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에 해당되는 글 3건

IT · 아이폰

자동차에 블루투스가 없으면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요. 전화 왔을때 통화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구요.


음악을 들을때도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듣는 경우가 많은데, 꼭 CD나 USB를 이용해야 하니 불편하겠지요.


모든 사람들이 블루투스가 있는 차를 타는게 아니다보니 이런 제품이 필요합니다.


에누리나 다나와 같은 사이트에서 카오디오 블루투스를 검색해보면 수많은 제품들이 나오고


저도 몇개 제품을 사봤지만 만족도가 높지 않았습니다.


특히 오디오와 아날로그로 직접 연결되는 부분이다보니 음질이 

스마트폰의 음질과 큰 관계없이 이 장비의 음질에 따라 좌우됩니다.


싸구려를 사면 절대 안되는 이유입니다. 국산 제품도 있고 중국산도 있습니다만 상당수가 화이트 노이즈가 심하더군요. 


또, 충전과 동시에 작동이 안되는 제품이 많아서 차에 타는 동안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벨킨이라면 그나마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인데다 사운드도 꽤 잘 내준다고 해서 선택했습니다.


충전 기능이 아예 없고, 전화 통화도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10만원짜리 비슷한 제품이 하나 있는데 더 이상 판매가 안되는것 같고 이 제품은 최저가 기준 가격으로 5만원이 채 안됩니다.




뒷면에 자세히 써있죠.



AUX 단자가 있는 차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게 없는 차는 요즘 아마 찾아보기 힘들겠지요. 




포장은 매우 작고 간단합니다.



혹시 AUX와 시거잭의 위치가 멀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어폰잭 연장선이 제공됩니다. 



제차, BMW 320i E90은 시거잭과 AUX단자가 딱 붙어있어서 아주 깔끔하게 장착이 됩니다. 현대차 들도 그렇고 요즘 나오는 대부분 자동차들이 이런식으로 연결이 됩니다.




음악을 켜고 끄는 기능과 전화 통화를 하는 기능의 버튼을 겸하는, 게다가 마이크 기능까지 더한 악세서리를 시동키 옆에 붙였습니다.


장착 부위가 자석으로 돼 있어서 필요없을때는 살짝 떼놓을 수도 있고 위치를 바꿔 붙이는데도 편합니다. 


블루투스 통화를 할때 상대방에게 말이 잘 들리게 하기 위해서 이쪽으로 위치를 잡았는데, 사실 큰 상관은 없습니다. 멀어져도 꽤 잘 들립니다.


눈에 거슬릴 수도 있는데, 평상시 테두리에 파란색 불이 들어와 모양도 예쁜 편입니다. 야간에는 특히 괜찮습니다. 발레파킹 하시는 분이 혼동할 수는 있겠네요. 




사용해본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이렇게 편리한걸 왜 진작 구입하지 않았을까 후회했습니다.


전화가 왔을때 저 동그란 버튼만 누르면 블루투스 통화도 아주 매끄럽게 잘 됐고

오디오 성능도 라디오를 능가하는, CD와 비슷한 수준까지 나옵니다.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언제고 차에 타서 시동만 걸면 스마트폰과 다시 연결됩니다.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듣다가 동그라미를 한번 누르면 멈춰지고 다시 누르면 다시 재생됩니다.


다음곡으로 넘기는 기능이 안되는 점, 현재 곡의 제목이 나오지 않는걸 제외하면 어설픈 차량 내장형 블루투스에 비해 더 사용이 편리하고 성능이 우수합니다. 


만약 차량용 블루투스가 없는 분이 계시다면 생각할 것 없이 그냥 이 제품을 지금 당장 구입하시면 됩니다. ^^

저작자 표시
신고
1 0
자동차 흥미꺼리/오늘의 사진

아무리 자동차 기자라도 타기 힘든 차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롤스로이스입니다.


롤스로이스 중에서도 레이스는 젊은 층에 어필하기 위해 만든 자동차인데다, 다른 롤스로이스와 달리 달리는 느낌을 좀 더 강조한 스포티한 자동차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운 좋게 BMW에서 드라이빙센터 서킷에서 롤스로이스를 마음껏 타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그렇다고 긴 시간을 달린단 얘기는 아니고, ^^ 막 밟아볼 수는 있었다는 얘깁니다.



롤스로이스는 인스트럭터분도 예삿분이 아니신. 무척 젠틀하고 매너 넘치시는, 영국식 엑센트가 매력적인 분이 나오셨습니다.


(Manners Maketh Men?)




음 영국차와 잘 어울리는 외모가 인스트럭터의 첫번째 요건이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여튼 행사장에 가면 이렇게 레이스가 서 있었습니다.


레이스는 위의 것처럼 전체가 같은 컬러인 경우도 있지만, 아래처럼 천장을 투톤으로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악 너무 커서 사진에 다 들어가지가 않아!



40미리 단렌즈만 가져간 저는 나눠서 찍을 수 밖에 없네요.


여튼 아침 일찍 왔으니 커피와 함께 맛난 간식부터. 



아아 고급스러움이 대단하다. 



여튼 레이스 시승에 앞서 고스트부터 시승했습니다.


그것도 일반공도에서요.




잘 보면 제 얼굴이...A필러에 딱 가려져 있지요 -_-;;




레이스를 시승할때는 이렇게 



홱 꺾으면 무게가 있는 차들은 이렇게 앞이 주저앉게 됩니다. 그런데


오~ 레이스는 그렇게 운전하는거 아니예욜...


이라고 하시지는 않았지만 직접 시범을 보여주시는데



더 빠른 속도에서도 기울어지지 않게 컨트롤 해보이시네요.


역시 인스트럭터님 최고!



저는 개의치 않고 쭉쭉 달렸습니다. 


넘어질래면 넘어져라 식으로.



그런데 할수록 더 안정감이 생기는건지 감을 잡게 되는건지 

차가 어느 정도 기울어짐이 잡히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기우는 쪽을 쭉 올려주고 단단하게 만드는 기능이 있어서

핸들을 돌릴때 속도와 기울어짐을 감지, 적절하게 차를 수평으로 유지해줍니다.




이렇게요.





기본적으로 레이스는 스포츠카들에 비해 지상고가 높아서 스포티한 주행에는 한계가 있지요.






실내도 어찌나 화려하고


기능은 또 어찌나 많은지...


굉장히 특이한 점은 이 차에 스포츠카의 기능들, 이를테면 드라이빙모드를 선택하는 기능이나

차체 높이를 조절하는 기능, 서스펜션 강도를 세팅하는 기능 같은건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모두가 운전자가 선택할수는 없지만 자동으로 이뤄지는거지요. 


최고의 전문가가 다 알아서 해줄테니 걱정마십쇼. 뭐 그런 식입니다.


차 자체가 쇼퍼(Chauffeur)가 되는거죠.



당연히 무거워서 스포츠카와는 거리가 멉니다.



그러나 이 차는 집에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포르쉐 같은 스포츠카를 이미 가진 사람이 타는 차입니다.


하드코어 스포츠카가 아닌, 럭셔리하고 여유로운 주행이 필요한 경우에 타는 차죠.

>

부드럽고 편안한 차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반드시 스포티한 느낌을 갖췄으면 하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차가 바로 이 차입니다.


극단의 호사스러움과 스포티함이 공존할 수 있다는게 가장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0 0
자동차 흥미꺼리/오늘의 사진

현대차의 기대작이자 모든걸 쏟아부은 플래그십 모델 에쿠스의 출시가 불과 몇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본래는 연말 즈음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요즘 신차가뭄, 말하자면 보릿고개를 겪고 있는 현대차다보니 부득이 계획이 조금 앞당겨졌지요. 



위장막도 거의 없는 현대차 에쿠스를 몇번 봤고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디자인을 그냥 외우려고 노력했으나, 역시 금방 잊혀지네요.


이미 모든 부분이 완성됐고 마무리 튜닝을 하는 단계였는데,

스포티한 느낌이 마치 스포츠세단 같은 느낌으로 바뀌어서 좀 놀랐습니다.


지금의 에쿠스는 노땅 느낌이 물씬 나는 차인데, 신형 에쿠스는 꽤 날티가 나서… 


보수적이고 연세 있는 분들은 싫어할지도 모르겠어요.


또 그동안 '에쿠스라면 당연히 검은색'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테스트 차중에 검은색이 한대도 없던걸 보면

어쩌면 '플래그십의 주력컬러는 검정'이라는 고리타분한 생각에서 벗어나려는 모양입니다. 검정색이 아니예요. 





뒷좌석에 앉으면 팔을 뻗어도 앞좌석 헤드레스트에 손이 닿지 않을 정도로 멀더라구요. 


음 대형차 다 그렇다구요? 머 그럼 말구요. 



여튼 인상적인건 이것이었습니다. 


위 사진은 모터리안의 박기돈 실장님이 길에서 우연히 촬영한 에쿠스입니다.



테일램프.


이 테일램프가 독창적이면 좋겠지만 완전 독창적이진 않았구요.


재규어 XJ를 닮았습니다.




테일램프가 위로 가면서 꺾여서 길게 뻗은게 딱 봐도 재규어 느낌입니다.


그외에 가장 많이 닮은 차는 캐딜락인데요.


현대차가 미국 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여튼, 


에쿠스를 보면 기존 에쿠스는 바로 촌스러운 느낌으로 보이게 되는. 요즘 말로 오징어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당연히 기업체 임원이나 고위 공무원들 모두 일제히 신형으로 갈아탈 것만 같네요.



주가에 호재인데, 어서 빨리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


저작자 표시
신고
4 0
1
블로그 이미지

자동차 담당하는 김한용기자입니다. 언제나 제보 기다립니다. 메일주소: digitrio@gmail.com

발빠른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