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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동영상시승기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안전성도, 포르쉐의 강력함도 이 차에는 비교할 수 없다. 퍼스트 클래스 좌석을 자랑하는 고급 세단도 침대에 냉장고까지 갖춘 이와 비교가 될까. 

자타 공인 최고급 초대형 트럭이라 부르는 볼보 FH와 FMX를 시승할 기회가 생겼다. 처음엔 어떤 자동차인가 궁금한 마음에 시승에 나섰지만, 직접 운전해보니 자동차라고 하기엔 부족하고‘괴물'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놀라운 물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용차 못지 않게 편안했고 운전이 쉬웠다. 화물차 운전기사들이 장시간 도로 위에 있는 경우가 흔한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느낌이 무척 중요할 듯 했다.

긴 말은 접어두고 일단 영상으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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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1억원 이상

"이게 마칸인가요, 카이엔인가요?”


지난해 LA모터쇼에서 처음 만난 마칸은 기존 카이엔과 전혀 다른 색이었기 때문에 카이엔과 혼동할 일이 없었다. 그런데 당시 전시됐던 파란색은 판매되는 색상이 아니었고, 서울에서 만난 아지트그레이색(사실 회색이다)은 카이엔과 유사해 구분하기 쉽지 않았다. 


얼핏보면 캐릭터 라인이 날카로워진 알루미늄 보닛과 입체적으로 변화된 테일램프를 통해서만 둘을 구분할 수 있었다. 물론 멀리서 봤을때만 그렇고, 정작 차에 다가가면 카이엔이 아니라는 점은 쉽게 알 수 있다. 작아도 너무 작아서다. 가까이 있는 마칸이 바로 뒤의 카이엔보다 작으니 나란히 세워놓으면 원근감이 혼동되는 기묘한 느낌도 든다.


이 포르쉐 마칸은 대체 무엇일까. 이 차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진다. 논란은 예상됐지만, 제품이 나오고도 논란이 계속 이어지는 것은 뭔가 잘못이 있는게 아닐까. 혹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포르쉐의 깊은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걸까.


가속페달을 밟는 순간 놀란다…비행기가 이륙하는 느낌


‘헉’하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목이 뒤로 젖혀진다. 엔진이 폭발하듯 RPM을 쏘아올린다.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인 PDK는 어떤가. 마치 수동변속기 가속페달을 꾹 밟은채 클러치를 떼는 것과 다를바 없다. 동력 손실이란건 존재하지 않는 듯이 가속을 하더니 2단으로, 3단으로 마구 쳐올린다. 단순히 400마력이어서가 아니라, 직결감 높은 변속기에 가벼운 차체까지 더해지니 SUV를 타고 있다는 사실조차 완전히 잊게 만든다. 아니, ‘SUV치고는…’이라는 표현 자체가 필요 없겠다.


마칸 디젤S도 타봤지만, 감흥이 이 정도는 아니었다. 마칸 터보의 존재는 그저 그런 자동차일수도 있었던 마칸 패밀리 전체의 가치를 한단계 끌어올렸다. 마치 911 터보가 있어서 380마력짜리 911도 고성능 스포츠카의 반열에 올라서는 것과 비슷하다.


코너를 돌아 나가보면 그 단단함에 다시 한번 놀랄 수 밖에 없다. 카이엔도 대단하지만 그보다는 훨씬 딱딱해 마치 차돌맹이 같은 느낌이 든다. 초고장력 강판을 대거 사용했을 뿐 아니라 다른 소형 SUV에 비해 용접과 접착제 적용 부위를 큰폭으로 늘린 덕분이다. 


이 차에는 20인치 타이어가 기본 장착돼 있는데, 디자인적인 존재감에서도 그렇지만 이런 단단함에도 일조하고 있다. 스포트플러스(Sport Plus)까지 누르면 차체가 낮아지면서 강성이 더욱 향상된다. 핸들은 더 단단해지고, 가속이 매우 편안하게 여겨지게 된다.


코너를 들어갈때 속도가 너무 빨라서 코너를 조금 벗어날성 싶으면 브레이크를 밟는 대신 가속페달을 더 밟아주면 된다. 뒤가 살짝 돌면서 앞바퀴가 차를 훅 당겨서 코너를 말끔하게 빠져 나가게 도와준다.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과 PSM 같은 전자장비가 스포츠카에 가장 걸맞게 세팅 돼 있기 때문이다.


아우디 Q5와는 다르다


실내는 역시 포르쉐 답게 꾸며졌다. 포르쉐 911의 실내나 카이엔의 실내도 거의 유사하다. 너무 비슷해서 좀 실망이긴 하지만, 자신보다 비싼 차들과 비슷한 실내라니 고맙기도 하다.


포르쉐를 탄다면 당연히 눌러야 할 ‘스포트’ 버튼을 누르니 차체가 조금 내려간다. 반대편에 있는 ‘오프로드’ 버튼을 누르니 이번엔 차체가 조금 올라간다. 소형 SUV에 에어서스펜션이 장착됐다니 좀 놀랍다.


다른 포르쉐들과 마찬가지로 머플러는 가속페달에서 발을 붙이면 RPM에 맞춰 음색이 다른 배기음을 내고,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푸덕덕” 소리를 낸다. 이런 사운드도 Q5에선 보지 못한 것이다. 서스펜션과 핸들링도 아우디에선 느끼지 못한 것이다. 적어도 비싼 값은 한다.


마칸은 아우디 Q5와 같은 아키텍처로 만들어진다는 점이 논란의 가장 큰 쟁점이다. 그러나 새로운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체는 아우디와 상당 부분이 다르고, 다양한 엔진 또한 포르쉐에서만 만들어진 것이다.


4륜구동 시스템은 PTM이라는 포르쉐 고유의 전자 제어식이다. 또 동급에선 최초라 할 수 있는 에어 서스펜션 옵션도 있어서 버튼만 누르면 차체 높이를 자유롭게 오르 내릴 수 있게 만들어졌다.


포르쉐는 아우디 Q5와 공유하는 부분이 플로어와 에어컨 장치 등, 전체 25 % 정도라고 주장하고 있다. 카이엔은 체코의 폭스바겐 공장에서 대부분을 만들어오는데, 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더 포르쉐 답다고 할 수 있다.

 

포르쉐 마칸…포르쉐의 박리다매(?)


포르쉐 마칸은 다른 포르쉐와 마찬가지로 독일 라이프찌히 공장에서 생산된다. 새로운 차체 조립 및 도장 시설을 갖췄는데, 이 생산량이 연간 무려 5만대. 그간 다른 모든 포르쉐의 연간 생산량이 17만대에 불과 했던 것을 감안하면 새로운 라인 하나를 추가함으로써 30%나 생산을 늘리는 셈이다.


반제품이 아우디에서 생산되고 포르쉐는 이를 최종 조립하는 비교적 간단한 설비를 마련함으로서 생산량을 쉽게 늘렸다. 기존 포르쉐가 일정한 생산 한계를 그어놓고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브랜드였다면, 이번 마칸은 포르쉐로선 박리다매(?)를 노린 모델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대체 포르쉐의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면서까지 이렇게나 많이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있었을까. 포르쉐는 컴팩트 SUV시장이 전체 자동차 세그먼트에서 가장 뜨거운 시장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 10년간 두배나 확대됐고, 향후 10년까지 18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는게 포르쉐 측의 전망이다.

 

포르쉐는 배신하지 않는다


뒷좌석은 모든 소형 SUV를 통틀어 가장 좁은게 아닐까 생각 될 정도로 작다. 물론 앉을 경우가 적고, 앉더라도 어린이들이 앉는걸 주로 하는 대부분 가정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안될테지만, 넓은걸 선호하는 국내 정서상 이 부분 때문에 선택을 주저하는 소비자들도 있겠다.


반면 앞좌석은 스포츠카의 느낌은 물론 SUV의 느낌도 갖췄다. 시트 높이가 SUV치고 매우 낮은 편이어서 스포츠카적인 타이트한 감각이 느껴진다. 반면 천장고도 높아 자세를 상당히 높일 수도 있다. 시트를 조금만 높이면 창밖의 바닥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개방감이 주어진다. 오프로더로서도 손색이 없어지는 것이다. 그만큼 머리공간과 실내가 넓은 편이고, 겉보기보다 넉넉하다.

주행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포르쉐라는 브랜드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더구나 사용하기 편리한 크기와 기능성을 제공하는게 마칸의 특징이다. 처음 포르쉐를 접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줄 만한 엔트리카다. 당연히 국내를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서, 지금 주문해도 올해는 받지 못할 정도다. 가장 인기가 높은 미국에서는 워낙 주문이 밀려, 계약자의 이탈을 막기 위해 대기 기간동안 박스터 같은 포르쉐 엔트리카를 리스해주는 딜러도 있다고 한다.


갑론을박 말은 많지만 역시 포르쉐가 차를 허투루 내놓았을리가 없었다.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도 대단하고, 만들어놓은 작품도 당연히 감탄할만하다.


다만 시승한 카이엔 터보의 가격은 옵션을 추가하니 1억3000만원 정도가 됐다. 어떤 소형 SUV와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가격대다. 너무 높은 가격이어서 평가할 입장도 안되겠지만, 혹시 이게 최고보다 더 뛰어난 제품에 응당 붙는 프리미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래는 이날 시승한 사진들















































카이엔 주니어라 해서 CAJUN이라는 이름으로도 나왔던 차인데, 


현실화 되고 나니 이런 차가 됐습니다. 포르쉐는 이걸 큰 911이라고 칭하기도 합니다만, 유전적으로나 진화적으로 큰 911이라는 표현은 잘 와닿지 않네요.


그렇다고 막연히 값만 비싼 아우디 Q5냐 하면 그건 아니었습니다. 더 단단하고 더 잘달리고, 무엇보다 더 스타일리시해서입니다. 포르쉐 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적극 추천. 다만 브랜드에 관심 없고, 이왕이면 싼게 좋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비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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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동영상시승기

요즘 포르쉐 카이엔 터보를 롱텀 시승하고 있는데요.

 

주말에 인제 서킷에 다녀왔더니만 타이어는 다 닳고,

엔진오일은 부족이 뜨고...그러네요.

 

 

 

그래서 직접 오일을 보충해봤습니다. 

 

정말 쉬운건데, 괜히 영상 올렸어요.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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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동영상시승기
이번에 제가 등장한 신형 쏘나타 시승영상을 보고 열받은 소비자 한분이 이런 댓글을 남겨주셨습니다.

예전에는 워낙후지게 만들어서 어떻게 만들어도 칭찬받는다는 말이 막걸리입니까??? YF시승기 보니 좋아졌다고 말한건 돈받고 기사쓴겁니까.. 꼭 평을 해도 그딴식으로 밖에 못합니까? 기존 쏘나타 유저들은 다 소라서 후지게 만든차 타고다니는 겁니까?? 꼭 안티를 만들어요..ㅉㅉㅉㅉ 욕이나오지만 참네요..참아
(2014-05-11 17:47:58)

어? 이상하다. 

제가 YF를 그렇게 좋다고 했던가요?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지난 2010년 7월에 동영상 시승기를 내놓은게 있었네요. 

돈을 받은건 아니고, 당시 현대차 관계자 분이 밥을 사주시긴 했습니다. ^^;;;



그럼 문제의 신형 쏘나타(LF) 시승기도 올려봅니다. 제가 이번에 틀린 얘기를 한건지, 혹여나 갑자기 태도가 돌변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일관된 시각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른분들 보기엔 좀 아쉬운가봅니다. 



적어도 2009년에 나온 이전 쏘나타가 지금 2014년 기준에서 보면 너무 엉망으로 보이긴 합니다. 당시 쏘나타는 가다듬어졌다는 느낌보다는 특정 부분이 좋고, 다른 부위는 기준에 미달하는. 말하자면 차량내 품질 편차가 크게 보이던 차였거든요.


신형 쏘나타는 그런 부분에선 훨씬 나아졌습니다. 그 폭이 크진 않지만 거의 모든 면에서 향상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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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동영상시승기

이미 많은 시승기가 올라왔지만 저도 같은 날 신형 미니(3세대)를 시승했습니다


놀라운건 BMW 수준의 실내 품질.


주행 감각도 가볍고 가뿐한데다


이전 미니의 즐거움은 잃어버리지 않은 점이 매력적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쿠퍼S와 쿠퍼 중에 오히려 쿠퍼가 주행 감각이 더 좋았다는 점입니다.


물론 한번 탄거고, 시승차의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니 한번 더 시승해보고 정확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번 미니를 타면서 아쉬운건 미니 특유의 느낌이 점차 희석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아쉬움을 안고 기존 오리지날 미니 시승기도 올려봅니다. 


이 차는 굉장히 오래된 차로 보이지만 정확한 연식은 알기 어렵고,

오토매틱이 달려있는 차로, 그렇게까지 오래된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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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2000만원 이하


이미 쏘울을 구입했다면 신형 쏘울을 타보지 않는게 좋겠다. 땅을 치고 후회할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기존 쏘울도 괜찮다고 생각했던 자신이 부끄러워질 정도였다. 한편으론 기아차에 화가 나기도 한다. 이렇게 만들 수 있는데 왜 진작 이렇게 못했냐는 생각에서다.



◆ 신형 쏘울의 첫인상 - 더 강인하고 더 빠르다


뒤 쫓아 오는 신형 쏘울의 모습을 백밀러로 살피다 놀랐다. 출발전엔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보는것 같았는데, 백밀러로 보는 전면부는 매우 공격적으로 보여서다. 얼른 비켜줘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든다. 이런 강인한 느낌을 주는 차는 흔치 않은데, 언뜻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떠오를 정도다. 내년 초엔 디자인을 대폭 변경한 3도어 모델도 내놓을 예정이어서 더욱 이보크를 떠올리게 한다.


주행 감각은 디자인을 따른 듯 하다. 부드러운 가운데 이전 모델에 비해 꽤 스포티하고 강해졌다.

  
 

우선 엔진 세팅이 달라졌다. 최대 출력은 더 줄었고 무게가 더 무거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차가 밀고 나가는 느낌이 훨씬 시원하다.

구형 쏘울은 가속페달을 힘껏 밟아봐야 둔한 느낌에 애궂은 엔진 회전수(RPM)만 쭉 올라갔다. 심지어 엔진이 고생하는 소리가 워낙 크게 나서 가속하기 미안할 지경이었다. 기존 엔진은 쏘울에 전혀 어울리지 않았는데, 이제야 적당한 힘을 내는 엔진이 장착된 듯 하다. 모두 최대 출력을 줄이고 초반 토크를 높여 가능해진 일이다. 곧 내놓을 현대차 제네시스도 최대 출력이 줄었는데 역시 이같은 이유에서다.

엔진은 세팅만 달라진게 아니고 방음과 공명을 잘 잡아내서 소음도 극도로 억제했다. 지나친 과시욕이 줄고 소비자들을 위하는 방향으로 이제야 조금 선회한 듯 하다.

  
 

핸들 감도를 조절하는 ‘플랙스 스티어’ 기능이 장착돼 있다. 핸들은 여전히 지나치게 가볍지만 스포트(SPORT) 모드를 선택하면 그런대로 묵직한 느낌을 준다.

코너를 탈출하는 느낌도 이전과 전혀 다르다. 물론 독일산 해치백 같은 짜릿한 코너링은 아니지만 국산 준중형 중 최고 수준까지는 올랐다. SUV를 방불케 하는 높이를 감안하면 기이한 정도의 움직임이다. 고속에서 안정감도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정도다. 기존의 설계에서 크게 바꾸지 않고도 이런 변화를 주었다는게 놀랍다. 

◆ 실내는 최첨단…한국이 앞선다

독일에 속도 무제한으로 달리는 아우토반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세계 최악으로 정체되는 간선도로가 있다. 독일이 빠른 속도로 달릴때 안정감있는 차를 만드는데 집중한 반면 우리는 느긋하게 집인양 살아가기 적합한 실내를 만들어가는 듯 하다. 덕분에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의 참신함과 고급스러움이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섰다.

준중형에 어울리나 싶을 정도의 호사스런 인테리어다. 파노라마 썬루프가 가장 먼저 눈에 띄고, 여기 굉장히 넓고 해상도 뛰어난 내비게이션 화면과 가격에 비해 훌륭한 오디오 시스템도 적용됐다. 스피커와 에어컨 토출구를 통합한 시도는 참신하다. 대시보드와 시트 디자인도 이대로 떼다 집에 설치하고 싶은 정도다.

  
 

기아차 레이가 모닝의 플랫폼을 이용해 훨씬 광활한 실내 공간을 만들어 낸 것 처럼, 신형 쏘울도 아반떼나 K3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막히는 길이나 장거리 여행에도 덜 답답하겠다.

이전에 비해 훨씬 조용해진 점도 놀랍다. 이전 모델에 있던 노면노이즈가 올라오는 것이나 깡통 느낌이 들던 울림도 잡혔다. 잔뜩 보강된 흡음재의 힘이다. 그 덕분인지 액튠 오디오 음질이 꽤 듣기 좋게 됐다.

자동주차 시스템은 최근 아반떼에 먼저 장착됐는데, 이전까지 평행주차만 지원해서 활용도가 낮은 편이었지만 이제는 T자 주차 등 다양한 환경에서 주차를 지원해 일상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듯 하다. 

안드로이드가 깔리긴 했지만 기아차에서 “수정을 많이 거쳤기 때문에 안드로이드와 다르다”고 말했다. 더구나 일반인들이 개발해 앱스토어에 등록하는 길도 원천적으로 막혀있다. 이럴거라면 안드로이드는 대체 왜 썼나 싶다.

  
 

◆  '유니크'보다 유니크한 스타일

앞유리 각도부터 뒷유리 형상까지, 외관이나 실내 어느것 하나 기존과 같은게 없다. 하지만 전체 형상과 비율이 워낙 독특하다보니 멀리서 봐도 신형 쏘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차는 SUV도 아니고, 웨건도 아닌 독특한 장르의 자동차다. '박스카'라고 하지만 닛산 큐브와 비교해보면 실용성이 강조되는 박스카의 전통 개념과도 다르다. 

기존 차들과 완전히 차별되는 이 차는 현대차가 줄곧 외치는 ‘유니크 라이프 스타일’ 차종들에 비해 몇배는 유니크하다고 볼 수 있다. 기아 쏘울에 대한 현대차의 대응 차종은 벨로스터라 할 수 있는데, 벨로스터 디자인은 쏘울에 비해선 디자인 당위성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다만 유리 형상이나 전체적인 느낌은 소형차 미니(MINI)를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미니와는 전혀 다르다. 영국의 자동차 디자이너들을 만나도 이 차의 참신성에 대해 감탄한다. 이 차를 직접 본 영국 RCA(왕립 예술학교) 자동차 담당 데일 헤로(Dale Harrow)도 "랜드로버를 축소한 듯한 차", "한국 자동차 디자인의 미래를 말하는 차"라고 추켜세웠다.

실제로 쏘울은 미국에서도 인정받아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다른 차들을 제치고 가장 많이 팔리는 박스카가 되고 있는데, 이번 신형 또한 인기가 높아 판매량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 '미니카' 아닌 'SUV'다운 자동차

기아차는 이 차를 미니와 비교하며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쳤다고 했다. 기아차 측에 따르면 같은 ‘패션카’라는 카테고리에 속해있다는 점에서 경쟁모델이라고 했다. 한편으로는 미니보다 전장이 40cm나 더 긴 차여서 미니와는 비교가 불가능한 편안한 차라고도 했다.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좁고 불편한 차와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다니 모순으로 느껴진다. 어쨌건 소비자들은 미니보다 쏘울의 실내와 주행감각을 좋아하더라고 했다. 

사실 이 차의 비교 차종은 미니여서는 안됐다. 미니는 장구한 스토리를 가진 독특한 브랜드여서, 차가 시끄러우면 시끄러워서 좋고, 좁으면 좁아서 좋다는 자동차다.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주려고 일부러 그렇게 만든 차에 비해 조용하다거나 넓다는걸로 스스로 만족한다는건 자위에 가깝다. 

  
 

더구나 이제는 다른 차보다 넓다거나 조용한 것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지 못한다. 왜 이 차여야 하는가를 설명할 수 있는 매력이 필요하다. 이 차는 소형차와 SUV의 중간인 차다. 소형차 치고는 비싼데 SUV치고는 싸다. 그러면 당연히 최소한 4륜 구동 옵션을 더해 ‘이 차는 저렴한 SUV’로 보이는게 바람직하지 않았을까. 지금은 비싼 소형차로 보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미니와 비교할수록 이 차는 더 작게만 느껴질 듯 하다. 

시승해본 결과 차는 정말 잘 만들어졌다. 디자인과 인테리어, 주행감각 모두 최고 수준에 올라섰다. 다만 단지 '특이한 차'로 마케팅해선 안되고, 이 차의 매력을 제대로 찾아 소비자들에게 전해 줄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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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5000~7000만원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시승했습니다.


아, 이 차가 아니구요.


그 뒤에 있는 저 하얀차입니다. 


올뉴인지 더뉴인지 뉴제너레이션인지


하여간 그 신형 E클래스를 이번에 타게 됐는데,


단순히 페이스리프트라고 하는데도

이전의 E클래스와는 모든 면에서 달라진 점이 눈길을 끕니다.


일반적으로 페이스리프트라고 하면 전면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정도만 바꾸는 것이었는데


이번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는 옆면 철판이나 문짝 형상까지 거의 모든 부분이 다 바뀌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리프트라 말하는건 어쩐지 겸손한 느낌마저 드네요.





이번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차의 다른 부분은 다 제쳐두고


바로 이 부분,


스마트폰을 3G 혹은 LTE 데이터망에 접속시키고, 이 폰과 연결(테더링)해 인터넷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평상시 내비게이션이나 공조장치의 상태를 보여주는 이 창이 인터넷과 접속하는 창이 됩니다.



이 차에 포함된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동의하는 의미의 이름을 적어넣어야 합니다.


시승차에 감히 제 이름을 적어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일단 넣어봅니다.


넣고 나면 앱이 동작합니다.

기본 앱은 날씨와 뉴스만 깔려있습니다.



그러나 이 앱이 동작하는 것 만으로도 마치 이 차가 미래에서 온 첨단 자동차 같은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날씨를 선택하니 부산광역시의 날씨가 아주 예쁘게 나와주네요.


난 서울에 있는데 왜 부산광역시 정보를 주나 싶기는 합니다. 아 부산까지 차몰고 놀러가라는 배려인건가.


서울특별시로 다시 입력해야 하는데, 후우. 커맨드 다이얼을 돌려서 눌러가며 ㅅ ㅓ ㅇ ㅜ ㄹ ㅌ ㅡ ㄱ... 이렇게 입력하는게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계기반을 보니 너 페이스리프트 맞구나



벤츠 로고가 보이는 순간 차 가격이 두배는 비싸보이는 마법이...





두번째 앱인 [뉴스]를 실행시켜봅니다.



호오 주요뉴스 국내 뉴스 해외뉴스.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네요.




읭? 근데 뉴스가 겨우 10꼭지씩?



이게 뭐야... ㅋㅋㅋ




주행할때는 안전을 위해 화면이 꺼집니다. 더구나 내비게이션 화면이나 공조장치, 오디오 화면까지 안보이게 되는 함정이 있죠. 


사실 차에서 인터넷을 즐긴다는건 멋진 기능이긴 합니다만,


이쯤 되면 여러분들 궁금하실겁니다.


자동차에서 뉴스를 이 창으로 어렵게 눌러서 봐야 하나요?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그럴거면 아예 스마트폰으로 보는게 낫지 않나요?



사실 자동차에서 뉴스를 알릴거라면 최소한 읽어는 줬어야죠. 텍스트로 할것인지, 사운드로 할것인지를 잘 선택했어야 할겁니다.




이 장치가 웹브라우징이 되기는 합니다.




제 블로그 AboutCAR 어바웃카가 잘 나타나고 있네요.


그런데 정말이지 겁날 정도로 느립니다. 한페이지가 완전히 뜨는데 약 3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웹사이트 주소 입력 자체도 돌려서 누르는 방식으로 수십번을 클릭클릭 해야 하는데, 인터페이스가 아주아주아주 불편합니다. 처음 오기로 한번 입력해보고 폐차할때까지 다시는 입력하지 못할것 같은 수준의 저급한 입력 방식입니다. 



수분동안 기다리고 나면 이런 에러가 적어도 두번에 한번 꼴로 발생합니다. 아주 속터지죠. 


멋있기는 한데...


웹브라우저에 구글 광고를 보면 그 이유를 좀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 독일 광고가 뜨고 있네요.



다시말해 이 접속은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서버를 거쳐(프록시) 연결한다는 얘기입니다.


보안상의 이유겠지요. 잘못해서 차를 해킹하면 곤란하지 않겠나 뭐 그런 이유일겁니다. 


물론 매사에 꼼꼼한 독일인들 입장에서는 이런 보안을 거치는게 당연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이 느린것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용인이 되는 곳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우리나라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전혀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더구나 우리 'IT-빨리빨리'강국이라면 이런 부분의 기술 개발도 다른나라에 비해 훨씬 빨라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최근 자동차가 단순히 달리는 장치가 아니라 IT와 맞물려 '달리는 컴퓨터'라고 할 만큼 점목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데요.


독일은 자동차같은 굴뚝 산업 제품을 전통적으로 잘 만드는 것으로 돼 있지만, IT나 소프트웨어 쪽에서 그리 변변한 것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들이 어쩌면 자동차의 IT화 시대에 발맞춰 독일차 못지 않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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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2000~5000만원

어제는 기아 더뉴 K5를 시승했습니다. 


워커힐호텔에서 출발해 가평에 위치한 쁘띠프랑스까지 다녀오는 코스였고 그리 긴 시간을 시승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시승기라기 보다는 사진을 왕창 올려보려 합니다. 


우선 워커힐 호텔에서는 이런 프리젠테이션이 있었습니다.






파격적 사양구성과 '개념 가격' 


이라고 했는데, 개념가격이라니 요즘 인터넷 유행어를 갖다 쓴 것 같은데,

정말 개념가격인지 살펴봅니다.



가격인하 슬라이드는 터보를 주로 보여주던데 터보의 경우는 가격이 많이 내렸습니다.  K5를 사려면 터보를 사야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반 트림과 큰 차이가 없어졌습니다. 


자꾸 '가격 인하 효과'라고 표현하는 것은 좀 않했으면 합니다.


새로 기본화 된 옵션의 가격을 막 더해서 '인하효과'라니. 인하가 되지 않았는데 저런식으로 표기하는 것은 공정거래법에 저촉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수입차 킬러라고도 합니다.


왜냐면 2.0리터 배기량으로 2.5리터나 3.5리터 수입차에 비해 더 강력한 성능을 낸다는겁니다.


정말 이번 현대차 터보엔진은 대단하지요. 최대출력이 270마력이 넘는데, 경쟁모델 3.5리터 엔진은 277마력 정도니 비슷하고 토크는 오히려 더 높으니까요.


다만 3.5는 힘만 센것이 아니고 정숙성도 우수한데 이 부분은 얘기하지 않네요.




터보의 가격이 많이 내려간 반면 나머지 모델은 소폭 인상됐습니다. 옵션이 많이 추가됐으니까요.


경쟁차들에 비해 우세한 부분도 쭉쭉 설명됩니다.



어쨌든 차를 타봐야죠.


터보에 대해선 한참 설명했지만 정작 이날 시승행사에는 터보차가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기자들이 사고낼까봐 그런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일렬로 도열한 차를 보니 묘한 기분이 듭니다. 테일램프 조금 바꿨을 뿐인데 꽤 멋있어졌다는 느낌입니다.




정말 조금 바뀌었는데 전혀 다른차 같네요.



이 차는 멋진 색이었지만 시승차가 아니어서 스킵



그래서 타게 된 차는 이 쥐색차입니다. 에잉 마음에 안들어요.



아 저 멀리 보이는게 바로 더뉴 K5


가까이서 보면 테일램프는 이런 느낌입니다.


헤드램프와 안개등은 이렇게 바뀌었지요.


안개등이 LED로 만들어졌다는데 확산이 제대로 이뤄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멋있기는 하네요.


낮에 보면 이런 느낌이 됩니다.



실내가 많이 변했죠.


하이그로시 블랙베젤을 많이 사용했고, 무광 크롬을 더해서 이전 모델의 좀 심심했던 실내를 활력있게 바꿔주고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이렇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요 색이 마음에 드네요.

화면에는 제대로 나타나지 않지만, 실제로 보면 하늘색같은 색인데


요런 색들보다는 낫잖아요.


요즘 기아차 색깔 너무 점잖게 뽑고 있는것 같아요. 


이전 K5의 진주빛이나 샴페인골드 같은 색은 시승차로 가져오지 않은건지, 보이지 않네요. 


계기반도 좀 바뀌었습니다. 그래픽도 시원해지고, 돈을 바른 티가 납니다.


크롬의 효과는 아주 멋들어지게, 결코 과하지 않게 구성돼 있습니다.



하지만 내비게이션에 반사가 심한건 여전하네요. 운전석에서는 직접 보니 괜찮은데, K5는 내비게이션이나 모든 조작부가 운전석쪽으로 약간 기울어지도록 설계돼 있어 조수석쪽에서 보면 반사가 더 심합니다.


운전대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었지요.


이전모델도 그렇고 이번 운전대 디자인도 꽤 세련됐습니다. 터보는 D컷 핸들까지 적용됐습니다.


버튼이 너무 많은 점은 좀 아쉽네요. 좀 줄여주지. 



계기반 가운데는 그래픽을 통해 현재 기어단수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표시해줍니다. 디자인이 꽤 향상됐습니다. 



오토홀드가 포함된 전동식 파킹브레이크가 역시 적용됐고,

통풍시트가 조수석에까지 장착된다는 점도 장점이죠. 


무광크롬이 역시 잘 적용됐습니다.



버튼이나 레버의 품질들도 크게 향상됐습니다. 독일차나 일본차 수준의 마감입니다. 


소재들이 다 일관성있고 깔끔해졌구요.



하지만 우드트림은 여전히 좀 싼티가 남아있습니다. 어찌 해결이 안되나봐요.


가만 보면 좀 희한하게, K7을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패밀리룩의 힘이죠. 일단 상위 모델의 디자인을 내놓고 그와 비슷한 중형차를 내놓으면 중형차가 상위 모델처럼 보이게 되는 효과. 그래서 중형차가 더 많이 팔리게 되는거죠. 반대로 중형차 디자인을 먼저 내놓고 그와 비슷한 대형차를 내놓으면 좀 안습.


K7이 K3와 닮았다는 얘기를 듣기도 하지만 이는 두단계를 뛰어넘은 것이니 좀 용서가 된다고 봐야죠.



테일램프 디자인은 테두리와 안쪽을 딱 맞추지 않았는데

BMW 테일램프에서 영감을 얻은것 같네요.


다만 이 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은 현대차 직원들이었는데

차를 어찌나 팔고 싶었는지 


차에 적힌 번호가 "사십팔"



개인적으로 이번 K5의 변화는 적절하다고 봅니다. 

풀체인지는 아니지만 약간의 변화로 이전모델과 큰 차이점을 만들어냈고 

이전 모델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부분을 상당부분 개선했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습니다. 

실내 디자인도 개선됐고, 소재도 향상됐습니다. 더구나 하체에서 올라오는 타이어 소음을 꽤 잡아서 정숙하다까지는 아니어도 결코 시끄럽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차였습니다. 진동 소음을 잘 잡아서 이제야 제대로 중형차라는 생각이 드네요. 


핸들이 너무 가볍다는 지적에 따라선지 핸들에는 드라이빙 모드 기능을 추가해 붙인 점까지는 좋은데,

역시 핸들이 차체와 직결감이 부족하다는 점은 아쉬운 점입니다. 


이래저래 차가 빠릿한 편은 아니지만 무난한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스포츠 주행을 즐기는 용도의 차는 아니고 평상시 달리다가 가끔씩 밟았을 때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 꽤 따라와주는 정도의 차였습니다. 주행성능면에서 합격점은 줄 만 하지만 꼭 갖고 싶다는 생각까지 불러일으키지는 못하네요. 


다만 쏘나타에 비해선 주행성능과 디자인면에서 훨씬 낫고, 국산 중형차 중에서는 가장 살만한 차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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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1억원 이상
네, 저도 일단 정신없이 달렸는데,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뒤늦게 자수하기로 했어요.



혹시 제가 달린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못잡아가실까봐

증거 동영상도 올려봅니다.




양심의 가책은 왜 느꼈냐구요? 


혼자서만 즐겨서요. ^^;;;;;;


아 죄송합니다. 오늘도 쓸데없는 글이 되고 말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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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담당하는 김한용기자입니다. 언제나 제보 기다립니다. 메일주소: digitr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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