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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기아 K5
기아 K5를 계약하긴 했습니다만, 아직도 색상이 참 고민되네요. 

제가 계약을 한 덕분인지, 파워블로거(^^)라고 그러는건지 색상 자료를 보내왔는데요.

저는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체로 은색을 좋아하는데 이번 K5는 은색만 해도 몇개인지 모르겠어요.

다른건 모르겠지만 이 이름은 좀 이상하네요. "은빛 실버". 흰색 화이트, 검은색 블랙. 뭐 그런식인건가.

여튼 은색이 은빛실버, 새틴메탈,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라이트그라파이트 등 4종류. 스노우 화이트 펄도 살짝 갈등하게 만드는 색상이구요.

여러분들 보시기엔 어떤 색상이 가장 예쁜가요?


아래는 요즘 유행하는 사양표입니다. 여기에 가격을 적어놓고 'K5 가격표'라는 이름으로 돌아다니는 경우도 많은데, 영업사원이 사전 계약을 받기 위해 만든 대략적인 가격이라고 하니까. 실제 가격은 조금 달라질 것 같습니다.


저한테 "적어도 디럭스는 사셔야 할것"이라고 하던데, VDC 전차종 기본이라 하니 그냥 스마트를 할까 싶기도 해요.

표는 정말 보기 힘들게 만들어졌군요. HID램프는 어디로 가야 나오는건지...하이클래스라는 옵션을 더하지 않으면 안나오는건가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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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기아 K5
요즘 TV에서 눈여겨 보는 티저 광고가 있는데요.

아무 내용도 안나오고
띠이- 띠- 띠이- 띠-띠-띠-띠-띠 하더니

쌩뚱맞게 4월 29일이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이게 뭐냐 싶기도 하고, 상식 퀴즈인듯 싶기도 해서 더 자세히 보게 됐어요.

여러분들은 이 쯤에서 무슨 광고인지 알아채셨습니까?



국민학교때 열심히 외웠던 모스(Morse) 부호를 가만 떠올려보니 알 것도 같더라구요. 띠띠띠띠띠면 5인데... 설마 K5인가.


설마 했던게 맞더라구요. 띠 띠- 띠 는 K, 띠띠띠띠띠는 5. K5죠. 사실 요즘 티저 광고는 좀 지겹기도 하고, 예상이 너무 쉽게 맞아버리니 싱겁기도 했지만, 자세히 보게 만든 광고 효과는 약간 인정.

사실 모스 부호를 배우는 사람들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아마 일본식일것 같기는 하지만, 짧은 점은 돈, 긴 막대는 쯔라고 씁니다.

그러면 K5는 이렇게 됩니다.

쯔돈쯔돈돈돈돈돈

쯔... 역시 돈돈돈돈돈이로구나. 

며칠전부터 시작 된 새 광고에는 본 모습을 드러냈더군요.



솔직히 광고에 나오는 K5는 좀... 광고 찍는 사람이 K5를 조금 더 애정을 갖고 찍었으면 좋을 뻔 했어요.

광고 사진도 좀 그런면이 있어요.

해외 자동차 회사들의 사진들을 보면, 배경을 무지 신경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보통 차의 목적이나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는 곳에서 찍는 것 같더라구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홍보하는 사진은 저 멋진 건축물에 당신이 비춰 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지요. 

저곳이 보석상인지 명품샵인지 모르지만, 차가 그런 곳과 잘 어울린다는겁니다. 고급스러운 차라는 점을 강조해주고 있죠.

BMW도 마찬가지. 차는 상대적으로 작게 찍어놓고 비즈니스맨 두사람을 더 크게 찍어놨어요. 배경의 건축물도 이곳이 아무나 들어올 수 없는, 성공한 사람들만 들어오는 조용한 장소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하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하구요.

그럼 뉴욕모터쇼에서 공개된 K5의 사진은 어떤가요?


배경은 본래 집이었던 곳의 창을 벽돌로 메꾼 곳이네요. 창고나 공장 같은 곳에서 찍었군요. 차는 더 없이 예쁘게 보입니다만, 배경 고르는 취향은 좀 특이하시다. -_-;



왜 이런 뒷골목에서 사진을 찍었을까요?

아마 장소가 뉴욕이라는 점, '톡 튀는 차'라는 점을 부각시키려는 의도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약간 위험한 시도는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 사진이라면 뉴욕 뒷골목과 어떤식으로든 절대로 연관되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이런 뒷골목에서 타는 차, 할렘 사람들이 좋아하는 차라는 이미지가 부각될까 싶어 두려워요. 더구나 험악하기로 유명한 뉴욕 경찰차가 차 옆에 서다니. 아아 실제 상황이라면 무척 떨리겠어요.

하지만 차는 정말 예쁩니다. 인정!

위의 벤츠나 BMW 사진 아무리 배경을 잘 놓고 찍었어도 이만큼 눈길을 끌지는 못할 것 같은데요. 색상도 참 매력적입니다. 저 색상이 뭔지 이름은 정확히 모르지만, 매끄럽고 반짝거리는 느낌이 BMW나 렉서스 같아 참 좋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국산차는 펄을 지나치게 넣어서 매끈하게 보이는 금속색이 거의 없었죠. 펄을 많이 넣으면 더러워져도 잘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은 있지만, 차의 광택이 줄어들어 보인다는 단점도 있거든요.

참, 뉴욕 모터쇼에서 실내 사진도 공개됐습니다. 하지만 현재 수정중이라고 하니 국내버전은 조금 달라질 모양입니다. 드디어 미국 출시 버전에도 내장형 내비게이션이 장착되는 모양이예요.


이런저런 광고사진을 보면서 좀 아쉬웠는데, 지난주에는 기아 K5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스포티지때와 마찬가지로, 역시 사진으로 공개된 것보다 훨씬 나은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감동적인 수준이었습니다.

뭐 제가 대충 찍은 사진은 당연히 위 사진보다도 못찍었지만, 한번 봐주세요.

영상은 맥북의 '아이무비'에 대충 밀어넣은겁니다. 감독-자아 라고 나오는건 NG -_-;;


4월 29일 부산모터쇼에 이 차가 공개된다고 하는데요. 무척 기대가 됩니다. 직접 보시면 아마 제가 왜 이렇게 K5 포스팅에 열을 올리는지 아실겁니다.

사실 그냥 기대가 되는 정도가 아니고, 아주 구입을 해버려야 할 것 같아서 이미 사전계약을 했습니다. ㅋㅋ

1등으로 달라고 영업사원에게 조르고 있는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하네요. 사전계약한다고 할인해주는 것도 없어요. 그래도 차가 너무 예쁘게 나온걸 어쩝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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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담당하는 김한용기자입니다. 언제나 제보 기다립니다. 메일주소: digitrio@gmail.com

발빠른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