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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각종 국제모터쇼

이번에 올리는 사진은 모두 저희가 직접 찍은 사진인데요. 새로 나온 차가 너무 많아서 전부 다룰 수가 없습니다. 중요한 자동차들 몇개만 추렸는데도 스크롤의 압박이 상당하겠네요. 


신차들을 소개하기 전에 우선 취재하는 어려움을 토로해야겠습니다. 2014 베이징모터쇼를 가는 길에 대해서 말입니다.


우리가 설날이나 추석때 귀성길에 한번씩 겪는 수준의 교통 체증을 이곳 사람들은 매일 겪습니다. 한두시간 정도 그냥 길에 서있는게 비일비재합니다. 


요즘 유행어처럼 '미개하다'고 비웃을 일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자동차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우리와는 스케일이 다릅니다. 우리나라 전체에 존재하는 자동차만큼의 물량이 중국에선 매년 팔려나갑니다.


정부가 예측해 16차선 도로를 만들어봐야 그보다 몇배 빠른 속도로 새차들이 거리를 메웁니다.


번호판을 내주는 속도보다 차가 팔리는 속도가 빨라서 번호판을 달지 않고 달리는 차들도 많습니다. (차량 증가 억제책에도 불구하고 벌금을 내고 무번호판 차를 운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엄청난 도로를 뚫고 오면 이런 곳이 나옵니다. 


시골 장터 같은 수준의 모터쇼장 입구죠.


이곳에선 허술함이 지나쳐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구 옆에서 한 떡대 좋은 남정네가 머리에 탈을 쓰고 있습니다.



갑자기 태도가 돌변하더니.



금호 타이어 부스로 종종 걸어가네요.


모터쇼 내부로 들어가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중국 창안 자동차에는 이런 차도 있었습니다. 


안과 밖이 다른차죠. 안은 흰색으로 칠하고 분홍색으로 랩핑을 했나봅니다. 



중국에서 가장 재미를 보는 브랜드는 뭐니뭐니 해도 폭스바겐입니다. 


88년부터 공장을 짓고 중국에 전격적으로 진출한 첫 수입 브랜드입니다. 압도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어서 중국 시장의 현대차라고 보면 됩니다.


폭스바겐은 워낙 잘나가는 회사다보니 아예 별도의 건물에서 폭스바겐, 아우디, 람보르기니, 포르쉐, 벤틀리 등 자사 브랜드들만 모아놓고 전시를 따로 합니다.




본격적으로 자동차를 살펴보자 - 현대기아차


◆ 당당한 준중형 세단 기아 K4


기아차가 K4를 내놨습니다. K3의 고급 버전이라 할 수 있겠는데, 중국서는 K2,K3,K4,K5,K7,K9까지. 거의 다 채우고 있네요.






테일램프 디자인은 어딘가 폭스바겐을 연상케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멋진 디자인이어서 우리나라에도 이대로 도입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현대차 ix25


현대차는 소형차 i20을 기반으로 하는 ix25라는 초소형 SUV를 내놨습니다.



'이게 초소형SUV라니, 전혀 그래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어요.


그러나 이 차는 엄연히 5인승이고 요즘 유행하는 B세그먼트 SUV입니다.


엔진은 유럽에 직렬 4기통 1.2 가솔린엔진과 디젤 1.4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을 장착합니다.


중국에는 가솔린 1.6리터 엔진만 장착됩니다.


그리고 현대차에서 두번째로 DCT를 장착해 연비와 성능, 편의성을 모두 갖췄습니다.


수동 변속기는 5단입니다.





존재감도 있고 꽤 멋진 디자인인데, 크기가 잘 가늠이 안되시지요?
 

실은 이만한 차입니다. 여성 모델이 거인으로 보이는 마법이랄까.


이 차는 어디까지나 소형 SUV입니다. 요즘 이런 차들의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꽤 인기를 끌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중국 시장에는 올 10월 출시합니다. 한국에는 출시될 계획은 미정이구요.


경쟁모델은 푸조(Peugeot) 2008/닛산 주크(Juke)와 경쟁합니다.


참고로 ix25는 이전에 인도에서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랜드로버가 내놓은 희한한 자동차


현대차가 내놓은 ix25가 이 차를 따라한건지, 이 차가 현대를 따라한건지 몰라도 묘하게 메인 SUV 차의 색이 매우 비슷합니다.


랜드로버가 내놓은 이 차는 완전 콘셉트입니다. 양산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게 만들어놨어요.


가장 말도 안되는건 앞유리에 헤드업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지면을 비춰준다는겁니다.


보닛이 길어서 바닥을 보기 힘들어지니, 바닥을 앞유리에 비춰서 마치 보닛이 투명한것처럼 보이게끔 해준다는 설명입니다. 


신기한 기능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그냥 보닛을 줄이고 승차공간을 앞으로 밀면 바닥이 잘 보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_-;;;





아이패드로 원격 조정도 가능하다는 이 콘셉트카는 그저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실현하겠다는 건 전혀 아니구요.



포르쉐 폭스바겐그룹 - 중국 최대 브랜드


Porsche SE가 소유한 폭스바겐 그룹은 별도 건물에서 전시를 할 정도로 중국 모터쇼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 포르쉐 박스터 GTS와 카이맨 GTS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브랜드인 포르쉐에서는 카이맨 GTS와 박스터GTS를 출시 했습니다. 


포르쉐는 제품명에 고성능 브랜드인 S를 붙이거나, 터보를 붙여왔지요. 


요즘은 벼라별차에 S가 다 붙지만 이 두가지 모두 포르쉐가 역사적으로 처음 시작한 명명법입니다.


요즘은 포르쉐가 S나 터보 뿐 아니라 GTS라는 이름도 붙이고 있습니다.


S보다는 우수하고 터보나 GT2, GT3까지는 필요 없는 소비자들을 위한겁니다. 







◆ 아우디Q4? TT 오프로드 콘셉트


이번에는 Q3와 Q5의 중간급이라고 하는데 크기는 Q3보다 오히려 좀 작아보입니다. 


아우디 TT 오프로드 콘셉트입니다. 요즘 대 유행하는 컴팩트 크로스오버고, 비록 지금은 콘셉트카지만 양산 가능성이 매우 높은 차입니다.


외부 스타일은 최근 선보인 3세대 TT와 비슷하고 실내도 거의 비슷합니다. 이번에 나온 콘셉트는 4륜구동 콰트로가 기본이지만 앞바퀴굴림 버전이 나올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내 디자인도 콘셉트카 특유의 약간 과장된 면이 있긴 하지만 아우디 TT와 동일한 계기반을 쓰고, MMI도 실제 존재하는 것을 썼습니다. 공기 토출구도 실제 부품이어서 실제 차가 콘셉트카와 비슷하게 잘 어울릴 정도로 혁신적으로 디자인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부가티 베이론


부가티 베이론도 이곳에선 예외 없습니다. 당연히 화려해야하고, 금을 좋아하는 중국인 입맛에 맞도록 금색 줄을 집어넣었네요. 




아직 40대 정도 남았다고 하던데, 중국소비자들에게 팔아보려는 것 같네요.



◆ 폭스바겐 NMC


콧대높은 폭스바겐도 예외 없습니다.


아마도 중국시장을 메인으로 보고 있는 것 같은 화려한 소형 세단 NMC를 내놨습니다. 




콘셉트라고는 하지만 실내 구성이나 완성도를 보면 그냥 양산차와 똑같습니다. 아마 여기서 큰 변화 없이 양산될 것 같네요. 




◆ 폭스바겐 T-ROC


T-ROC 콘셉트카에 한 중국 아이가 앉았네요. 거 잘생겼다. 


가만 오늘은 프레스데이인데...




◆ 폭스바겐 골프 R400


폭스바겐은 400마력을 내는 괴력의 골프 R400도 내놨습니다. 


불과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400마력을 낸다고 하니까 어마어마한거죠. 일반적인 골프와 달리 골프R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4륜구동입니다.


다만 가솔린에 대용량터보를 얹었으니 실제 이렇게 양산될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실내 구성도 일반적인 골프 R과 비슷하지만, R400 특유의 노란 스티치가 인상적이네요. 




엔진을 잘 보면 7천RPM에서부터 레드존(옐로우존?)이 시작됩니다. 


아마도 7500RPM까지는 올라갈 수 있을 것처럼 보이는데, 2.0리터 가솔린 엔진치고는 상당한 고회전형 엔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속도계는 320km까지 쓰여져 있네요.



엔진도 -비록 커버지만- 마치 전사의 투구를 보고 있는것 같아요.




BMW, 벤츠...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 BMW 9 Series


BMW는 9 시리즈에 해당하는 콘셉트카를 내놨습니다. 



디자인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 차의 디자인은 그냥 빌려온겁니다. 이 디자인의 원본은 작년 빌라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선보인 피닌파리나 그란 루쏘 쿠페입니다. 


9시리즈는 코드네임 G11로 불리는 새로운 초대형 공용(Modular) 플랫폼을 사용하며, BMW뿐만 아니라 롤스로이스도 공유하고 무게도 감소하는 게 특징입니다. 

신형 7시리즈와 9시리즈는 2016년에 나올 전망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


◆ 메르세데스-벤츠 S600L


메르세데스-벤츠도 중국에서 처음 공개하는 차가 많습니다.


우선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최고급 모델인 S600L을 여기서 첫 공개했습니다.


뭐 V12엔진을 장착했다는 점부터 여러가지가 다르지만, 


트렁크 안을 보면 냉장고가 있는것을 볼 수 있네요.. 반면 국내 출시된 S클래스 에디션원에서 보는것 같은 서브우퍼는 제외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오디오보다 냉장고를 중시한다' 뭐 이런 조사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또 우리나 중국인들이 골프채 같은 큰 물건을 자주 싣고 공간 중시한다는 부분도 작용했을겁니다.


◆ 벤츠 S63 AMG 쿠페


벤츠 S63 AMG 쿠페도 중국에서 처음 공개 됐습니다. 기존에는 CL63 AMG였던차가 사라지고 S 쿠페로 바뀐거지요.


메르세데스-벤츠는 S라는 강력한 브랜드로 마이바흐, 풀만까지 끌어 모은다고 하니까.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시트구성은 S클래스와 비슷하면서도 더욱 과감한 디자인이 새겨져 있어서 매력적입니다.



 ◆ 메르세데스 크로스오버 쿠페 콘셉트(MLC)


벤츠가 내놓은 것 중 가장 놀라운 차는 크로스오버 쿠페 콘셉트입니다.


SUV 스타일이면서도 4도어 쿠페라는겁니다. 뒷좌석 머리공간이 좁은 대신 스타일링이 우수하다는 뜻이겠지요.






과격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이 차는 양산이 예고됐습니다.


양산차 이름은 MLC가 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직접적인 라이벌은 BMW X6가 될거고, 플랫폼은 M 클래스와 공유합니다.


양산될 경우 미국서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디자인은 역시 푸조, '물주'의 나라에서 실력 발휘



아시다시피 지난 2월 푸조시트로엥 PSA그룹이 중국 등평자동차에 지분을 14% 팔면서 중국이 대주주가 됐지요. 그 이후 첫번째 중국에서의 모터쇼니까. 아마 부담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선지 신차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내놨습니다.


프랑스 자동차들은 언제나 틀에 갇히지 않는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이번 다카르랠리 출전차를 보면 그 아름다움에 넋을 잃을 정도입니다. 


2008 DKR이라 이름 붙여진 이 차는 2008과 전혀 같은게 없는 차입니다. 원래 다카르랠리 완전 개조 부문은 양산차와 같은 부분이 거의 없거든요. 하지만 2008을 부각시키는데는 더 없이 훌륭한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카르 랠리를 돌파해야 하는 자동차를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니 놀랄 따름입니다. 물론 이 차는 실제 다카르 차는 아니고, 다카르에 가는 차가 대략 이런 형태가 될것임을 보여주는 다카르랠리 콘셉트입니다.


또 실제 양산되는 2008은 이 차보다 훨씬 작고, 요즘 유행하는 초소형 SUV입니다. B세그먼트 SUV고 5인승 차량인데 엔진은 직렬 4기통 1.6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4단 자동변속기나 5단 수동 변속기를 장착하는데 아마 그리 강력한 차는 아닐 것 같습니다. 



◆ 푸조 408


그리 중요한 차는 아니겠지만, 참으로 아름다운 자동차라서 자세히 좀 봐야겠습니다.



모델분이 참 아름다우시네요.


중국 모터쇼에 미인이 없다고 누가 그랬나요?



◈ 동팽(Dongfeng) 푸조 이그잘트 콘셉트(Peugeot Exalt concept)


가장 아름다운 4도어 쿠페 중 하나인데요.


이전에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오닉스 콘셉트의 디자인이 일부 채용 됐습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고, 시스템 종합출력은 340마력입니다.

 

실내는 리얼 우드 트림과 i-콕핏으로 불리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채용됐습니다.




차체의 앞부분은 이렇게 브러쉬 된 메탈 소재로 돼 있는데, 뒷부분은 도색된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차를 한가지 색으로 칠할 이유가 있냐고 묻는 것 같네요. 그러고보니 맞습니다. 


왜 차가 한가지 색으로 돼 있는걸까요. 왜 꼭 반짝거리는 도장이 돼 있어야 할까요.




멋진 이 차는 실내 디자인 하나하나 상식을 뛰어넘습니다. 

 


가다듬어지지 않은 원목을 그대로 붙여서 외관에서 보여진 폴리시드 메탈의 느낌을 우드에까지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속과 우드로 소재는 달리하고 있지만 그 느낌의 통일성은 이어가는거죠.



시트로엥


푸조의 형제 브랜드인 시트로엥은 소형 SUV와 고성능 스포츠세단을 내놨습니다.


- 시트로엥 DS 6WR


엔진은 200마력의 1.6터보엔진과 163마력의 1.6터보엔진, 139마력의 1.8 엔진으로 구성됩니다. 


장안-PSA 합작사를 통해 중국에서 생산되며 중국시장에서는 16만 위안부터 20만 위 안의 가격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 시트로엥 5LS R 콘셉트(CITROËN 5LS R Concept)


이름이 제대로 쓰여진게 아닙니다. 시트로엥 5LS (위첨자)R로 써야 맞습니다. 이름이 뭐 이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복잡한 이름을 가진 이 차는 DS 5LS의 고성능 버전입니다.


1.6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됩니다. 최고 출력은 300마력 이상, 최대 토크는 40.7kg.m로 돼 있습니다. 일 배기량에서는 가장 높은 리터당 출력을 자랑합니다.


R버전은 차고를 15mm 낮추는 한편 앞뒤 서스펜션의 세팅도 새로 했습니다.


이 차엔 '카민 레드'라는 전용 색상이 적용되며 카본 색상의 20인치 알로이 휠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거창한 이름에 비해 그리 인상적인 디자인은 못되네요. 전체 윤곽은 한없이 평범한데 그냥 세부적인 부분만 복잡한 디자인이랄까.



힘겨운 일본 브랜드, 중국 시장 패권 다툼


사실 일본 브랜드가 중국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지만 과거사 문제도 상당합니다. 혐일의 바람이 불면서 


판매량에서 한국 브랜드에 비해 크게 밀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닛산은 한때 잘 나가다가 판매량이 급감하기도 했고, 중국에 공장을 적극 설립하지 않고 소위 '간'을 보다가 결국 어려움을 겪게 됐습니다.



- 인피니티 Q30 - 나도 미니 SUV !


현대차가 플루이딕 스커프쳐라고 해서 유체조각이라는 표현을 많이 썼는데, 

사실 그 원조는 마쓰다와 인피니티라고도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인피니티는 그 유체의 흐름을 강조한 듯한 디자인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데요.


Q30도 그런 자동차 중 하나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미니 SUV인데, 디자인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이대로만 나와라. 라는 느낌이 훅 드는 모델입니다.



◈ Infiniti Q50


'Q50 오루즈'는 이번이 처음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눈에 띄는 모델이어서 한번 살펴봅니다. 


인피니티는 예로부터 다른 차에 GT-R 엔진을 얹는 시도를 몇번 했는데요. 닛산 주크R 같은 경우가 바로 그런 예입니다.



'오 루즈'에도 닛산 GT-R 엔진을 탑재했는데요. 3799cc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568ps, 최대토크 61.2kgm를 발휘합니다. 겉모양은 Q50인데, 실은 GT-R인거지요.


변속기는 7단 자동이고, 구동방식은 앞뒤 토크 배분이 기본 50:50에서 시작하는 풀타임 4륜구동입니다. 시속 96km/h까지 가속시간은 4초가 채 걸리지 않습니다. 최고속도는 290km/h라고 하네요. 


◆ 닛산 란니아(LANNIA)


닛산도 중국에서는 좀 더 과감해집니다. 닛산 란니아라는 콘셉트카인데, 굴곡이나 디자인을 보면 시선을 끌어모읍니다. 스포티함이 강조됐지만 우아함도 살아있네요. 닛산 GT-R이 떠오르는 실루엣도 마음에 들구요. 





인피니티라 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은데 이 차는 어디까지나 닛산.



◈ LEXUS NX


컨셉트카 LF-NX를 기반으로 개발된 컴팩트 크로스오버입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택된 하이브리드 모델과 새롭게 개발된 2.0L 터보엔진이 탑재된 가솔린 모델이 개발되어 뛰어난 주행성능과 환경성능을 자랑합니다. 



어쩐지 될대로 돼라 식의 디자인으로 느껴집니다. 선이 너무 과격한데, 전체 비율이 예쁜건 아니어서 매력은 그리 느껴지지 않네요. 


디자인이 과격해서 크기가 잘 가늠 안되시죠.


이 차도 어디까지나 소형SUV입니다.



중국에서 노력하는 다른 브랜드 자동차들


다른 브랜드들도 그렇지만 마세라티는 조금 더 노력해야 하는 브랜드지요. 정체성이 조금 흔들리고 있거든요. 


당연히 중국에도 멋진 콘셉트카를 내놨습니다.





 볼보 S60L 하이브리드(VOLVO S60L Hybrid)


이미 중국 지리기차의 자본으로 넘어간 볼보는 S60의 길이를 좀 더 길이를 늘려서 S60L을 만들었습니다.


더구나 여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더했습니다. 중국에서 생산 된, 중국시장만을 위한 전용 모델입니다. 


중국 자동차 회사들은 차를 인수한 후 지나치게 간섭하는 면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볼보에 있어서는 그런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 개인적으로는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자국 생산 차에 대해서는 관대한 모습을 보여주는데다 이 회사 자체가 중국회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볼보는 중국에서 잘 팔릴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기업으로 다시 살아나는거지요. 


자본과 기술의 성공적인 결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S60L 하이브리드는 아우디 A4L, BMW 3Li, 그리고 앞으로 중국시장에 판매될 신형 메르세데스 C클래스 L(장축)모델 등이 동급의 경쟁모델입니다. 가격은 약 32만 위안입니다.



이번에 모두 정리하려 했는데, 수입브랜드만 정리 해도 너무 많아졌네요.


중국 브랜드 자동차들은 다음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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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각종 국제모터쇼
모터그래프는 오늘도 출장. 이번에는 중국 베이징모터쇼에 나와있습니다. 당연히 도로는 지옥같이 막히고, 신호등은 무의미하게 차들이 엇갈리는데다 모터쇼에는 '프레스데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구경하느라 바글거립니다. 

이번에는 베이징 모터쇼에 나온 신차 소개에 앞서 중국 시장에 대해서 먼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얘기가 길어질까 좀 우려가 되는데, 한번 읽어주시면 신차들 소개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그동안 세계 5대 모터쇼라면 디트로이트-제네바-도쿄-프랑크푸르트-파리 모터쇼를 얘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요즘은 세계 5대 모터쇼라는 말 자체를 쓰지 않을 뿐더러, 디트로이트나 제네바를 5대 모터쇼라고 하기는 좀 민망하기도 합니다. 규모도 예전처럼 대단치 않은데다 세계적인 신차가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모터쇼가 중요한 모터쇼일까요. 겉모습이 멋있거나 전시 면적이 큰 모터쇼라고 중요한 모터쇼라 할 수는 없을겁니다. 당연히 신차가 많이 나오는 모터쇼, 세계 언론들이 주목하는 모터쇼,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는 모터쇼가 중요할겁니다.

중국 시장이 미국보다 커지고 세계 최대 시장이 된지도 벌써 수년째입니다. 중국은 1년에 2천만대를 판매하는 시장으로,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모든 자동차가 한해에 팔리는 정도 규모의 시장이 됐습니다. 따라서 격년으로 번갈아 열리는 중국 북경모터쇼와 상하이모터쇼가 중대한 모터쇼가 되고 있고, 이전까지는 존재하는 줄도 몰랐던 광저우 모터쇼까지도 관심을 모읍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이 커지는 만큼 중국 모터쇼는 그 어떤 모터쇼 못지 않게 세계 최초 공개 차들이 많은 모터쇼가 되고 있습니다. 


- 중국 시장이 어떻기에

중국 시장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빠른 속도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몇년전만해도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중국 토종 브랜드가 중국 시장을 적어도 양적으로는 압도하고 있었지만 중국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자동차도 그저 싼 브랜드가 아니라 훌륭한 브랜드여야 한다는 쪽으로 방향이 전환되고 있습니다.

요즘 중국에서 이런 차는 안팔립니다.

외산 자동차 회사 들어오면, '실질적 흡수'

여기서 주목할 점은 중국 자동차 시장은 여러 해외 브랜드에 잠식 당하거나 침탈 당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해외 브랜드들은 중국시장에 들어가기 위해 중국 제조사와 50:50의 자본 합작을 통해 들어가야만 합니다. 결국 각종 노하우와 설계를 상대 중국 회사에 넘겨줘야만 사업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반면 이익을 본사로 끌어갈 수 있는 방법 또한 제한적입니다.


당연히 중국인 근로자를 써야 할 뿐 아니라, 임금 협상의 과정 없이 일종의 '노조'라 할 수 있는 '공회'(공산당 산하조직)가 정해준 임금대로 임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래서 요즘 중국 근로자의 임금과 물가는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높아진 임금은 다시 근로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좋게 해주기 때문에 결국 시장 자체도 커지는 선순환을 하기도 합니다.


또 모두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기본적으로 중국인들은 회사가 사주의 것이 아니라 노동자의 것이라고 봅니다. 공장과 생산설비를 중국에 두는 점도 중국인들은 긍정적으로 보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현대차 중국 법인 북경현대가 요즘 잘 나가고 있다고 보지만, 중국인들은 장차 수십년 후 중국시장이 더 커지고 회사의 핵심역량이 중국에 집중되고 기술을 전수 받다보면 현대차 자체가 중국회사나 다름없이 된다고 보는겁니다. 


실제로 중국 BYD 같은 자동차와 배터리업체는 1년에 600%가 넘는 기록적인 순이익을 거둠으로써 엄청난 자본을 축적했습니다. 중국의 자동차 기업들은 이렇게 축적된 막강한 자본력으로 이미 영국 MG 로버, 사브에 이어 볼보를 인수했고, 최근엔 푸조시트로엥까지 인수 했습니다. 


주도권을 내줘야 하는 50:50의 자본합작은 코앞도 알 수 없고 다양한 위험성을 지니고 있지만 중국은 자동차 회사들 입장에선 살짝 발담그는 정도가 아니라 발벗고 뛰어들수 밖에 없는 매력적인 시장이니 참으로 아이러니입니다.


먹고 살만한 중국…소형차∙상용차 지고, SUV∙MPV 뜬다

중국은 이전과 같은 가난한 시장이 아니라 부자들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해외 경험이 많은 젊은 부자들이 자동차를 구입하다보니 해외에서 잘나가는 브랜드가 중국에서도 잘나갑니다. 해외에서 이름 없던 자동차 회사가 중국에서만 잘되는 경우는 이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코로스(Qoros) 같은 중국 회사는 굳이 팔지도 않을 유럽 제네바모터쇼에 자신들의 차를 내놓아 호평을 끌어내기도 합니다.


자동차 선택에 있어서도 기존까지 인기 있던 소형차들과 상용차의 비중은 점차 줄고 SUV와 MPV가 매년 눈에 띄게 늘어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대차의 경우도 투싼 같은 소형 SUV 차종은 생산이 달려서 6개월 이상 대기해야 차를 받을 수 있다고도 합니다. 



중국 시장은 막연히 세계의 흐름과 동떨어져 있을거라고 생각하기 쉽지요. 그저 큰 차, 번쩍이는 차를 좋아하고 과시욕에 사로잡혀 있다고 보는 경우가 있을겁니다.


하지만 앞서서 말씀 드렸다시피 중국 시장은 결코 동떨어진 시장이 아니고, 중국의 부자들은 세계적으로 발판을 마련하고 있어 국제적인 센스도 발전해 있습니다. 


SUV의 판매량을 좀 더 깊숙히 보면 초소형이라 할 수 있는 B세그먼트 SUV가 상승세에 있고, E세그먼트 SUV는 큰폭으로 줄어들고 있는 면을 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흐름과 일맥 상통한다고 볼 수 있지요. 

 MPV도 마찬가지로 대형 MPV 시장은 줄고, C세그먼트 MPV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운사이징의 열풍이 중국에도 불고 있습니다. 실속을 중시하고 잘 달리는 차를 선호하는 유럽이나 선진시장의 흐름을 그대로 따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중국에서 어떤차가 잘팔리나


중국에서 베스트셀링카를 보면 우리하고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선택하는 자동차가 꽤 다르다는거겠죠. 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중국 전용 자동차들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고, 그 때문에 무슨 차인지 더 알기 어려운 면도 있을겁니다.



중국에서 잘팔리는 SUV를 보면 좀 낫습니다. 폭스바겐-상하이차 티구안, 그레이트월 호버 H6, 혼다-동팽 CR-V, 현대북경 ix35(투싼) 순입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2월에 상위SUV들 판매량이 급감해서 현대 ix35는 BYD S6와 비슷한 수준이 됐습니다. 


현대차가 이렇게 치열한 시장에서 순위권에 올라섰다는 것도 놀랍긴 합니다. 물론 격차가 크긴 합니다만, 지난해 판매량을 보면 폭스바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국 자동차 시장에 대해 설명하는데만도 굉장히 길어졌네요.


이어지는 글에서는 실제로 이번 북경 모터쇼에 등장한 신차들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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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각종 국제모터쇼

제네바모터쇼는 서울모터쇼와 달리 콘셉트가 확실히 잡혀 있지요. 그 중 하나는 친환경 신기술이 총출동하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제네바모터쇼에 오기 위해서는 프랑스나 취리히 등에서 기차를 타고 오거나 차를 몰고 오게 되는데, 세상에 이렇게 깨끗한 공간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쫙 펼쳐져 있습니다.


심지어 취리히를 비롯한 스위스 주요 도시에는 거리 어디든 곳곳에 물이 솟아나는 샘을 만들어 놓은 것을 볼 수 있고, 이걸 그냥 손으로 마시는게 일상적으로 돼 있을 정도로 환경에 대한 믿음에 굳건합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말고 약수를 마실 수 있는 환경인겁니다.


이런 곳에서 친환경차를 발표하는건 어쩌면 당연하겠지요. 기자들도 이런곳에 오면 막연히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자리잡게 되고 여기 전시된 차들을 보면 친환경차에 대해 평소보다 더 관심을 갖게 될겁니다. 그리고 실제 자동차의 친환경성보다 더 깨끗하게 보이게 될거구요. 


그래선지 아우디는 매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새로운 친환경차를 내놓고 있는데요. 그동안 e-tron이라는 레인지익스텐더 방식의 전기차(혹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내놓고 있었지만 올해는 새로운 친환경 브랜드로 g-tron이라는 것을 내놨습니다.


바로 이차죠. 



요리보고 

조리봐도


그다지 특이해보이지 않습니다.


g-tron이라니, 가스차? 우리나라 택시 같은거? 


하지만 모터쇼에서 가장 좋은 자리에 그것도 월드 프리미어 Q3 RS를 제치고 첫번째에 자리잡고 있네요.



실제로 이 차의 절개 모형 앞에서는 인파가 한순간도 떠나지 않을 정도로 계속, 샅샅이 살피는 모습이었습니다.


가만, 저건 카본으로 둘러싼 가스통이군요. 그것도 두개씩이나.


우리나라 택시에 들어가는 것하고는 뭔가 질적으로 달라보이잖아요. 


뭐가 다른지 한번 살펴보지요.







우리가 택시나 일부 승합차, 장애인 자동차 등에 사용하는 자동차 연료는 LPG인데요.


이는 원유를 가져다가  휘발유, 경유, 등유를 정유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생성되는 가스를 버리지 말고 재활용하자는 측면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가스입니다. 문제는 이게 남아돌때는 괜찮았는데, 최근 수요가 급증하면서 LPG가 부족해졌다는겁니다. 이제는 남아도는 자원이 아니라 오히려 따로 수입해야 하는 자원이 되고 말았습니다. 당연히 가격도 올랐지요.


무엇보다 LPG의 한계는 석유의 고갈과 함께 더 이상 생산할 수 없는 연료라는 점에 있습니다. 석유가 고갈되는게 가까운 시일내  닥칠 일은 아니지만 적어도 원유 가격은 크게 오르겠지요. LPG가 남아돌지 않는 이상 생산하려면 결국 원유가격의 증가분을 고스란히 떠안을 수 밖에 없을겁니다.


g-tron은 CNG(천연가스)를 이용한 최초의 소형 승용차입니다. 천연가스는 석유에 비해 아직도 상당한 매장량이 남아있으나 아직 사용처가 그리 많지 않아 오히려 개발이 더딘 자원입니다. CNG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도 아직 명확한 답이 없습니다. 


우선 CNG는 액화해 사용해야 하는데, 액화가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죠. 택시에 사용되는 LPG통이 약 30바 정도인데, 이것도 폭발하면 어쩌나 걱정 많이 하는데 CNG는 적어도 200바 정도의 압력으로 압축해야만 액화가 됩니다. 


따라서 폴리아마이드로 가스통을 만들고, 저런 탄소섬유로 수십겹 감싸고, 다시 유리섬유로 감싸는 통을 만드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최근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도 만들어지는데 같은 방식의 통을 이용합니다. 



통이 두개로 만들어져 있는데, 두개일때 장점은 높이가 낮아져 트렁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대차 수소연료전지차를 보면 트렁크에 불룩하게 통이 올라오는걸 볼 수 있는데, 두개로 나누면 좀 더 비싸질거고 반면 조금 더 평평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되겠지요. 


보통 천연가스차들의 주행거리가 짧은편인데, 이 차는 이 점을 만회하기 위해 천연가스를 전기 레귤레이터로 적절한 압력으로 조절해 엔진으로 보내는 방식을 써서 출력이 적게 필요할때는 적은 연료를, 출력이 많이 필요할때는 많은 연료를 보낸다고 합니다.


여튼 이 g-tron 자동차는 바이퓨얼(bi fuel)을 지원하는데요. 통의 아래에 보면 가솔린 연료통도 있는걸 보실 수 있을겁니다. 


이 통에 담긴 천연가스로만 400km를 달릴 수 있고, 가솔린 연료를 추가로 태우면 900km를 더간다고 합니다. 한번 주유로 1300km를 달릴 수 있다고 하니 대단하네요. 




이 4기통 가솔린, CNG 겸용 엔진이 110마력을 내고, 효율이 그렇게 믿기 힘들 정도로 좋다고 하네요. 


정말 많은 업계 관계자들의 타겟이 돼서 마치 불꽃이 튀는 듯 했습니다.




아우디는 이렇게 차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 차에 들어가는 CNG의 새로운 개발 방법을 연구해 CNG 생산회사까지 세우기로 했습니다. 일반 CNG 는 땅속에 상당량 있지만 이 CNG를 꺼내는데 들어가는 과정이 친환경적이지 못하니 차라리 CNG를 합성하자는 생각입니다. 전기와 수소를 이용하면 인조 CNG를 생산할 수 있는데, 아우디는 이걸 e-gas라고 부르겠다고 하는군요. 


물론 이를 위해 바람이나 태양열 같은 신 에너지를 개발하는 것도 함께 한다고 하구요. 


미래에 앞서나갈 각오를 가진 자동차 회사라면 적어도 이정도의 계획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우리 자동차 회사들도 본받아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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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각종 국제모터쇼

사실 기아차 입장에서도 난감했을겁니다. 서울모터쇼와 뉴욕모터쇼가 같은 날 개막하거든요. 


뉴욕모터쇼는 적어도 3억 미국인들과 유럽인들, 일본인들, 우리 한국까지 관심을 갖는 모터쇼인데, 서울 모터쇼는 5천만 한국인들만 관심을 갖는 모터쇼지요. 같은 날 공개하면 서울의 시간이 미국보다 9시간 정도 빠르니까 한국이 월드 프리미어가 되고 미국은 북미 프리미어로 격하됩니다. 그러니 결정은 당연히 뉴욕모터쇼에 월드프리미어를 내는 쪽으로 할 수 밖에요. 


더구나 특히 K5는 출시가 가을 정도로 예정돼 있고, 포르테쿱이나 쏘울은 출시가 여름 정도로 당장 내놓을 수 있는 입장도 아니거든요. 기아차가 미국에서는 도전자 입장이고 판매량이 적은 편이어서 기존 차들의 판매대수가 조금 줄어도 이해가 되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잘 팔리고 있는 포르테쿱이나 K5, 쏘울 등의 판매량에 영향을 끼칠까 우려돼 차세대 모델의 공개를 늦추는 것 같습니다. 



그럼 뉴욕모터쇼에서는 공개되고 서울모터쇼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기아차 신모델들을 살펴볼까요?



아래는 K5 페이스 리프트 모델... 달라진 부분을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특히 테일램프는 큰 폭으로 바뀌었어요. 


K5페이스리프트


  
▲ 뉴욕모터쇼에서 공개된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기아차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모터쇼에서 K5(현지명 옵티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이전 K5의 디자인에서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 K5에서 옥의티로 지적되던 헤드램프 내부 디자인이 변경됐고, 테일램프 또한 반짝이는 LED 타입에서 면발광 타입으로 변경 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테일램프의 구성이나 사이드스커트, 몰딩, 옆면 에어인테이크 형태 구조물 등이 모두 새롭게 변경됐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인해 K5의 디자인 또한 K3와 K7을 비롯한 다른 기아차들과 패밀리룩을 굳건히 하게 됐다. 

  
▲ 뉴욕모터쇼에서 공개된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실내

실내는 바둑판무늬 스티치를 적용한 가죽시트에 8인치 내비게이션 화면과 4.3인치 LED 계기반 등이 적용돼 고급감을 더하고 있다. 

기아차 피터슈라이어 부사장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기아차 유럽 디자인 센터 팀과 함께 작업한 이 모델은 3/4분기에 미국 시장에 판매 될 예정이라고 기아차 측은 밝혔다. 국내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라고 현대차그룹 담당자들은 밝혔다. 



신형 포르테 쿱



  
▲ 뉴욕모터쇼에소 공개된 기아 포르테쿱

기아차가 28일 신형 K3쿱(현지명 포르테쿱∙Forte Koup)을 미국 뉴욕모터쇼에서 공개했다.

기아 K3 쿱은 포르테쿱의 후속모델로 K3 디자인을 기본으로 만든 차량이다. 전면 그릴은 지난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선보인 K3 5도어 해치백과 같은 스타일로 변경됐다. 해외 언론들은 K3 세단, 해치백에 이어 2도어 차량이 공개되면서 K3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문이 2개 달리긴 했지만 뒷좌석의 공간이 넓어 자동차 분류상 쿠페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편의성이 우수하고 보험료에서도 쿠페 할증을 받지 않는 점이 장점이다. 

  
▲ 신형 포르테쿱

미국시장에서는 2.0리터 173마력 자연흡기 엔진과 1.6리터 201마력 터보엔진 등 2가지 엔진이 선택가능하며 6단 수동 혹은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실내는 아직 공개 되지 않았으나 옵션에 따라 카본파이버와 가죽으로 꾸며져 있으며 고급감을 높이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기아차 측은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에 따르면 이 차의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업계에 따르면 올 여름 경 출시하게 될 전망이다. 



기아 쏘울 풀체인지 모델


  
▲ 뉴욕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기아 쏘울
  
▲ 뉴욕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기아 쏘울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사랑받는 기아차 쏘울이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뉴욕모터쇼'에서 내외관이 모두 바뀐 신형 쏘울을 공개했다.

이번 신형 쏘울은 단순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아니라 휠베이스와 윤거 등이 모두 바뀐 풀체인지 모델이다. 폭은 1800mm로 이전에 비해 다소 넓어졌고, 휠베이스 또한 23mm 가량 늘어 2570mm가 됐다.

쏘울 베이스, 쏘울 플러스, 쏘울 익스클라임 등 3개 트림이 판매되며 트림에 따라 휠 사이즈가 16인치~17인치로 바뀌는 등 다양한 옵션이 추가된다.

엔진은 130마력 1.6리터 GDi 엔진이나 164마력 2.0리터 GDi엔진 중 선택 가능하고 변속기는 6단 자동 혹은 수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 기아 신형 쏘울

얼핏 보면 기존과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지만, 자세히 보면 상당부분 다른 느낌으로 바뀌었다. 우선 A필러(앞쪽 기둥)가 기존보다 얇아지고 각도가 29% 가량 뉘어져 시야를 넓히고 공간감을 늘린 점도 특징이다. 이 부분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선보였던 트랙스터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기아자동차 측은 밝혔다.

서스펜션은 전륜에 맥퍼슨스트럿, 후륜에 토션빔을 사용했으며 이전에 비해 좀 더 가다듬어졌다. 

업계에 따르면 이 차는 올 여름에 국내에도 출시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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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각종 국제모터쇼

이달 초 제네바모터쇼에서 기아 프로보 콘셉트카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예쁘고 아니고를 떠나 완전히 독특한 느낌을 주는 자동차더군요. 일반적인 콘셉트카들은 크고 빠르고 강인한 것을 특징으로 하는데, 이 차는 반대로 작고, 외롭고, 우울한 느낌을 주는 차였습니다.


특히 배경음악도 그런 느낌으로 만들어졌네요. 자동차회사 신차를 선보이는 자리에서 이런 음악은 처음 들어본 것 같아요.


단순한 자동차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념이나 철학을 내보이는 것.마치 행위 예술이나 조각품을 선보이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만들기도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르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음.. 여러분은 이 차를 보면 무엇이 떠오시는지요.


저는 이 로봇이 떠오르네요.



영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에 등장하는

우울증 걸린 로봇 마빈.


혹은



리얼스틸에 등장하는 무뚝뚝하지만 따뜻한 느낌이 드는 고철로봇.



한번 쭈욱 보시지요.






















헤드램프는 잘 보면 LED의 집합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자동차의 감정을 나타내는 듯한 그래픽이 인상적입니다.


형상이 여러가지로 변하는데, 간혹 낡은 TV를 보는 것 처럼 지직거리다 꺼지는데요.


과거에 대한 향수 같은것을 불러일으키는 힘이 있었습니다. 


가끔 이렇게...






현실 가능성은 아직 모르겠지만 사이드미러에는 카메라 같은게 장착돼 있네요.


그런데 잘 보면 저 좁은 영역에 미러도 있습니다.


근육질 팬더야 더느 당연해서 더 이상 언급할 거리도 아니죠.


하지만 허리라인이나 사이드 스커트의 형상은 독특해서 약간만 튀어나온 팬더를 굉장히 튀어나온것처럼 느껴지게 하네요.




일반적으로 콘셉트카는 실차보다 크게 만드는 경향이 있는데, 이 차는 실차보다 작게 만들어서 더 인상적입니다. 


근육질이 아니라 왜소해보여서 도와주고 싶은 이미지. 하여간 독특해요. 






제동등과 테일파이프가 이렇게 들어가 있는데. 


다른 부분은 몰라도 적어도 이 부분은 앞으로 기아차 차세대 모델에서 장착 할 것 같네요. 











설마 저기에 미러가 들어갈까 싶었는데 들어있네요.




계기반은 당연히 풀 그래픽으로 독특하고, 속도계는 BMW 미니처럼 가운데에 있네요.


사이드미러 모니터는 실내로 왔는데, 실내면서도 오른쪽 끝에 장착해서 위화감이 없도록 설계 됐습니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법규상 미러 없이 카메라만 장착하는건 불법이 되는데요. 그래선지 미러와 모니터를 함께 장착한건 아닐까. 뭐 그런 추측도 해봅니다.


사이드미러 모니터를 실내 오른쪽 끝에 장착한 차는 폭스바겐 XL1이 있는데요. XL1은 시험차가 여러대 만들어져 있어서 저런 형태의 사이드미러를 달고 세계를 누비고 있다고 하네요.



기아 프로보 콘셉트. 기아차의 차세대 스포츠카에 대한 디자인 콘셉트인데요.


사실 이렇게 만들어질 리 없지만 그래도 꽤 현실성 있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오버하지 않고 실제로 만들 수 있는 수준에 약간의 데코레이션을 더한 정도였거든요.


모쪼록 참신하고 재미있는 자동차가 나와서 지루한 요즘 자동차 시장에 혁신을 가져와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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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각종 국제모터쇼

세계 모터쇼를 모두 취재할 계획인 탑라이더. 이번에는 도쿄오토살롱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에 대한 상업적인 제품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대다수 운전자들이 내비게이션 화면을 보고도 가려 하는 길을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내비게이션이 2D나 3D 그래픽이 아니라 앞에 보이는 그대로 화면에 보여주고, 해당 골목으로 들어가라는 식으로 표시를 해주면 절대로 길을 놓치는 일이 없겠죠.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본격적인 AR(증강현실)이라고 말하기는 좀 뭐하지만 앞유리에 내비게이션을 그대로 쏴줘서 운전자가 가야할 도로를 놓치지 않도록 해주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요즘은 내비게이션 시장이 포화돼 이제 '한물 갔다' 할 정도인데

이 제품은 오토 살롱에서 매우 인기부스가 되고 있습니다.

 

카메라를 이용해 내비게이션 화면에는 이렇게 현재 차에서 보이는 영상을 보여주고, 그 위에 가야 할 길을 보여줍니다.

 

또한 화면을 향해서도 프로젝터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보여지면서 운전을 돕습니다. 시선을 앞유리에서 뗄 필요가 없는거지요.

 

 

 

 

 

좋은 아이디어라는 점은 맞는데, 아직 완성도는 좀 떨어져 보이네요.

 

아래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의 시연 장면인데, 내비게이션의 가격이 대략 300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일반인이 구입하기 만만한 가격은 아닙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 내비게이션은 일반 내비게이션에 비해 고감도 GPS와 자이로센서, 가속센서, 카메라... 등등 갖춰야 할게 너무 많거든요.

 

그런데 생각을 좀 바꿔볼 필요도 있습니다.

 

사실 증강현실의 개념은 스마트폰과 함께 일반에 보급됐습니다.

 

2008년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카메라와 GPS, 나침반센서 등을 갖추고 나니

AR(증강현실)을 이용한 앱들이 여럿 선보였기 때문이지요.

 

차량용 내비게이션도 애플 아이패드나 삼성 갤럭시탭 같은 범용제품에 소프트웨어를 더하는 쪽으로 제품을 구성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제품이 등장하면서 금세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이 기존 내비게이션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 됐지만

아직 제품력의 향상 속도는 더디기만 합니다.

 

제조사들이 조금만 신경 써주면 될텐데, 아쉽습니다.

 

이 제품에 대한 기사는 여기 : http://www.top-ri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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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모터쇼를 모두 커버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탑라이더는 

당연히 LA모터쇼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LA모터쇼는 전승용 기자가 다녀왔는데요.

멋진 차들도 많았지만, 자유분방한 미국 특유의 낙천적인 분위기가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아래 보면.. 흔한 LA모터쇼 풍경이 있네요.



키 차이가 너무...


모델분들도 망중한을 즐기시며..



도요타 부스는 유독 정문까지 만들어서 든든한 느낌으로



많은 미인들(?)과 떡대 좋으신 여성모델분들.


한대 맞으면 죽겠다 싶은... 


아래는 BMW부스... 새로운차 i3 쿠페가 나와있지요.


그 옆에는 아드리안 호이동크가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호이동크씨는 참 복받은게...


크리스뱅글이라는 완전 괴짜같은 스타 디자이너가 길을 터놨으니 '고 희한한 양반의 후임이라대...' 라거나 '알고보면 호이동크가 다 디자인한거였대'라는 식의 수식어가 따라 붙게 되는거죠.


BMW의 디자이너, 기아차의 피터슈라이어를 제외하면. 어떤 브랜드의 디자이너를 알고 계신가요. 


저 양반이 책임지고 만든 차라는거. 그래서 획하나 곡선 하나도 다 의미 있을것 같이 보이는 것.


스타 디자이너는 그래서 꼭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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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24일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처음 선보인 '에그란를 본 관람객들이 각기 다양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 차는 작년 현대기아차연구소내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공모해 만들어진 차량으로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내장해 실제 주행도 가능하다.

 

에그란은 차에 올라 탄 사람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몸을 기울이면 해당 방향으로 움직이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 기아차가 사내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내놓은 콘셉트카 '에그란'

계기반 등 정보를 HUD처럼 노면에 투사함으로써 운전자는 별도 계기반이 없이도 주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 또한 특징이다.

 

기아차는 이 차가 "운전자 하중을 이동하고 손잡이를 밀고 당기는 등 차와 교감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한 차"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문제는 보기에 너무나 민망하다는 점. 한 직원이 시범에 나서자 관람객들의 폭소가 터져나왔다.

 

기아차 전시 관계자는 "이 차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흥미로운 디자인을 통해 재미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한 네티즌은 "예쁜 레이싱모델이 시연했다면 세계에 기아차 이름을 알릴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은 "저렇게 주행을 하다보면 엔진이 부화한다더라"고 적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은 "어쨌든 재미있는 콘셉트"라고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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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각종 국제모터쇼

저는 지금 중국 베이징에 와 있습니다. 베이징 모터쇼를 취재하기 위해서죠.


이번 베이징 모터쇼를 취재하면서 여러가지 놀라운 점들을 발견했지만 그 중에 가장 원초적(?)으로 놀란 점은 레이싱 모델들의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지난번, 그러니까 2010년 베이징 모터쇼에서는 정말 황당하리만큼 대단한 인물들이 무대에 올라와서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몰랐는데요. 이번에는 예쁜 모델들이 상당수 등장해서 '북경에 미인없다'는 말을 무색하게 했습니다.


조선족 가이드에 따르면 북경은 예로부터 지역적 요충지였기 때문에 몽골과 인접 국가들 군인들의 침략으로 인해 피가 너무 섞여서 외모가 예쁘지 않은 여성들만 남게 됐다고 하더라구요. 어디나 가이드는 현지인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그 말이 진실인지는 전혀 알수가 없어서 갸우뚱 했는데 이번 모터쇼에서는 그게 사실이 아님을 입증해주는 듯 했습니다.



 
▲ 중국인 모델들이 차량 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대의 차량에 모델이 4명까지 서는 경우도 있다.
   
▲ 중국인 모델들이 차량 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3일 중국 베이징모터쇼에서 한 여성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중국의 한 레이싱모델
   
▲ 베이징모터쇼의 부스에서 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베이징모터쇼의 부스에서 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베이징모터쇼의 기아차 부스에서 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베이징모터쇼의 퀘닉세그(Konigsegg) 부스에서 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베이징모터쇼의 퀘닉세그(Konigsegg) 부스에서 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베이징모터쇼의 퀘닉세그(Konigsegg) 부스에서 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산업이 고도화 됨에 따라 모델의 수준도 크게 향상됐습니다. 이렇게 눈부시게 아름다운 모델들이 차량의 곁을 지키는 모습이 눈에 띄게 늘면서 중국 모델이 예쁘지 않다는 것도 옛말이 되고 만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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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담당하는 김한용기자입니다. 언제나 제보 기다립니다. 메일주소: digitr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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