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출시행사
스포츠 스쿠터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지고, 때로는 스포츠라는 단어와 스쿠터라는 단어가 서로 충돌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스포츠 바이크'라면 '엄청 빠르고 잘 달리는 바이크'를 떠올리실텐데, 반대로 '스쿠터'라면 50cc에, 빨리 달려봐야 짱깨 배달하는 그런 바이크 정도를 떠울리실 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스포츠바이크와 스쿠터를 합친 개념의 바이크도 있습니다.

250cc 이상 대배기량 스쿠터가 이 효시지요. 서양에서는 주로 맥시 스쿠터라고 불리고, 한국에서는 주로 빅스쿠터라 불리는 모델들입니다.

이 스쿠터들은 결국 스포츠성을 더 향상시키면서 '스포츠 스쿠터'라는 장르를 만들게 됩니다.

이 장르가 갑작스레 얼마나 인기가 높아졌는지 그 콧대높던 BMW에서도 조만간 이런 바이크를 내놓는다니까요.


BMW가 내놓은 스쿠터의 콘셉트인데요. 올해 실차가 나오고, 국내도 들어온다고 하니 기대해봐야겠어요.

아시다시피 BMW는 자동차보다 오토바이를 먼저 만든 브랜드.

그들은 그동안 650cc 이상의 대배기량 스포츠바이크 혹은 스포츠 투어러만을 만들어왔는데, 이런 형태의 (편리하지만 결코 작지 않은) 스포츠 스쿠터를 만든다는 것은 이런 바이크의 시장이 있을 뿐 아니라, 이런 형태로도 드라이버에게 충분한 스포츠 성능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다는 방증이 될 수 있겠죠.

여튼, 이런 종류 즉 스포츠 스쿠터의 시조이자, 교과서적인 바이크가 있습니다.

저는 사실 잘 모릅니다만, 좀 타시는 분들이 '코너에서 잘돌기 때문에 TMAX다'라거나 '러브텐덤에 적합한 사랑의 견인차'라고도 하는 모델입니다.

 

이 잘생긴 모델이 유럽에서는 업그레이드가 되었는데, 한국에는 좀체 나오지 않아서 라이더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었죠. 구형을 사자니 좀 아쉽고, 마땅히 다른 모델을 사기도 애매하고...

지난 8일, 스페인 바로셀로나 공항에서 이 TMAX를 보고 얼마나 부러웠던지...



그 TMAX가 유럽에 이어 한국에서도 신형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바로 이런 디자인으로!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질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아 제가 보기엔 상당히 뽀대나는 디자인!


저런 콧수염 아저씨가 타도 간지가 절대 죽지 않는 그런 포스가 느껴져요.


미래의 바이크 느낌도 살짝 나구요.




역시 TMAX는 러브텐덤 머신이라는건가.


이상하게 TMAX의 광고 사진에는 텐덤하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이 야마하 TMAX를 공식수입원 한국모터트레이딩이 지난 25일 국내에 론칭했습니다.



바로 이 바이크죠!



아,


바이크가 다 안나왔네요.


이게 아니고...


이렇게.. 론칭을!

2인승이었던 만큼 모델도 2분...


레이싱모델 조상히 양과 박유연님이라고 합니다.




2명이 타도 이렇게 귀엽고!


... 혹은 섹시하고...


혼자서 타더라도

이렇게 아름다운 바이크. 입니다.



아 도저히 안되겠다.


잠시 모델, 조상히 님의 사진을 감상하셔야겠죠?








아, 흠흠... 이날은 바이크 출시행사였다는 점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


이날은 국내외에서 ‘궁극의 스포츠 스쿠터(Ultimate Sport Scooter)’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야마하 티맥스(TMAX)가 신형으로 풀 모델 체인지된겁니다.

‘TMAX’는 스쿠터와 스포츠 모터사이클의 장점을 모두 갖춘 모터사이클로 2001년 처음 등장한 모델입니다. 전세대는 마제스티250이라는 모델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500cc로 두배 커지더니 이번에는 530cc로 다시금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처음 TMAX의 등장 직후부터 ‘즐거움과 럭셔리함, 스포츠 투어러의 핸들링 성능을 모두 갖췄다’는 세계적인 호평을 받으며 10여년간 럭셔리 스포츠스쿠터와 빅스쿠터의 대명사로 이어오고 있는 모델입니다.

세대가 바뀐 ‘뉴 TMAX’는 전에 있던 어떤 스포츠스쿠터보다 강력하다고 주장합니다. 야마하에 따르면 우선 다이내믹 성능을 극대화한 차체, 새롭게 정의된 모터사이클 수준의 강력한 파워와 최고의 편안함과 핸들링이 제공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이전에 비해 배기량이 증가된 신형 530cc 엔진, 벨트 주행 시스템, 더 가벼운 차체 등으로 라이더에게 최고의 가속감과 핸들링을 제공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여기 더 넓은 직경의 바퀴와 적응형 서스펜션은 다양한 종류의 도로에 민첩하고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세팅됐구요.

이로서 도심의 막히는 도로의 스트레스를 가뿐하게 날려버릴 뿐 아니라 주말마다 여행을 떠나는 경우에도 탁월하고 편안한 주행감각을 느낄 수 있게 설계 되었습니다.

마무리 터치 또한 주목할 만 합니다. 각 부위의 디자인이 모두 이전에 비해 향상 됐으며, 특히 샤프한 디자인으로 변경된 계기반, 이전에 비해 개선된 신형 헤드라이트와 높이 조절이 가능한 윈드스크린 등이 눈길을 끕니다.

뉴TMAX는 그동안 밸런스 피스톤의 형상과 재질이 이전에 비해 향상돼 특유의 정숙성을 유지하면서도 연비까지 향상 시켰습니다. 밸런스 피스톤은 진동과 정숙성을 향상시키는 독특한 부품으로 야마하 TMAX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뉴 TMAX의 개발 총책임을 맡은 나오키시가와(Naoki Segawa)는 “이전의 TMAX도 이미 완벽한 밸런스를 갖춘 모델이어서 개발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우리의 도전은 어떻게 성능을 향상시키면서도 이전 모델의 장점을 해치지 않을까라는 점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오키 시가와는 “TMAX는 한쪽 측면으로는 스포츠 모터사이클처럼 움직이고, 한쪽으로는 맥시 스쿠터처럼 움직이는 양면성을 두루 갖춘 모터 사이클”이며 “복잡한 도심의 교통에서도 쉽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충분히 가볍게 움직여지는 동시에 교외로 나갈때나 와인딩로드에서도 힘들이지 않고 최고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야마하스포츠코리아 김희철 사장은 “야마하 TMAX는 단순히 숫자의 스펙을 뛰어넘는 주행의 즐거움은 물론 편안함과 안정성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갖춘 스포츠스쿠터”라면서 “상징적인 제품일 뿐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모든 것을 두루 갖춘 모델인만큼 올해 판매 목표치는 1000대로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조금 과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불과 며칠전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께서 "BMW모토라드가 전체 1000대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단일모델로 BMW 전모델의 판매대수를 넘을 수 있을까요? 정말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참고로 야마하 신형 TMAX의 가격은 1588만원(부가세포함)입니다.

또한 참고로, 보도자료와 위 글이 비슷한 부분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제가 보도자료를 보고 베껴서가 아니라, 제가 보도자료를 적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신형 TMAX의 주요 변경사항>

- 다이내믹하고 공격적으로 변경된 외관
- 벨트 구동방식을 통해 향상된 핸들링
- 신형 530cc 4스트로크 수랭식 엔진
- 중저속에서 향상된 토크로 인한 더 빠른 가속
- 경량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프레임
- 282mm로 대형화 된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듀얼 전면 브레이크
- 크기가 커진 15인치 대형 휠
- 편의에 따라 2단계로 높이 조절 가능한 전면 윈드스크린
- 자동차를 연상케하는 신형 대시보드
- 스포티한 스타일로 끝부분이 높아진 머플러
- 안락한 2인용 시트와 뒷좌석의 개선된 손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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