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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출시행사

간만에 블로그에 접속하네요. 뭐 자주 들어오지야 못하겠지만 가끔 적어보기로.


이번에는 현대차 투싼의 출시행사 / 시승행사/ 사진+동영상을 담아보기로 해요.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발표회에서 얘기하는 것이 아마 주요한 특징이겠지요.



우선 차체 골격의 강성이 큰폭으로 향상됐다고 합니다. 


BIW(Body in White)라고 하는건데요. 요즘은 흰색이 아니지만 예전에는 도장전 흰색 바디. 그러니까 차체의 뼈대를 말하는겁니다. 


강성에는 여러가지 기준이 있겠습니다만. 비틀림강성을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성이 무조건 강한게 좋은거라 볼 수는 없습니다. 휘청거리는 형편없는 차가 아닌 이상 강성의 단순비교는 의미 없어요.


차체에는 스프링과 서스펜션의 비틀림과 차체의 출렁임 등이 모두 합쳐져서 주행감각을 만들어내고 있는거지, 돌덩어리 같은데다 바퀴를 달아서는 좋은 주행감각이 나오기 어렵겠지요. 


결국에는 차체의 서스펜션과 좋은 밸런스를 맞추는 차가 좋은차라는게 요즘의 시각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체 강성을 높이는 시도는 높이 살만합니다. 서스펜션의 자유도가 높아지고, 요즘은 특히 충돌안전성과 직결되고 있으니까요. 



브레이크 사이즈는 증대됐다고 합니다만, 그림에도 보시기에도 좀 작아보이지 않나요? 이것보다 훨씬 커야 적당할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좀 밀리기도 하구요. 



드라이브모드가 3단계인데, 


변속모드와 엔진출력, 핸들 등 3가지를 모두 바꿔준다고 하는데, 엔진 출력은 도저히 느낄 수 없었고, 변속 타이밍도 바뀐다고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전에는 의미없던 플랙스스티어가 좀 의미있는 정도로 바뀐 느낌입니다.




기자들이 많이 와서 차를 살펴보고 있지요.




U-II 1.7엔진과

R 2.0 엔진 두가지를 선택할 수 있지요.


외관 디자인도 좀 다르긴 한데, 1.7이라서 더 싼티나는건 아니고, 나름대로 장점이 보입니다.




디젤 2.0리터에서 가장 아쉬운건 7단 DCT를 넣어주지 않는건데요.


토크 한계가 있기 때문에 건식 DCT에서는 이 정도 토크를 견디지 못합니다.


엔진 출력은 이 정도라고 합니다.


186마력/4000 rpm이구요.

41.0kg,m/1750~2750rpm


꽤 괜찮은 출력이지만 3500rpm 이후 급격하게 떨어지는게 좀 아쉽네요. 사실상 3500rpm 180마력 정도가 한계인 느낌?



1.7리터는 141마력 / 4000rpm인데 

DCT가 장착된 점은 마음에 들지만 토크가 너무 심하게 떨어져요.


3250rpm부터 급격히 떨어지네요. 




여튼 디자인은 마음에 들고, Cd 0.33으로 공력성능은 보통입니다.


흔히 'SUV치고 공력성능이 좋은편'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실은 SUV라고 공력성능이 나쁠 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더 잘나옵니다.


Coefficient Drag는 단면적 대비 공기저항이어서 작은 미니어처나 큰 실차나 똑같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지요?


여기 면적을 더하면 CdA가 됩니다. 우리는 Cd를 봐선 안되고 CdA를 봐야 실제 공기 저항을 알 수 있게 되지요. 큰 차는 저항이 커진다는 거예요. 



연비는 동급최고라는게 맞지요. ISG를 기본 장착했는데, 여기서 크게 높아집니다. 경쟁모델들은 이게 없으니까요.


여기 DCT까지 달았는데, 이 정도면 반칙. ^^



안전장비도 탁월합니다. 사각지대 경보도 해주고, 위급상황에선 제동 경보시스템도 있어요.




내비게이션은 LTE를 지원하고 있어서 스마트하게 도로가 막히는 정보라거나, 여러가지를 수신할 수 있습니다. 


도로 막히는 정보를 TPEG하고 비교하면 안됩니다. TPEG에 비해서 훨씬 정확한 정보가 나오거든요. 




SPAS는 주차보조 시스템인데, 주차, 출차까지 지원하고 T자 주차까지 된다고 합니다. 만... 실제로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짐이 왕창 들어가는데, 뒷좌석을 세우고 513리터의 트렁크 공간이 나오고

뒷좌석을 젖히면 1503리터의 공간이 나옵니다. 


513리터라면 어지간한 세단보다 넓은 공간을 넓은 해치로 사용할 수 있으니 실제 체감 공간은 매우 크다 할 수 있습니다. 트렁크 바닥면이 매우 넓은게 인상적입니다. 513리터밖에(?) 안되는 이유는 유리가 기울어져 있어서입니다.


스토케 유모차 두개 들어갑니다. 골프백은 2개 이상 쉽게 넣을 수 있을것 같네요. 4개는 모르겠습니다. 사진에 없는걸 보면 잘 모르겠어요. 





아라블루라고 하는건데, 아마 아라뱃길하고 같은 아라... 겠지요?


겉모양은 모터그래프 블루라고 할 정도로 모터그래프를 연상케 하는 색상이고 매우 좋습니다.


그런데 실내는 좀 아닌것 같아요. 뭔가 테이프를 붙여놓은 느낌입니다. 이보다는 오렌지색을 추천.




소형SUV는 큰폭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150%가 증가했습니다. 두배반.



티구안이 불려나왔어요. 투싼이 티구안보다 좋다는 얘기를 하고 있네요.


일부는 동감. 다만 주행감각은 아직 티구안을 따르기 힘들것 같습니다.

 


투싼 ix때보다 올뉴투싼때 더 많은 젊은이들의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사실 투싼 뿐 아닐겁니다. 점점 젊은이들이 더 많은 차를 사게 되고 있지요.



1.7리터는 투싼 피버라고 이름 붙이고 있는데, 차체 어디에도 피버라는 말이 없어서

좀 급조한 느낌이 있습니다.


심지어 1.7과 2.0은 외관에서 구별할 수 있는 딱지(2.0이라거나 1.7이라거나)가 전혀 붙어있지 않고 색상과 디자인이 조금 다를 뿐인데

뭔가 나눠 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피버 딱지라도 붙여줘야죠. 




가격은 2420-2920만원이라고 하고 있지만

여기 옵션을 붙이면 3745만원으로 올라갑니다. 그런건 안써놓네요. 쩝.



가끔 "국산차는 풀옵션 가격 얘기하고 수입차는 깡통으로 얘기한다"고 주장하면서 뭐라 하시는 분들 계신데


수입차는 깡통옵션으로 얘기한게 아니고, 수입차는 그냥 대부분 무옵션입니다. 저가차를 제외하면 대부분 풀옵션에 가까운 걸 팔죠. 



여튼 여기서 Q&A도 진행했습니다.



오늘도 김상대이사님이 나오셨네요. 어찌나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시는지... 



끝나고는 높은 관심에 바글바글 질문이 쏟아지네요. 


우리나라 기자들은 단체 질문을 잘 하지 않고 따로 질문하는 분위기 입니다.


워낙 다른 계통의 기자들이 있는데 질의응답시간을 남들에게 필요없는 내용으로 질질 끌고 싶지 않다는 의미도 있고,

자동차 업체 관계자들이 제대로 답하지 않을게 분명하다는 것도 이유입니다. 


해봐야 뻔하다.


그러다보니 일부 괴롭히는걸 목적으로 하는 기자도 있습니다. 질문을 5분씩 하면서 자기 머릿속의 답을 말해버리는거죠. 


뭐 가지가지. 



투싼 2.0은 이렇게 생겼는데 산뜻하다고 할수는 없네요. 좀 점잖다?



산뜻한 차는 1.7이예요.



날카롭고 다이내믹할 것 같다는 느낌도 들구요.




실내도 꽤 예쁩니다.



문제는 저 오렌지색 플라스틱이 우레탄 전혀 없는 쌩 플라스틱이라는거죠. 툭 튀어나온 부분이어서 누구나 만져볼 수 밖에 없는 곳인데, 저걸 플라스틱으로 하니 그 윗부분은 만져볼 것도 없이 똑같이 싸구려로 느껴져요.


어지간하면 코팅을 좀 해주면 좋을뻔했네요.




여튼 디자인으로 만들어낸 전반적인 고급감은 만족스러웠어요. 뒷좌석도 넉넉하고.


가운데 좌석 헤드레스트 당연히 있고.


등받이가 뒤로 기울어서 편안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휠도 예뻐요. 투톤휠. 커팅도 예쁘고. 



기자들도 기뻐하네요. 






엔진은 예쁜 커버로 씌워져 있는데, 이건 2.0리터 모델이예요. 1.7리터 모델은 좀 후져 보이고, 텅비어보이죠. 


여튼!


이날 출시행사를 영상으로!



아래는 시승기 영상!



보시고 하시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다음 시승기에 반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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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출시행사

20일 하얏트 호텔에서는 포르쉐 마칸의 국내 출시행사를 했습니다.


포르쉐 마칸은 소형 SUV로 아우디와 플랫폼을 공유하긴 합니다만, 성능이나 추구하는 방향이 아우디 Q5와는 좀 다릅니다.


엔진이나 서스펜션, 핸들링 등이 Q5와는 차별화되는, 좀 더 강력한 스포츠카라는게 포르쉐 측의 설명입니다. 실제로 부품의 공유화는 1/3에 불과하다고도 설명하네요. 그런데 1/3에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 등이 들어간다는게 함정이라면 함정?


본래 전통적으로 포르쉐는 행사에 볼거리도 많이 제공합니다만,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이같은 행사를 모두 취소. 오로지 차만 보여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비교 차종이 많기도 많네요. 수입 SUV를 전부 적어 놓은것 같아요.


저 네모칸에 있는 '같은 세그먼트'를 보면


BMW X3, 랜드로버 이보크, 메르세데스-벤츠 GLK, 볼보 XC60, 렉서스 RX가 있네요.


마칸이 비록 포르쉐 뱃지를 달고는 있습니다만 요 정도의 타겟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기자 행사는 언제나처럼 이렇게 노트북 불빛으로 가득합니다.



그런데 이번 행사는 그렇게 붐비지는 않네요. 



마칸의 크기는 이 정도입니다.


엔진룸은 이렇게 커버로 덮여있습니다만,

플라스틱 커버를 제거하면 이렇게 됩니다. 


포르쉐답지 않게 뭔가 많이 날아다니고 정리가 덜된 느낌?


잘 보면 독일은 물론 터키, 폴란드, 등등 유럽 각국의 부품이 총괄적으로 들어있네요. EU의 위력이랄까. 


서스펜션 등 주요 부품에는 아우디 로고가 찍혀 있습니다. 



배기파이프가 두개로 나뉘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네요. V6의 실린더간 간섭을 막는 조치입니다. 




어쨌건 마칸은 아쉽지만 여기까지만. 이후에도 혹시(당연히?) 마칸을 시승하게 되면 글을 더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벤츠 CLA45를 시승하기 위해 서울역 앞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갔습니다.

그런데 주차장에 못보던 차가 있더군요.




무려 신형 C클래스입니다.


이걸 어떻게 보면 S클래스로 보인다는건지 모르겠는데, 전혀 비슷하지도 않습니다.




램프가 좀 비슷한가? -_-;;



실내도 뭐 전혀 다르고.


뒷모양도 램프만 좀 비슷합니다.


약간만 멀리서 보면 램프의 디테일이 안보이고 실루엣이 보이는데,

요렇게 보입니다.


그다지 존재감이 있는 차는 아니죠. 




그래서 지금 시승하고 있는 차는


바로 이 차 CLA 45 AM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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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출시행사

볼보의 대형트럭

FH, FM, FMX 이렇게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이 세가지 트럭을 아시아에서 한국 최초로 공개했다고 하네요.


이날 출시행사장에는 독특한 공연이 펼쳐졌는데, 

이 영상은 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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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각종 국제모터쇼

이번에 올리는 사진은 모두 저희가 직접 찍은 사진인데요. 새로 나온 차가 너무 많아서 전부 다룰 수가 없습니다. 중요한 자동차들 몇개만 추렸는데도 스크롤의 압박이 상당하겠네요. 


신차들을 소개하기 전에 우선 취재하는 어려움을 토로해야겠습니다. 2014 베이징모터쇼를 가는 길에 대해서 말입니다.


우리가 설날이나 추석때 귀성길에 한번씩 겪는 수준의 교통 체증을 이곳 사람들은 매일 겪습니다. 한두시간 정도 그냥 길에 서있는게 비일비재합니다. 


요즘 유행어처럼 '미개하다'고 비웃을 일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자동차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우리와는 스케일이 다릅니다. 우리나라 전체에 존재하는 자동차만큼의 물량이 중국에선 매년 팔려나갑니다.


정부가 예측해 16차선 도로를 만들어봐야 그보다 몇배 빠른 속도로 새차들이 거리를 메웁니다.


번호판을 내주는 속도보다 차가 팔리는 속도가 빨라서 번호판을 달지 않고 달리는 차들도 많습니다. (차량 증가 억제책에도 불구하고 벌금을 내고 무번호판 차를 운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엄청난 도로를 뚫고 오면 이런 곳이 나옵니다. 


시골 장터 같은 수준의 모터쇼장 입구죠.


이곳에선 허술함이 지나쳐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구 옆에서 한 떡대 좋은 남정네가 머리에 탈을 쓰고 있습니다.



갑자기 태도가 돌변하더니.



금호 타이어 부스로 종종 걸어가네요.


모터쇼 내부로 들어가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중국 창안 자동차에는 이런 차도 있었습니다. 


안과 밖이 다른차죠. 안은 흰색으로 칠하고 분홍색으로 랩핑을 했나봅니다. 



중국에서 가장 재미를 보는 브랜드는 뭐니뭐니 해도 폭스바겐입니다. 


88년부터 공장을 짓고 중국에 전격적으로 진출한 첫 수입 브랜드입니다. 압도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어서 중국 시장의 현대차라고 보면 됩니다.


폭스바겐은 워낙 잘나가는 회사다보니 아예 별도의 건물에서 폭스바겐, 아우디, 람보르기니, 포르쉐, 벤틀리 등 자사 브랜드들만 모아놓고 전시를 따로 합니다.




본격적으로 자동차를 살펴보자 - 현대기아차


◆ 당당한 준중형 세단 기아 K4


기아차가 K4를 내놨습니다. K3의 고급 버전이라 할 수 있겠는데, 중국서는 K2,K3,K4,K5,K7,K9까지. 거의 다 채우고 있네요.






테일램프 디자인은 어딘가 폭스바겐을 연상케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멋진 디자인이어서 우리나라에도 이대로 도입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현대차 ix25


현대차는 소형차 i20을 기반으로 하는 ix25라는 초소형 SUV를 내놨습니다.



'이게 초소형SUV라니, 전혀 그래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어요.


그러나 이 차는 엄연히 5인승이고 요즘 유행하는 B세그먼트 SUV입니다.


엔진은 유럽에 직렬 4기통 1.2 가솔린엔진과 디젤 1.4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을 장착합니다.


중국에는 가솔린 1.6리터 엔진만 장착됩니다.


그리고 현대차에서 두번째로 DCT를 장착해 연비와 성능, 편의성을 모두 갖췄습니다.


수동 변속기는 5단입니다.





존재감도 있고 꽤 멋진 디자인인데, 크기가 잘 가늠이 안되시지요?
 

실은 이만한 차입니다. 여성 모델이 거인으로 보이는 마법이랄까.


이 차는 어디까지나 소형 SUV입니다. 요즘 이런 차들의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꽤 인기를 끌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중국 시장에는 올 10월 출시합니다. 한국에는 출시될 계획은 미정이구요.


경쟁모델은 푸조(Peugeot) 2008/닛산 주크(Juke)와 경쟁합니다.


참고로 ix25는 이전에 인도에서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랜드로버가 내놓은 희한한 자동차


현대차가 내놓은 ix25가 이 차를 따라한건지, 이 차가 현대를 따라한건지 몰라도 묘하게 메인 SUV 차의 색이 매우 비슷합니다.


랜드로버가 내놓은 이 차는 완전 콘셉트입니다. 양산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게 만들어놨어요.


가장 말도 안되는건 앞유리에 헤드업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지면을 비춰준다는겁니다.


보닛이 길어서 바닥을 보기 힘들어지니, 바닥을 앞유리에 비춰서 마치 보닛이 투명한것처럼 보이게끔 해준다는 설명입니다. 


신기한 기능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그냥 보닛을 줄이고 승차공간을 앞으로 밀면 바닥이 잘 보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_-;;;





아이패드로 원격 조정도 가능하다는 이 콘셉트카는 그저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실현하겠다는 건 전혀 아니구요.



포르쉐 폭스바겐그룹 - 중국 최대 브랜드


Porsche SE가 소유한 폭스바겐 그룹은 별도 건물에서 전시를 할 정도로 중국 모터쇼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 포르쉐 박스터 GTS와 카이맨 GTS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브랜드인 포르쉐에서는 카이맨 GTS와 박스터GTS를 출시 했습니다. 


포르쉐는 제품명에 고성능 브랜드인 S를 붙이거나, 터보를 붙여왔지요. 


요즘은 벼라별차에 S가 다 붙지만 이 두가지 모두 포르쉐가 역사적으로 처음 시작한 명명법입니다.


요즘은 포르쉐가 S나 터보 뿐 아니라 GTS라는 이름도 붙이고 있습니다.


S보다는 우수하고 터보나 GT2, GT3까지는 필요 없는 소비자들을 위한겁니다. 







◆ 아우디Q4? TT 오프로드 콘셉트


이번에는 Q3와 Q5의 중간급이라고 하는데 크기는 Q3보다 오히려 좀 작아보입니다. 


아우디 TT 오프로드 콘셉트입니다. 요즘 대 유행하는 컴팩트 크로스오버고, 비록 지금은 콘셉트카지만 양산 가능성이 매우 높은 차입니다.


외부 스타일은 최근 선보인 3세대 TT와 비슷하고 실내도 거의 비슷합니다. 이번에 나온 콘셉트는 4륜구동 콰트로가 기본이지만 앞바퀴굴림 버전이 나올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내 디자인도 콘셉트카 특유의 약간 과장된 면이 있긴 하지만 아우디 TT와 동일한 계기반을 쓰고, MMI도 실제 존재하는 것을 썼습니다. 공기 토출구도 실제 부품이어서 실제 차가 콘셉트카와 비슷하게 잘 어울릴 정도로 혁신적으로 디자인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부가티 베이론


부가티 베이론도 이곳에선 예외 없습니다. 당연히 화려해야하고, 금을 좋아하는 중국인 입맛에 맞도록 금색 줄을 집어넣었네요. 




아직 40대 정도 남았다고 하던데, 중국소비자들에게 팔아보려는 것 같네요.



◆ 폭스바겐 NMC


콧대높은 폭스바겐도 예외 없습니다.


아마도 중국시장을 메인으로 보고 있는 것 같은 화려한 소형 세단 NMC를 내놨습니다. 




콘셉트라고는 하지만 실내 구성이나 완성도를 보면 그냥 양산차와 똑같습니다. 아마 여기서 큰 변화 없이 양산될 것 같네요. 




◆ 폭스바겐 T-ROC


T-ROC 콘셉트카에 한 중국 아이가 앉았네요. 거 잘생겼다. 


가만 오늘은 프레스데이인데...




◆ 폭스바겐 골프 R400


폭스바겐은 400마력을 내는 괴력의 골프 R400도 내놨습니다. 


불과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400마력을 낸다고 하니까 어마어마한거죠. 일반적인 골프와 달리 골프R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4륜구동입니다.


다만 가솔린에 대용량터보를 얹었으니 실제 이렇게 양산될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실내 구성도 일반적인 골프 R과 비슷하지만, R400 특유의 노란 스티치가 인상적이네요. 




엔진을 잘 보면 7천RPM에서부터 레드존(옐로우존?)이 시작됩니다. 


아마도 7500RPM까지는 올라갈 수 있을 것처럼 보이는데, 2.0리터 가솔린 엔진치고는 상당한 고회전형 엔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속도계는 320km까지 쓰여져 있네요.



엔진도 -비록 커버지만- 마치 전사의 투구를 보고 있는것 같아요.




BMW, 벤츠...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 BMW 9 Series


BMW는 9 시리즈에 해당하는 콘셉트카를 내놨습니다. 



디자인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 차의 디자인은 그냥 빌려온겁니다. 이 디자인의 원본은 작년 빌라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선보인 피닌파리나 그란 루쏘 쿠페입니다. 


9시리즈는 코드네임 G11로 불리는 새로운 초대형 공용(Modular) 플랫폼을 사용하며, BMW뿐만 아니라 롤스로이스도 공유하고 무게도 감소하는 게 특징입니다. 

신형 7시리즈와 9시리즈는 2016년에 나올 전망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


◆ 메르세데스-벤츠 S600L


메르세데스-벤츠도 중국에서 처음 공개하는 차가 많습니다.


우선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최고급 모델인 S600L을 여기서 첫 공개했습니다.


뭐 V12엔진을 장착했다는 점부터 여러가지가 다르지만, 


트렁크 안을 보면 냉장고가 있는것을 볼 수 있네요.. 반면 국내 출시된 S클래스 에디션원에서 보는것 같은 서브우퍼는 제외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오디오보다 냉장고를 중시한다' 뭐 이런 조사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또 우리나 중국인들이 골프채 같은 큰 물건을 자주 싣고 공간 중시한다는 부분도 작용했을겁니다.


◆ 벤츠 S63 AMG 쿠페


벤츠 S63 AMG 쿠페도 중국에서 처음 공개 됐습니다. 기존에는 CL63 AMG였던차가 사라지고 S 쿠페로 바뀐거지요.


메르세데스-벤츠는 S라는 강력한 브랜드로 마이바흐, 풀만까지 끌어 모은다고 하니까.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시트구성은 S클래스와 비슷하면서도 더욱 과감한 디자인이 새겨져 있어서 매력적입니다.



 ◆ 메르세데스 크로스오버 쿠페 콘셉트(MLC)


벤츠가 내놓은 것 중 가장 놀라운 차는 크로스오버 쿠페 콘셉트입니다.


SUV 스타일이면서도 4도어 쿠페라는겁니다. 뒷좌석 머리공간이 좁은 대신 스타일링이 우수하다는 뜻이겠지요.






과격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이 차는 양산이 예고됐습니다.


양산차 이름은 MLC가 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직접적인 라이벌은 BMW X6가 될거고, 플랫폼은 M 클래스와 공유합니다.


양산될 경우 미국서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디자인은 역시 푸조, '물주'의 나라에서 실력 발휘



아시다시피 지난 2월 푸조시트로엥 PSA그룹이 중국 등평자동차에 지분을 14% 팔면서 중국이 대주주가 됐지요. 그 이후 첫번째 중국에서의 모터쇼니까. 아마 부담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선지 신차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내놨습니다.


프랑스 자동차들은 언제나 틀에 갇히지 않는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이번 다카르랠리 출전차를 보면 그 아름다움에 넋을 잃을 정도입니다. 


2008 DKR이라 이름 붙여진 이 차는 2008과 전혀 같은게 없는 차입니다. 원래 다카르랠리 완전 개조 부문은 양산차와 같은 부분이 거의 없거든요. 하지만 2008을 부각시키는데는 더 없이 훌륭한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카르 랠리를 돌파해야 하는 자동차를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니 놀랄 따름입니다. 물론 이 차는 실제 다카르 차는 아니고, 다카르에 가는 차가 대략 이런 형태가 될것임을 보여주는 다카르랠리 콘셉트입니다.


또 실제 양산되는 2008은 이 차보다 훨씬 작고, 요즘 유행하는 초소형 SUV입니다. B세그먼트 SUV고 5인승 차량인데 엔진은 직렬 4기통 1.6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4단 자동변속기나 5단 수동 변속기를 장착하는데 아마 그리 강력한 차는 아닐 것 같습니다. 



◆ 푸조 408


그리 중요한 차는 아니겠지만, 참으로 아름다운 자동차라서 자세히 좀 봐야겠습니다.



모델분이 참 아름다우시네요.


중국 모터쇼에 미인이 없다고 누가 그랬나요?



◈ 동팽(Dongfeng) 푸조 이그잘트 콘셉트(Peugeot Exalt concept)


가장 아름다운 4도어 쿠페 중 하나인데요.


이전에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오닉스 콘셉트의 디자인이 일부 채용 됐습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고, 시스템 종합출력은 340마력입니다.

 

실내는 리얼 우드 트림과 i-콕핏으로 불리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채용됐습니다.




차체의 앞부분은 이렇게 브러쉬 된 메탈 소재로 돼 있는데, 뒷부분은 도색된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차를 한가지 색으로 칠할 이유가 있냐고 묻는 것 같네요. 그러고보니 맞습니다. 


왜 차가 한가지 색으로 돼 있는걸까요. 왜 꼭 반짝거리는 도장이 돼 있어야 할까요.




멋진 이 차는 실내 디자인 하나하나 상식을 뛰어넘습니다. 

 


가다듬어지지 않은 원목을 그대로 붙여서 외관에서 보여진 폴리시드 메탈의 느낌을 우드에까지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속과 우드로 소재는 달리하고 있지만 그 느낌의 통일성은 이어가는거죠.



시트로엥


푸조의 형제 브랜드인 시트로엥은 소형 SUV와 고성능 스포츠세단을 내놨습니다.


- 시트로엥 DS 6WR


엔진은 200마력의 1.6터보엔진과 163마력의 1.6터보엔진, 139마력의 1.8 엔진으로 구성됩니다. 


장안-PSA 합작사를 통해 중국에서 생산되며 중국시장에서는 16만 위안부터 20만 위 안의 가격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 시트로엥 5LS R 콘셉트(CITROËN 5LS R Concept)


이름이 제대로 쓰여진게 아닙니다. 시트로엥 5LS (위첨자)R로 써야 맞습니다. 이름이 뭐 이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복잡한 이름을 가진 이 차는 DS 5LS의 고성능 버전입니다.


1.6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됩니다. 최고 출력은 300마력 이상, 최대 토크는 40.7kg.m로 돼 있습니다. 일 배기량에서는 가장 높은 리터당 출력을 자랑합니다.


R버전은 차고를 15mm 낮추는 한편 앞뒤 서스펜션의 세팅도 새로 했습니다.


이 차엔 '카민 레드'라는 전용 색상이 적용되며 카본 색상의 20인치 알로이 휠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거창한 이름에 비해 그리 인상적인 디자인은 못되네요. 전체 윤곽은 한없이 평범한데 그냥 세부적인 부분만 복잡한 디자인이랄까.



힘겨운 일본 브랜드, 중국 시장 패권 다툼


사실 일본 브랜드가 중국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지만 과거사 문제도 상당합니다. 혐일의 바람이 불면서 


판매량에서 한국 브랜드에 비해 크게 밀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닛산은 한때 잘 나가다가 판매량이 급감하기도 했고, 중국에 공장을 적극 설립하지 않고 소위 '간'을 보다가 결국 어려움을 겪게 됐습니다.



- 인피니티 Q30 - 나도 미니 SUV !


현대차가 플루이딕 스커프쳐라고 해서 유체조각이라는 표현을 많이 썼는데, 

사실 그 원조는 마쓰다와 인피니티라고도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인피니티는 그 유체의 흐름을 강조한 듯한 디자인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데요.


Q30도 그런 자동차 중 하나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미니 SUV인데, 디자인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이대로만 나와라. 라는 느낌이 훅 드는 모델입니다.



◈ Infiniti Q50


'Q50 오루즈'는 이번이 처음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눈에 띄는 모델이어서 한번 살펴봅니다. 


인피니티는 예로부터 다른 차에 GT-R 엔진을 얹는 시도를 몇번 했는데요. 닛산 주크R 같은 경우가 바로 그런 예입니다.



'오 루즈'에도 닛산 GT-R 엔진을 탑재했는데요. 3799cc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568ps, 최대토크 61.2kgm를 발휘합니다. 겉모양은 Q50인데, 실은 GT-R인거지요.


변속기는 7단 자동이고, 구동방식은 앞뒤 토크 배분이 기본 50:50에서 시작하는 풀타임 4륜구동입니다. 시속 96km/h까지 가속시간은 4초가 채 걸리지 않습니다. 최고속도는 290km/h라고 하네요. 


◆ 닛산 란니아(LANNIA)


닛산도 중국에서는 좀 더 과감해집니다. 닛산 란니아라는 콘셉트카인데, 굴곡이나 디자인을 보면 시선을 끌어모읍니다. 스포티함이 강조됐지만 우아함도 살아있네요. 닛산 GT-R이 떠오르는 실루엣도 마음에 들구요. 





인피니티라 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은데 이 차는 어디까지나 닛산.



◈ LEXUS NX


컨셉트카 LF-NX를 기반으로 개발된 컴팩트 크로스오버입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택된 하이브리드 모델과 새롭게 개발된 2.0L 터보엔진이 탑재된 가솔린 모델이 개발되어 뛰어난 주행성능과 환경성능을 자랑합니다. 



어쩐지 될대로 돼라 식의 디자인으로 느껴집니다. 선이 너무 과격한데, 전체 비율이 예쁜건 아니어서 매력은 그리 느껴지지 않네요. 


디자인이 과격해서 크기가 잘 가늠 안되시죠.


이 차도 어디까지나 소형SUV입니다.



중국에서 노력하는 다른 브랜드 자동차들


다른 브랜드들도 그렇지만 마세라티는 조금 더 노력해야 하는 브랜드지요. 정체성이 조금 흔들리고 있거든요. 


당연히 중국에도 멋진 콘셉트카를 내놨습니다.





 볼보 S60L 하이브리드(VOLVO S60L Hybrid)


이미 중국 지리기차의 자본으로 넘어간 볼보는 S60의 길이를 좀 더 길이를 늘려서 S60L을 만들었습니다.


더구나 여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더했습니다. 중국에서 생산 된, 중국시장만을 위한 전용 모델입니다. 


중국 자동차 회사들은 차를 인수한 후 지나치게 간섭하는 면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볼보에 있어서는 그런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 개인적으로는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자국 생산 차에 대해서는 관대한 모습을 보여주는데다 이 회사 자체가 중국회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볼보는 중국에서 잘 팔릴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기업으로 다시 살아나는거지요. 


자본과 기술의 성공적인 결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S60L 하이브리드는 아우디 A4L, BMW 3Li, 그리고 앞으로 중국시장에 판매될 신형 메르세데스 C클래스 L(장축)모델 등이 동급의 경쟁모델입니다. 가격은 약 32만 위안입니다.



이번에 모두 정리하려 했는데, 수입브랜드만 정리 해도 너무 많아졌네요.


중국 브랜드 자동차들은 다음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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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각종 국제모터쇼
모터그래프는 오늘도 출장. 이번에는 중국 베이징모터쇼에 나와있습니다. 당연히 도로는 지옥같이 막히고, 신호등은 무의미하게 차들이 엇갈리는데다 모터쇼에는 '프레스데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구경하느라 바글거립니다. 

이번에는 베이징 모터쇼에 나온 신차 소개에 앞서 중국 시장에 대해서 먼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얘기가 길어질까 좀 우려가 되는데, 한번 읽어주시면 신차들 소개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그동안 세계 5대 모터쇼라면 디트로이트-제네바-도쿄-프랑크푸르트-파리 모터쇼를 얘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요즘은 세계 5대 모터쇼라는 말 자체를 쓰지 않을 뿐더러, 디트로이트나 제네바를 5대 모터쇼라고 하기는 좀 민망하기도 합니다. 규모도 예전처럼 대단치 않은데다 세계적인 신차가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모터쇼가 중요한 모터쇼일까요. 겉모습이 멋있거나 전시 면적이 큰 모터쇼라고 중요한 모터쇼라 할 수는 없을겁니다. 당연히 신차가 많이 나오는 모터쇼, 세계 언론들이 주목하는 모터쇼,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는 모터쇼가 중요할겁니다.

중국 시장이 미국보다 커지고 세계 최대 시장이 된지도 벌써 수년째입니다. 중국은 1년에 2천만대를 판매하는 시장으로,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모든 자동차가 한해에 팔리는 정도 규모의 시장이 됐습니다. 따라서 격년으로 번갈아 열리는 중국 북경모터쇼와 상하이모터쇼가 중대한 모터쇼가 되고 있고, 이전까지는 존재하는 줄도 몰랐던 광저우 모터쇼까지도 관심을 모읍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이 커지는 만큼 중국 모터쇼는 그 어떤 모터쇼 못지 않게 세계 최초 공개 차들이 많은 모터쇼가 되고 있습니다. 


- 중국 시장이 어떻기에

중국 시장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빠른 속도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몇년전만해도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중국 토종 브랜드가 중국 시장을 적어도 양적으로는 압도하고 있었지만 중국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자동차도 그저 싼 브랜드가 아니라 훌륭한 브랜드여야 한다는 쪽으로 방향이 전환되고 있습니다.

요즘 중국에서 이런 차는 안팔립니다.

외산 자동차 회사 들어오면, '실질적 흡수'

여기서 주목할 점은 중국 자동차 시장은 여러 해외 브랜드에 잠식 당하거나 침탈 당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해외 브랜드들은 중국시장에 들어가기 위해 중국 제조사와 50:50의 자본 합작을 통해 들어가야만 합니다. 결국 각종 노하우와 설계를 상대 중국 회사에 넘겨줘야만 사업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반면 이익을 본사로 끌어갈 수 있는 방법 또한 제한적입니다.


당연히 중국인 근로자를 써야 할 뿐 아니라, 임금 협상의 과정 없이 일종의 '노조'라 할 수 있는 '공회'(공산당 산하조직)가 정해준 임금대로 임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래서 요즘 중국 근로자의 임금과 물가는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높아진 임금은 다시 근로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좋게 해주기 때문에 결국 시장 자체도 커지는 선순환을 하기도 합니다.


또 모두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기본적으로 중국인들은 회사가 사주의 것이 아니라 노동자의 것이라고 봅니다. 공장과 생산설비를 중국에 두는 점도 중국인들은 긍정적으로 보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현대차 중국 법인 북경현대가 요즘 잘 나가고 있다고 보지만, 중국인들은 장차 수십년 후 중국시장이 더 커지고 회사의 핵심역량이 중국에 집중되고 기술을 전수 받다보면 현대차 자체가 중국회사나 다름없이 된다고 보는겁니다. 


실제로 중국 BYD 같은 자동차와 배터리업체는 1년에 600%가 넘는 기록적인 순이익을 거둠으로써 엄청난 자본을 축적했습니다. 중국의 자동차 기업들은 이렇게 축적된 막강한 자본력으로 이미 영국 MG 로버, 사브에 이어 볼보를 인수했고, 최근엔 푸조시트로엥까지 인수 했습니다. 


주도권을 내줘야 하는 50:50의 자본합작은 코앞도 알 수 없고 다양한 위험성을 지니고 있지만 중국은 자동차 회사들 입장에선 살짝 발담그는 정도가 아니라 발벗고 뛰어들수 밖에 없는 매력적인 시장이니 참으로 아이러니입니다.


먹고 살만한 중국…소형차∙상용차 지고, SUV∙MPV 뜬다

중국은 이전과 같은 가난한 시장이 아니라 부자들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해외 경험이 많은 젊은 부자들이 자동차를 구입하다보니 해외에서 잘나가는 브랜드가 중국에서도 잘나갑니다. 해외에서 이름 없던 자동차 회사가 중국에서만 잘되는 경우는 이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코로스(Qoros) 같은 중국 회사는 굳이 팔지도 않을 유럽 제네바모터쇼에 자신들의 차를 내놓아 호평을 끌어내기도 합니다.


자동차 선택에 있어서도 기존까지 인기 있던 소형차들과 상용차의 비중은 점차 줄고 SUV와 MPV가 매년 눈에 띄게 늘어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대차의 경우도 투싼 같은 소형 SUV 차종은 생산이 달려서 6개월 이상 대기해야 차를 받을 수 있다고도 합니다. 



중국 시장은 막연히 세계의 흐름과 동떨어져 있을거라고 생각하기 쉽지요. 그저 큰 차, 번쩍이는 차를 좋아하고 과시욕에 사로잡혀 있다고 보는 경우가 있을겁니다.


하지만 앞서서 말씀 드렸다시피 중국 시장은 결코 동떨어진 시장이 아니고, 중국의 부자들은 세계적으로 발판을 마련하고 있어 국제적인 센스도 발전해 있습니다. 


SUV의 판매량을 좀 더 깊숙히 보면 초소형이라 할 수 있는 B세그먼트 SUV가 상승세에 있고, E세그먼트 SUV는 큰폭으로 줄어들고 있는 면을 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흐름과 일맥 상통한다고 볼 수 있지요. 

 MPV도 마찬가지로 대형 MPV 시장은 줄고, C세그먼트 MPV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운사이징의 열풍이 중국에도 불고 있습니다. 실속을 중시하고 잘 달리는 차를 선호하는 유럽이나 선진시장의 흐름을 그대로 따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중국에서 어떤차가 잘팔리나


중국에서 베스트셀링카를 보면 우리하고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선택하는 자동차가 꽤 다르다는거겠죠. 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중국 전용 자동차들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고, 그 때문에 무슨 차인지 더 알기 어려운 면도 있을겁니다.



중국에서 잘팔리는 SUV를 보면 좀 낫습니다. 폭스바겐-상하이차 티구안, 그레이트월 호버 H6, 혼다-동팽 CR-V, 현대북경 ix35(투싼) 순입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2월에 상위SUV들 판매량이 급감해서 현대 ix35는 BYD S6와 비슷한 수준이 됐습니다. 


현대차가 이렇게 치열한 시장에서 순위권에 올라섰다는 것도 놀랍긴 합니다. 물론 격차가 크긴 합니다만, 지난해 판매량을 보면 폭스바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국 자동차 시장에 대해 설명하는데만도 굉장히 길어졌네요.


이어지는 글에서는 실제로 이번 북경 모터쇼에 등장한 신차들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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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출시행사

 옛날 사진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반가운 얼굴.

 

바로 이 사람.

 

 

싸이네요!

 

이분이 존쿠퍼웍스 미니 출시행사를 위해 논현동 헤븐에 나타났던거지요.

 

이날 꽤 핫한 분위기였는데

 

 

요런 곳에서

 

 

요렇게 열광하는 곳에서

 

 

요렇게 레이져 뿅뿅 쏘는 곳에서

 

 

 

 

차를 앞에 놓고 이렇게 무게잡고 공연을 했다는거죠.

 

열광의 도가니탕.

 

제 기억에는 이날 싸이가 아마 "다들 미니 한대씩 사라" 뭐 이런 식으로 말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

 

이날 제 기억에는 웬 아가씨가 먼저 말을 걸어주시기도 하셨고,

 

 

 

이 아가씨는 저한테 업혀 사진 찍히기도 하셨고...

 

하여간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후우 싸이라니.. 요즘 부르려면, "다들 미니 사라" 시키려면 대체 얼마를 줘야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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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출시행사

며칠전에는 포드가 '링컨 MKZ'의 출시행사를 개최했지요. 


대부분 독자분들은 MKZ라는 차가 생소하실 뿐 아니라 링컨이라는건 대체 뭔지. 난해할 수도 있겠습니다.


링컨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링컨은 포드의 고급차 브랜드입니다. 도요타의 렉서스나, 닛산의 인피니티, GM의 캐딜락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고급차 브랜드라고 해도 모기업이미지를 완전히 떨칠수는 없는 법이지요. 그래서 대부분 고급 브랜드들은 고급차 이미지를 해칠까봐 모기업 이미지가 떠오르는 것을 금기시하고 있습니다. 렉서스 매장에는 노란색 금색과 검정색을 중요색으로 사용하고 도요타의 빨간색은 절대로 없지요. 인피니티 매장도 그렇습니다. 심지어 GM도 캐딜락 매장과 쉐보레 매장은 엄연히 다른 매장이지요.


그런데 링컨은 상업적으로 그리 성공하지 못하다보니 우리나라에서는 포드와 별개 브랜드로 포지셔닝하는데 애를 먹고있고, 차라리 포드 링컨 MKZ라는 식으로 브랜딩을 합니다. 매장도 여의치 않다보니 포드매장에서 링컨을 팝니다. 아무리 링컨이 비싼차라고 해도  시장이 이걸 받아들여주지 않고 있지요. 


링컨 MKZ도 묘한 차입니다. 본래 2006년에 처음 만든 이 차는 링컨 제퍼(Zephyr)라는 이름의 차였는데, 제퍼라는게 사실 '산들바람'이라는 뜻이지요. 


폭스바겐이 골프, 보라, 파사트 같은 바람 이름을 차에 붙였다고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아리까리한 수준의 이름이지, 이렇게 직설적으로, 그것도 태풍도 아니고 산들바람이라니... 참 답답한 작명법이라 하겠습니다. 


물론 최고급차가 아니라 편안하고 부드러우면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의 엔트리카였기 때문에, 이 이름이 딱 들어맞는 차라고 할 수 있었겠습니다만, 요즘 소비자들은 저렴한 차를 사면서도 '저렴한차'라는 이름의 차는 꺼리는 특성이 있지요. 1500만원짜리 아반떼에도 슈퍼카나 쿠페-라이크한 디자인을 원하는 이율배반적인 소비자들이 가득한 요즘 세상에 등장한 '산들바람 1호'는 당연히 쫄딱 망했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바꾼게 MKZ입니다. 


헷갈리기 시작하실겁니다. 어디서 들어본것 같기도 한데, SUV 이름같기도 하고...


링컨 브랜드는 MKS, MKZ, MKT, MKX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어떤게 대형인지 중형인지 아실 수 있으실까요? 


브랜드조차 알리기 힘든 판에 정말 호기넘치는 작명법이라 아니할 수 없겠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MKS = 대형세단

MKZ = 중형세단

MKT, MKX = SUV


입니다만, 사진을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무리봐도 크기 구분도 안되고, SUV끼리도 뭐가 어떻게 다른지 좀체 구별이 안됩니다. 


어쨌건 그 이름마저 어려운 MKZ가 어느새 또 업그레이드 해서 국내 판매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프리젠테이션에서 어떤 것을 강조하는지는 중요하지요.


다양한 기능들을 설명하더군요.


LED헤드램프와 코너링시 자동으로 꺾이는 기능, 오토 하이빔, LED방향지시등, 카메라를 이용한 충돌 경고 시스템 등등 기능이 정말 많습니다. 



또, 이 차의 인테리어를 한국인이 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한국인이 디자인에 참여하지 않는 브랜드를 찾기 힘들 정도로 대다수 브랜드에 한국인 디자이너 한두명씩은 꼭 있는데요.



그러나 한국 디자이너를 강조하면 한국 소비자들이 좋아할지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돈 들여서 비싼 수입차 사는데, 한국 사람의 손길로 만들었다면 좀 손해보는 느낌 아닐까요? 


예를 들어 예전에 크라이슬러 PT크루저나 미쓰비시 차들의 경우는 크라이슬러-현대-미쓰비시의 월드 엔진이 들어갔다는 이유만으로 '현대차 엔진 넣고 괜히 비싼차'라는 인식이 강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차라리 그냥 외국인 디자이너가 했다고 하는게 나은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날은 기자들과 함께 블로거도 초청됐는데, 나란히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도 있어서 귀엽기도 하고 이색적이기도 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어지고 있는데요.


MKZ는 이런 자동차입니다.



앞의 그릴이 굉장히 독특하지요. 어떤분은 섹시하다고도 하시는데, 어떤면에선 좀 괴기스럽기도 하더군요. 


좀 이상한 것도 강조됐습니다.



스티어링의 기어 비율을 강조하는... 차의 모든것을 설명할 수 없고, 짧고 굵게 소개해야 하는 자리에서 스티어링휠의 기어비라니...


그리고, 그 결과는 520이나 A6와 다르고, 제네시스나 ES350에 비슷한 스티어링 기어비를 갖췄다는데... 그게 자랑인건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차는 상급모델인 MKS와 비슷한 스타일링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꽤 중후하면서도 스포티함을 함께 강조하고 있는데요.


더구나 천장이 서서히 낮아지는 쿠페라이크 스타일도 매력적입니다. 


테일램프는 아주 독특합니다. LED를 이용해서 가로로 쭉 뻗은 테일램프를 갖췄는데, 개성적이기도 하면서 너무 독특한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우리 소비자들은 보수적이어서 이런 디자인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잘 모르겠습니다.


독특한 것은 왼편의 라디오 안테나인데, 요즘 샤크안테나 혹은 유리 안에 내장하는 안테나가 유행하고 있지만 이 차는 여전히 돌려끼우는 안테나를 이용하고 있네요. 자동세차에서 따로 빼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테지만, 라디오는 더 잘잡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있습니다.


미국은 땅이 넓으니 이런 안테나가 있는 편이 라디오가 더 잘잡히겠죠. 한국에서는 그런게 상관없습니다만.



머플러는 당연히 범퍼 내장형이구요. 주차센서가 옆부분에 있는건 독특하네요. 자동주차 기능을 위한 센서라도 앞에만 있으면 되는데. 


문제는 뒷좌석.



앞좌석을 조금만 뒤로 밀었을 뿐인데, 뒷좌석에 앉은 사람 발이 시트 아래로 들어가야만 합니다. 그만큼 레그룸이 좁아요.


더구나 머리공간은 좁아도 너무 좁습니다. 



핸들 자체는 잘 만들어져 있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기어노브가 없고, 그 대신 버튼을 눌러서 조작하게 돼 있습니다. 처음 운전하는 사람은 당황할 수도 있겠어요.


버튼이라니 좀 생소하긴 합니다만, 이건 기존 기어노브와 달리 시프트 바이 와이어라고 해서 전동식으로 기어를 조작하는 장치입니다. 


요즘은 시프트 바이와이어가 늘고 있지요. 국내도 K9이나 에쿠스 등이 기어노브가 있긴 하지만 시프트바이와이어로 디지털식으로 저작되는데, 이를 이용하면 차 문이 열린 상태에서 자동으로 P모드를 넣어준다거나 하는 장치를 할 수 있어 안전에 도움이 됩니다.


요즘 흔히 급발진이 어쩌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전자장비 이상으로 N에 놓을 수 없을지 모르니 위험하다'고 하시는데, 저는 시프트바이와이어가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에 다시 다루도록 하구요.


우드트림을 적절하게 사용한 점은 좋은데,



그 단차가... 단차가 아니라 그저 원래부터 맞추지 않았다는 듯 어긋나 있네요. 고급 브랜드라면서도 도무지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 부분입니다. 


대표님도 신차를 출시하면서 뭐 그렇게 뿌듯해 보이지는 않네요. 



과연 이 차가 링컨 브랜드의 앞날을 밝혀줄 수 있을지...



가격은 4700만원이고, 최대 출력은 234마력입니다. 


보도자료에는 고속도로 연비(13.3km/l)만 표기하는 꼼수를 부려 많은 매체가 이 차의 연비가 13.3km/l라고 적었는데, 


실은 복합연비 기준으로 10.2km/l입니다. 




상급모델을 팔기 위해선지 이상하게 루프라인이 너무 빨리 내려왔어요. 뒷좌석에 앉으면 머리가 반드시 닿게 됩니다. 






휠은 꽤 멋지게 보이네요. 투톤을 잘 조합했습니다.





아래는 포드에서 보내온 보도자료 전문



서울, 2013 5 23 –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이하 포드코리아) 금일우아하면서도 강렬한 예술적 디자인과 압도적인 첨단 기술의 접목을 통해우리 시대의 프리미엄을 정의하는 새로운 잣대가  링컨의 새로운 중형 세단 ‘- 링컨 MKZ’ 공식 출시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되는 - 링컨 MKZ  세계적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링컨의 미래를 상징하는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50여명의 디자이너장인기술자로 구성된 링컨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번째로 선보이는 모델로직관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과 함께최첨단 테크놀로지를 겸비했으며현존하는 세단 가운데 세계 최대 크기의 개폐식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편의 사양들을 장착하고 있다.

 

- 링컨 MKZ 외부 디자인

– 우아함과 단순함에 대한 현대적인 디자인 해석

 

2012 북미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MKZ 컨셉트카(MKZ Concept) 디자인을 수정 없이 거의 대부분 반영하여 양산형 제품으로 발전시킨 - 링컨 MKZ 디자인은 ‘우아한 단순함으로 표현된다링컨 고유의 ‘펼쳐진날개’ 형상 그릴 헤드램프에서부터단아한 터치로 그려진 현대적인 루프라인을 지나 날렵하게 자리잡은 후미등에 이르는 측면 디자인은 유려한 곡선의 흐름을 연출하며동시에 공기역학적 효율 면에서도 이전 모델 대비 10% 개선을 실현했다.

 

- 링컨 MKZ 링컨 특유의 우아함 위에 미래지향적인 강렬함이 투영된 차별화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링컨 역사의 가장 빛나는  페이지를 장식했던 1938년형 제퍼(Zephyr) ‘펼쳐진 날개’ 형상 그릴은 - 링컨MKZ 이르러 다시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었으며이는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을 인식해 자동으로 최적의 시야를 제공하는 LED 헤드램프의 최첨단 기능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 링컨 MKZ 실내 디자인

– 파격과 자연스러움이 공존하는 공간 창조

 

한국 출신의 강수영(Soo Kang) 씨가 수석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이끌고 있는 링컨 디자인 팀은 기술적 혁신에 기반한 과감한 공간 설계  친환경 자연 소재 사용그리고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마감 과정을 통해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 링컨 MKZ 실내 공간을 창조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다섯 개의 버튼만으로 자동차의 움직임을 손쉽게 제어할  있는 버튼식 변속 시스템(Push Button Shift)으로구조적으로도  완성도 높은 콘솔 디자인을 완성하는 동시에변속 레버가 위치했던 기존의 중앙 콘솔 공간을  창의적이면서도 여유로운 수납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친환경적으로 수급된 목재와 메탈 느낌의 표면장식그리고 부드러운 고급 가죽 시트로 꾸며진 - 링컨 MKZ 내부 공간은 기본 장착된 첨단 액티브 노이즈 콘트롤(Active Noise Control)기능을 통해 항상 정숙하게 유지된다.

 

운전자는 또한 최신 버전의 싱크(SYNC)  마이링컨 터치 기능과 연동된 25.6cm(10.1인치풀컬러 LCD 계기판  20.3cm(8인치센터페시아LCD 터치스크린을 통해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받는다싱크(SYNC) 마이링컨 터치 기능을 통해서는 날씨내비게이션 등의 정보는 물론 모바일, MP3  다양한 기능을 목소리  스티어링 휠을 통해서도 조작할  있다.  오디오 애호가들은 14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THX® II 인증  오디오시스템을 선택   있어 차안에서도  최상의 사운드를 즐길  있다.

 

크기에서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개폐식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역시 - 링컨 MKZ 자랑하는 대표적인 장점이다현재 세계 최대 수준인 1.41제곱미터(15.2제곱피트크기의 초대형 글래스 루프는 안정성 면에서도 일반 프레임의 차체 강성을 만족하도록 설계되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환상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 MKZ 엔진  주행 테크놀로지

– 에코부스트와 링컨 드라이빙 콘트롤 통해 드라이빙의 묘미 선사

 

이번에 출시되는 - 링컨 MKZ 장착된 고출력 고효율 2.0L 에코부스트 엔진 모델은 기존 3.5L V6엔진과 동일한 수준인 최대 출력 234마력(ps), 최대 토크 37.3 kg-m 파워를 내면서도 이전 모델 대비 20% 향상된 연비를 실현한다. (공인 신연비 기준 고속도로 13.3km/L)

 

에코부스트 엔진에 덧붙여- 링컨 MKZ에는 부드러운 주행과 안정적인 조향감을 보장하는 링컨 드라이빙 콘트롤(Lincoln Drive Control)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기능은 차량이 주행하고 있는 노면 상태를 실시간 파악해  순간  바퀴로 전달되는 충격이 분산되어 흡수되도록 하는 연속 댐핑 제어(Continuously Controlled Damping) 서스펜션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스티어링 휠의조작감을 최적으로 맞춰주는 파워 스티어링(EPAS)  - 링컨 MKZ 적용된 각종 첨단 기능들을 비롯해 엔진 구동변속 시스템트랙션 콘트롤자세 제어 콘트롤  차량의 주행 관련 설정을 종합적으로 제어한다.

 

이를 통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주행감을 만들어 내며역동적인 주행과 편안한 주행 가지 상황 모두를 만족시킬  있도록  가지 모드(스포츠 모드컴포트 모드일반 모드) 선택할  있다.  특히연속 댐핑 제어를 기본사양으로 장착한 것은 - 링컨 MKZ 동급 최초다.

 

 

- MKZ 안전성

– 한계 없는 안전성 제고를 통한 진정한 프리미엄 구현

 

- MKZ 링컨의 프리미엄에 부합하는 풍부한 안전 장치들을 갖추고 있다.

 

카메라 기술을 기반으로 차선이 인식되지 않는 경우 핸들 진동을 통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차선 이탈 경고 장치(Lane Keeping System), 보조 제동 기능이 포함된 충돌 경고 장치(Collision Warning) 등은 위험을 감지하고 이를 알리는 수준을 넘어 보다 능동적으로 운전자의 확보하고자 하는 기능들이다.

 

선행 차량과의 적정한 간격을 유지해서 보다 편안한 운전을 도와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누구나 손쉽게 주차의 부담을   있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Active Park Assist) 등을 통해 안정적 주행에 편의성을 더했다.

 

 

예술(Art) 기술(Technology) 특별한 조우

– 국내 정상급 예술가들과 함께  ‘ART by MKZ’ 展 개최

 

한편포드코리아는 - 링컨 MKZ 국내 출시를 기념해 금일부터 5 25일까지 사흘 동안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ART by MKZ’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여덟 명의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가 참여했으며, “So Different, So Attractive”라는 주제하에 링컨의 디자인 철학인 ‘우아함속의 파격’, ‘과거와 미래의 공존’, ‘보수와 혁신’ 등의 가치를 표방하는 회화미디어 아트설치 예술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는 3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포드코리아는 이번 주부터 링컨 브랜드로는 최초로 TV광고를 시작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 링컨 MKZ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에 나선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우아한 아름다움 속에 파격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신기술을 올곶게 담아낸 - 링컨 MKZ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대단히 자랑스럽다, “우리시대 럭셔리 중형 세단의 진정한 정의를 다시 내리게  - 링컨 MKZ 대한 좋은 반응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강조했다.

 

- 링컨 MKZ 국내 판매 가격은 2.0L EcoBoost 모델을 기준으로 VAT 포함 4,700만원 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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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출시행사

보통 JEEP 익스피리언스는 강원도 같은 산길을 달리는 행사인데, 몇해전부터 크라이슬러는 도심에서도 JEEP URBAN Experience라는 행사를 합니다. 


사실 산길에서 달리는 행사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단기적인 마케팅에는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번에는 압구정 도산공원 앞에 지프차를 주행할 수 있는 각종 장애물을 세워놓고 소비자와 기자들을 맞이했는데요. 


사실 이런 행사는 정말 수도 없이 경험했지만 이번에는 강남 한복판에서 즐긴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인 느낌이었습니다. 마침  여기 있던 커다란 모델하우스가 문을 닫으면서 이런 공터가 생기게 됐네요. (부동산 경기가 안좋아서인지.. 쩝)


여튼 간만에 산책 나온 기분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도열한 JEEP 차종들만 봐도 뭔가 끓어오르지 않으시나요. 마치 정글에 온것 같은 기분도 드네요. 



차들도 멋지게 전시돼 있었구요.


식사는 핫도그로 제공했는데, 이것도 마치 미국의 캠핑장에서 파는것 같은 분위기로 만들어지고 있네요. 




우화화. 이런 기분 정말 오랜만! 압구정 한복판에서 이런 여유넘치는 식사라니!


그리고, 보기보다도 훨씬 맛나는 핫도그와 핫윙과 감자튀김 이었습니다.



이제 정작 코스를 탈 차례였는데요.


제가 처음에 탄 그랜드체로키는 사실 오프로더라기보다는 도심형 SUV의 성격이 강하지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수준의 오프로드는 잘 주행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4륜잠금(4 Wheel Lock) 같은 기능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일부 바퀴가 뜨는 험로를 단번에 주파하지는 못했고 약간의 시간이 걸려서야 공중에 뜬 바퀴와의 LSD가 동작하면서 땅에 닿은 바퀴가 굴러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싼타페, 투싼, 스포티지 같은 국산 SUV가 더 잘달릴 수 있지 않을까



사실 오프로드라면 이런 랭글러가 제격이지요.


저도 그랜드 체로키 보다는 랭글러가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평일에 수트에 오페라를 구경하러 갔다가, 주말에는 숲속으로 들어가보겠다는 생각이라면

그랜드 체로키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죠. 


그랜드 체로키 역시 이런 언덕을 쉽게 올라갈 뿐 아니라


이런 물살도 가르며 달릴 수 있고,



요런 길도 주파할 수 있으니까요.


위에서 내려다보면 요렇게 미니어쳐 같이 보이는가 하면


요렇게 진짜 미니어쳐도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었네요. 



날씨 때문인가. 지프 차들이 평소보다 100배 정도 더 멋지게 보이더군요. 


또, 이날은 분위기도 아주 즐거웠습니다.


진행자들이 재미있고 유쾌한 분들이셔서, 직원이라기 보다는 즐기고 있는 분들 같아 보였고

기자들도 그런 젊은 느낌에 동화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지프는 패션 브랜드로도 아주 잘나가는 브랜드지요. 지프 패션브랜드도 함께 전시하고 있더라구요. 


그러고보면 우리나라에 들어온 수입차 중 가장 개성있는 브랜드가


미니, 지프. 이렇게 두가지 아닐까 싶네요. 마치 할리데이비슨처럼 마니아 층을 두텁게 쌓을 수 있는 브랜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대기아차도 SUV를 만들고는 있지만, 비포장도로에 들어가기 위해 한대를 선택해보라 하면 정작 떠오르는 차가 하나도 없네요. 그랜드체로키가 그리 오프로드 성능이 우수하지는 않더라도 훨씬 신뢰감있게 느껴지는건 바로 브랜드 가치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아래는 이날 행사에서 찍어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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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출시행사

15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공식 출시를 불과 몇시간 앞두고 공식사진이 탑라이더 등 커뮤니티에 모두 유출됐습니다. 아마 매체와 대리점 등을 위해 사전 배포한 자료가 퍼져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실제 차량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은 고전적인 디자인과 미래적 디자인을 잘 조합했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이에 반해 지나치게 과격하게 변해 괴상해 보인다는 의견으로 크게 갈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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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담당하는 김한용기자입니다. 언제나 제보 기다립니다. 메일주소: digitr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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