광시설이다. 국제대회가 가능한 국내 상설경기장 중 가장 긴 3.98km의 서킷과, 7만석의 관람석, 카트 경주장, 모터스포츠 체험관, 134실 규모의 호텔과 118실의 콘도미니엄이 함께 건설된다.

특히, 호텔과 콘도는 경주장 VIP룸 처럼 거의 대부분의 객실에서 TV화면에서 중계되는 영상과 순위표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룸서비스를 받으며 발코니에서 경주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용 통로를 통해 패독과 레이스콘트롤, VIP룸 등으로 이동할 수 있게 했다.

   
▲ 인제오토테마파크 조감도

인제오토피아 김도형 운영본부장은 “현재 공정은 계획대비 111%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 안에 트랙을 임시 개장해 일반에 공개하고 나머지 시설들은 내년 봄에 맞추어 모두 완료하게 될 것”이라며 “자동차주행 뿐만 아니라, 휴양, 자전거, 바이크, 카트, 테마파크 등 모터스포츠를 테마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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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BMW 성산 센터에 와 있는데요.

여기 이런 자전거가 있네요.

이름하여 무려 BMW M 바이크.



M 로고가 빛나네요.

프레임은 카본으로 꼼꼼하게 만들어졌어여.

아마 모든 M 프로덕트 중 가장 가벼운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무게를 강조하고자. 이 제품은 저울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데 7.8kg !!

9kg 이내면 수백. 8kg 이내면 수천만원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클릭 타입 페달은 뭐 기본이겠고.


브레이크에 숨겨진 변속 레버에



18단 변속기인데 앞기어 격차가 뭐 이리 크다냐

아 그러고보면
가격 착하네요 (?) ㅠ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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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각종 국제모터쇼

기아자동차가 24일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처음 선보인 '에그란를 본 관람객들이 각기 다양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 차는 작년 현대기아차연구소내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공모해 만들어진 차량으로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내장해 실제 주행도 가능하다.

 

에그란은 차에 올라 탄 사람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몸을 기울이면 해당 방향으로 움직이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 기아차가 사내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내놓은 콘셉트카 '에그란'

계기반 등 정보를 HUD처럼 노면에 투사함으로써 운전자는 별도 계기반이 없이도 주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 또한 특징이다.

 

기아차는 이 차가 "운전자 하중을 이동하고 손잡이를 밀고 당기는 등 차와 교감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한 차"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문제는 보기에 너무나 민망하다는 점. 한 직원이 시범에 나서자 관람객들의 폭소가 터져나왔다.

 

기아차 전시 관계자는 "이 차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흥미로운 디자인을 통해 재미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한 네티즌은 "예쁜 레이싱모델이 시연했다면 세계에 기아차 이름을 알릴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은 "저렇게 주행을 하다보면 엔진이 부화한다더라"고 적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은 "어쨌든 재미있는 콘셉트"라고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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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출시행사

소형 SUV인 아우디 Q3가 드디어 국내 출시 됐습니다. 


이 차는 아우디 A3를 기반으로 만든 차로

폭스바겐 티구안과 매우 비슷한 포지션입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가격이 5460만원 인데요.



요즘 수입 SUV들이 없어서 못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 가격에 뜨끔 하는 브랜드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보도자료 일부


아우디 코리아(대표 트레버 힐)의 프리미엄 컴팩트 SUV ‘뉴 아우디 Q3’가 5월 21일(월) 한남동 블루스퀘어에 설치된 ‘Q3 큐브(Qube)’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국내 첫 선을 보였다.

외부는 전형적인 아우디 디자인을 그대로 간직하되 여타의 SUV와 구별되는 쿠페형 스타일이다. 트렁크의 용량은 460리터에서 뒷좌석을 접었을 때 1,365리터까지 늘어난다.



뉴 아우디 Q3에 탑재되는 2000cc TDI 디젤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kg.m를 자랑하며, 0->100km/h 8.2초, 최고속도 212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평균 연비는 14.1km/l(복합연비 기준)로 성능에 비해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며, 고속도로에서는 16.2km/l까지 향상된다.
 
또, 7단 S-트로닉과 최신 콰트로 시스템이 장착됐다.

일자와 직각 주차가 가능한 자동 주차 보조시스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들도 탑재됐다.

이 외에도 전동식 파노라마 선루프, 우드 트림, 크루즈 컨트롤, 블루투스, 20GB 주크박스 기능이 내장된 3세대 MMI, 우퍼스피커를 포함 총 10개의 스피커가 탑재된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등 상위 모델에서 제공되던 최신 편의 사양들이 대거 탑재됐다.


Q3 행사장은 이런 분위기였습니다.



이 높은 곳에도 있고, 저 낮은 곳에도 있고, 저 안에도 있고.


모든 곳에 다 있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차라는거죠.


Q3라고 해서 3대가 전시된 듯 해요.




어? SUV인데 모델분의 어께 높이?





이렇게 나란히 놓고 봐도 어깨 높이. 


세단과 그리 차이를 느끼기 힘들 정도의 낮은 SUV라 하겠습니다.



하부 프로텍션 플라스틱이 바디칼라.



이번에는 앞바퀴를 찍어보았어요.






이번에는 Q3의 뒷모습을 찍어봤어요.



이 차는 스포티지랑 똑같이, 깜박이가 범퍼에 자리잡고 있어요.





헤드램프가 반짝이고 있는 모습을 찍었어요.



아우디 코리아 트레버 힐 사장은, 이 차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했어요.


공격적으로 한국시장을 공략할 듯 한 표정이지만, 여느때처럼 침착하고 세련되게 공략하게 될 것 같아요.



이어 실내 전시도 이어졌어요.


사방이 디스플레이로 가득찬 방 속에 아우디 Q3가 둥둥 떠다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여기서 보니 비로소 차가 커 보이는 느낌이예요.





헤드램프 LED류는

아우디가 甲이라면서요?!

진짜 멋져요~!






프로포션(비율)로 봤을 때 거의 완벽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어요.


SUV를 소형화 하면 찐따 같은 디자인이 되기 십상인데, 어떻게 이렇게 완벽한 디자인이 나왔나 모르겠어요.



아우디나 폭스바겐의 소형 모델들은 엔진룸 모양을 거의 신경쓰지 않고 있는 듯 해요.


뒤를 열면 이렇게 돼요.



요즘 아우디 A1이 이렇게 백라이트가 딸려 올라가던데

맨숭맨숭한 것은 재미있지만,

밤에 후방에서 라이트가 비치면 반사판 영역이 줄어들어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어요.


저 맨숭맨숭 영역에는 반사판이 달려있어야 하지 않을까.



우왕 트렁크 넓어보여요.

하지만 실제로는 470리터라서 용적만 놓고 보면 어지간히 트렁크 넓은 세단과 별 차이가 없어요.


하지만 큰 짐을 쑥 집어넣을 수 있다는 점은 좋죠. 예를들면 스토케 유모차는 안접고 넣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선반이 또 있는데, 특이하게도 고정식이나 들들들 나오는 방식이 아니라

판을 끼웠다 뺐다 하는 단순하면서 유용한 방식이예요.





뒷좌석은 앞으로 숙여지는데, 양쪽 모두 숙이면 1200리터가 넘는 공간이 나온다고 해요.


대형 냉장고가 700리터쯤 되니까. 마트 가서 냉장고사서 쑥 밀어넣어도 되겠어요.


운전석은 이렇게 생겼어요.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경계에 서있는 느낌이예요. 뽀대가 난다는 느낌보다는 단정하다는 느낌이 강해요.




이 기어노브는 폭스바겐은 DSG. 아우디가 S-TRONIC라고 부르는 듀얼클러치 변속기예요.


앞에는 공조장치가 있는데, 돌리는 레버가 돌리는게 아니고 딸깍 딸깍 움직이는 방식이예요. 약간 불편하지만 싼 차니까 이해하기로 해요.


기어노브 주변엔 우드 느낌이 약간 나는 플라스틱이 감싸고 있는데, 괜찮은 편이죠. 거듭말씀드리지만 럭셔리보다는 단정한 쪽이예요.



아우디 특유의 유저인터페이스인 MMI인데요. 조그셔틀을 돌리고 누르고, 4방향의 버튼을 누른다는 점에서 기존  MMI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지만 장착 위치가 전면이고, 해서 MMI라기 보다는 그냥 오디오 조절 스위치 같이 보이네요.


게다가 지금 라디오 채널을 어디 듣고 있는지 평소에는 알 수 없어요.


왜냐면


대시보드 앞에 디스플레이가 평소에는 이렇게 접혀 있기 때문이예요.


이 디스플레이 상단을 꾹 누르면

요렇게 뿅 펼쳐져요.


테두리가 좀 넓은게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를 떠올리게 하네요.




계기반에는 이렇게 총천연색 디스플레이가 장착돼요.


그런데 총천연색이면서도 회색과 붉은색만 사용하는 저 세련된 컬러 감각이 놀라워요.


무슨 무당집 디스플레이 마냥 화려한 현대기아차 디스플레이는 이런 절제의 미덕을 좀 배워야 할 것 같아요.





타이어는 무려 235/ 50 R18로 고속주행에 손색이 없을 듯 해요. 콘티넨탈 콘티컨텍 타이어가 달려 있어요.




트렁크에는 공구세트가 당연히 있죠.


그런데 좀 가다듬어지지 못한 공간에 들어있네요.



타이어안에는 서브우퍼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디오 빵빵하겠어요.


천장에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됩니다.


전동으로 움직여지구요.



파노라마 선루프는 약간 작은 느낌이

들지요?

하지만 파노라마라기엔 비교적 좁다는 느낌도 드네요.


아 물론 일반 선루프에 비해선 월등히 좋은거지만 말이예요.



워낙 번쩍번쩍 멋져서 조선닷컴 김보현 기자(오른쪽 위)도 입을 헤 벌리고 계시네요.


가격은 5470만원이라고 해요.


절묘한게... 폭스바겐 티구안의 가장 비싼 모델보다 600만원 정도 비싸고, BMW X1의 가장 비싼 모델보다는 2000만원 가까이 저렴해요.




아우디 브랜드인데도 가격은 경쟁력 있게 내놓는다. 뭐 그런거겠죠?


이 차의 경쟁 모델이 꽤 애매하지만 다음과 같은 모델들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 폭스바겐 티구안


폭스바겐 티구안은
3790만원~4790만원인데요.



이 중 가장 비싼 모델인 R-Line의 옵션이 Q3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를 기준으로 하면 가격 차이는 670만원 정도입니다.


둘다 DSG, S-tronic 듀얼클러치 변속기 (실제로는 같은것)가 장착됐구요.



결정적으로 Q3는 177마력 엔진이.


폭스바겐 티구안은 140마력 엔진이 장착돼 있습니다.


670만원 더 주고 강한 엔진을 선택할 수 있게 된거죠.



2. 아우디 Q5





외국에서는 Q3가 Q5의 킬러라는 얘기가 있는데요.


무슨 얘기냐면 이렇게 되는겁니다.



예를들어 Q3를 X3로 놓고 보면...


Q3 = X3

Q5 = X5

그러면 Q7 는 X6 ??


이렇게 애매한 족보가 되거든요.


그래서 오리지날이 뭐인가를 놓고 비교해보도록 해요.


골프를 기반으로 티구안을 만들었고, 그걸 기반으로 아우디 Q3를 만들었으므로 족보는 대충 이렇게 됩니다.


골프 -> Q3 = 티구안 = X1


마찬가지로 이런 형태도 가능하죠.


SUV 플랫폼인


Q7 = 투아렉 = 포르쉐 카이엔 = X5


A4 -> Q5 = X3 = 폭스바겐 ??


(SUV간의 경쟁 구도가 좀 복잡해 보이는 것 같으니 조만간 그래프를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음... Q5는 가만 보면 중간에 끼어있어요. 폭스바겐 브랜드에는 마땅한 경쟁모델도 없을 정도.


그래서 외국 언론들은 Q3와 Q5가 거기서 거기다 보니, 카니발리제이션을 일으킨다고 표현하기도 해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Q5는 결코 그렇지 않아요.




엇비슷한 수준이 결코 아니고 2000만원이나 더 비싼 모델이기 때문이예요.


Q5는 무려 240마력짜리 3.0리터 엔진이 장착된 모델만 나와요. 감히 중형이라고 부르기 미안해지는 강력한 SUV죠.


캐릭터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 하겠어요.



3. BMW X1


위의 표에서 보면 Q3는 BMW X1의 가격대 중간에 있네요.


BMW X1의 세부 가격대는 대략 이래요. (http://auto.daum.net/newcar/make/model/main.daum?modelid=34)


20d가 Q3와 같은 177마력.

23d는 더 강력한 203마력이예요.


BMW X1 20d와 90만원 차이니까. 좀 갈등 되겠어요. ^^


하지만 X1은 6단 변속기를 달고 있구요. 몇개월내로 후속모델이 나올 예정이니 

혹시 둘 중 갈등하시는 분이 있다면, Q3를 구입하시는걸 추천하겠어요.



4. BMW X3


최근 가장 인기 많은 차 중 하나죠.


놀라운 것은 중형 SUV면서도 5990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표를 갖고 있다는 거예요.


게다가 멀리서 보면 9000만원짜리 X5랑 혼동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물론 저는 눈이 좋아서 그런 일이 없는데, 눈이 나쁜 사람들은 간혹 그러기도 한다는군요. 쩌업.





여튼 이 차는 그런대로 커 보이는 차체에
5990만원의 가격을 매겨놨어요.


184마력 엔진에 축거가 2810으로 2603mm인 Q3에 비해 207mm나 더 길어요. 


하지만 가격이 540만원 차이가 나니 역시 갈등되긴 하겠어요.




최근 몇개월간 수입 중∙소형 SUV 시장에서 몇몇 차종이 독식하는 것을 봐왔는데요.


이제는 좀 더 다양한 차종이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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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담당하는 김한용기자입니다. 언제나 제보 기다립니다. 메일주소: digitr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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